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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망하든 말든, 한국 중남미 좌익 따라간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한국 중남미 좌익국가로 변했다, 국가 망하든 말든, 문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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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 망하든 말든, 한국 중남미 좌익 따라간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2.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Heming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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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남미처럼 좌익이 대세인 국가로 변했다, 이것이 문제의 핵심”온라인 달군 총선 충격 분석글
안덕관 기자 펜앤드마이크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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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 망하든 말든, 한국 중남미 좌익 따라간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사진 한국경제 붕괴 1 문가노믹스
사진 상장사 반토막 - 성장 1
사진 추락하는 한국 경제 2
사진 한국 경제 성공중 문재인과 청와대 1 경제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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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망하든 말든, 한국 중남미 좌익 따라간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1)국가 망하든 말든
2)좌파 압승, 30-50세대 묻지마 좌파
3)공약이 뭔지도 기억 못하는 맹성규 당선
4)음담패설 방송 출연한 김남국 당선
5)사회주의 정책 자영업자 무너지고 중소기업 곤경에 처했다
6)대기업조차 부도 위협 받고 있는 상황
7)권력 측근들의 각종 비리 만연
8)대국민 사과는 조금도 없고
9)수사를 하겠다는 검찰총장을 되려 협박
10)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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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망하든 말든, 한국 중남미 좌익 따라간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1)국가 망하든 말든
좌익정권은 원하는 법안 패스트트랙 태워 무조건 통과시킬 수 있다”
“유권자 절대 다수 1960~1980년대생인 2)좌파 압승, 30-50세대 묻지마 좌파”
“우파 패인은 한 후보에게만 있지 않아...
저 사람 바꾸면 다음선거 승리할 거라는 희망고문 불과”
“하버드 졸업한 이준석, 소방관 경력이 전부인 초선의 오영환에 패배”
“전 인천시장 유정복, 토론회 3)자기 공약이 뭔지도 기억 못하는 맹성규에 패배”
“‘쓰리섬 발언’ 차명진 의원 낙선한 반면, 4)음담패설 방송 출연한 김남국 당선”
“대한민국, 우파는 30% 좌파는 70%...
공약 정책 체크하고 투표하는 중도층 없는 국가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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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망하든 말든, 한국 중남미 좌익 따라간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한 네티즌 글이 화제다. 통합당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121석 중 80% 가까이 더불어민주당에 내주면서 전례 없는 패배를 기록했다. 총선은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녀 통상 여당에 대한 심판을 의미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 네티즌은 16일 오전 총선 개표 결과가 윤곽이 드러난 시점에 “중요한 선거가 끝났다. 결과는 좌익 여당의 헌정이래 유례없는 압승으로 끝났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총 2/3가 좌익 이념으로 똘똘 뭉친 판사들이 장악한 와중에 이젠 입법부도 좌익 정당이 장악했으므로 입법부가 임명하는 판사 1/3중 2/3는 좌익 판사가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입법부는 좌익 정권 180석 확보가 되었으므로 원하는 법안은 패스트트랙 태워서 무조건 통과시킬 수 있다”며 “위헌 여부 걱정 안 해도 된다. 어차피 헌법 재판소의 8/9는 그들 편”이라고 했다.
이 네티즌은 “사실 대한민국은 민주화 이후로 어느 한 쪽이 입법, 사법, 행정 심지어 지방권력까지 거대 권력을 가져본 적이 없다”면서 “이전에 대통령 탄핵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더니 이번에도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며 자조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우파 지지자들 사이에선 선거에 참패하고 원통한 마음에 패인을 분석하면서 그 패인을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어느 한 대상에게만 씌우는 것 같다”며 “그 기저심리엔 저 사람 한 명 때문에 선거를 망쳤고 저 사람만 갈아치우면 다음 선거는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거야라는 희망고문을 스스로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도는 이미 바뀌어서 그 어느 인재가 우파 진영을 이끌더라도
대한민국은 우파가 선거에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네티즌은 일각에서 줄곧 제기하는 통합당의 공천 문제나 황교안 전 대표의 실책은 의외로 중요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보다는 “한국인들이 이제 좌익을 좋아한다”는 게 선거의 참패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현 정부의
5)사회주의 정책 자영업자 무너지고 중소기업 곤경에 처했다. 심지어
6)대기업조차 부도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
7)권력 측근들의 각종 비리 만연 터지고 거기에
8)대국민 사과는 조금도 없고
9)수사를 하겠다는 검찰총장을 되려 협박하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그런데도 헌정 사상 초유의 거대권력을 몰아준 선거에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없다는 얘기다.
이 네티즌은 “대한민국 정치 지형도는 중남미처럼 좌익이 그 나라 이념의 대세인 국가로 변했다”고 했다. 그리고 민족성을 그 배경으로 언급했다. “한민족은 ‘
10)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서구선진국 국민들이 듣고 이해를 하지 못하는 속담이 있는 나라이며, 아직도 우리의 반쪽인 북한은 전 세계가 이해하지 못하는 공산독재국가”라는 것이다. 동시에 “남한도 해방 이후 70% 이상이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지지했다고 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여태까지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진 독재정권이 보수우파로 경제성장을 하드캐리 했을 뿐”이라며 “전두환 이후 민주화가 되어도 보수 우파가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전라도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싫어하는 지역감정 덕분”이라고 해석했다. 즉 “
5)경상도는 묻지마 우파, 전라도는 묻지마 좌파인 정치구도에서
충청도 및 수도권이 안티 전라도로 우파 진영으로 기울어서 보수 우파를 메인 스트림으로 삼았었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는 “충청 및 수도권이 캐스팅 보트 즉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한쪽 진영의 손을 들어주는 swing voter(유동층) 역할을 훌륭하게 해 왔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6)충청도 및 수도권 좌파 부화뇌동(추가 +), 더 이상의 swing voter가 없다
그러나 “어제 선거로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엔 더 이상의 swing voter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권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게 된 1960~1980년대생인 30-50세대는 묻지마 좌파가 됐고 그들은 더 이상 swing voter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구 선진국에서 그 누구보다 swing voter 역할을 해야할 40-50대가 묻지마 좌파가 된 이유는 바로 좌익들이 염원했던 이젠 더 이상 정치 지형도가 지역감정이 아닌 빈부갈등으로 나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어느 국가나 부유층은 적다. 사실 한국의 경우는 그 현상이 더 크다. 그리고 중산층이 많다. 허나 중산층들까지 이젠 묻지마 좌파가 됐다”고 했다.
이번 선거는 결코 우파진영에서 제대로 된 인물을 공천하지 못해서 진 게 아니라고도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
1]하버드를 졸업한 천재에 자기가 태어난 노원구에서 3선에 도전했던 엘리트인 이준석은 이번에도 낙선할 때 무슨 소방관 경력이 전부인 초선의 오영환은 당선됐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우파진영 후보들의 준비가 미흡해서 진 것도 아니라고 했다. “막말로 전 인천 시정이자
2]빈틈없는 공약을 준비한 유정복은 토론회 나와서 자기 공약이 뭔지도 기억 못 하는 맹성규에게 졌다”는 것이다.
3]세월호 사태와 관련해 쓰리섬 발언을 한 차명진 의원이 낙선한 반면, 음담패설 방송에 출연해 성적 비하 발언을 일삼은 김남국 후보가 당선된 사례도 거론됐다. 심지어 “전직 서울 시장이자 토론에서 상대를 발라버린
4]오세훈이 정치경력이 미천하고 공약도 하나 없이 그저 문재인의 숨결을 안다고 하는 여자에게 졌다”고도 했다.
이 네티즌은 글의 말미에서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우파가 30% 소수이고 좌파가 70% 다수이며 상황과 실정에 맞게 각 진영의 공약과 정책을 체크하고 토론회도 열심히 보고 투표하는 중도층 swing voter는 없는 국가라는 것을. 다음 대선도 좌익이 70% 득표율로 당선될 것이고 향후 30년간은 좌익 정권이 들어설 것”이라며 끝을 맺었다.
안덕관 기자 adk2@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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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21대 총선 참패 분석글 전문
다음은 네티즌의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참패 분석글 전문
어제 중요한 선거가 끝났다.
중앙 행정부, 지방 행정부가 좌익 정당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중앙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입법부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였다.
결과는 좌익 여당의 헌정이래 유례없는 압승으로 끝났다.
300석중 여당은 180석 이상이 예상되며
우익 야당은 간신히 개헌저지선인 100석을 넘기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안그래도 사법부인 대법원, 헌법재판소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1/3,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원장이 임명하는 1/3 총 2/3이 좌익 이념으로 똘똘 뭉친 판사들이 장악한 와중에 이젠 입법부도 좌익 정당이 장악했으므로 입법부가 임명하는 판사 1/3중 2/3는 좌익 판사가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즉 우익 성향 판사는 끽해야 사법부의 1/9이다.
입법부는 좌익 정권 180석 확보가 되었으므로 원하는 법안은 패스트트랙 태워서 무조건 통과시킬 수 있다.
위헌 여부 걱정안해도 된다 어짜피 헌법 재판소의 8/9는 우리편이다.
사실 대한민국은 민주화 이후로 어느 한 쪽이 입법, 사법, 행정 심지어 지방권력까지 거대 권력을 가져본 적이 없다.
허나 이전에 대통령 탄핵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더니 이번에도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우파 지지자들 사이에선 선거에 참패하고 원통한 마음에 패인을 분석하면서 그 패인을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어느 한 대상에게만 씌우는 것 같다.
마치 그 기저심리엔 저 사람 한 명때문에 선거를 망쳤고 저 사람만 갈아치우면 다음 선거는 우리가 이길 수 있을꺼야라는 희망고문을 스스로 하는 것 같다.
그 비난하는 대상에 문제가 없다고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도는 이미 바뀌어서 그 어느 인재가 우파 진영을 이끌더라도 대한민국은 우파가 선거에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는거다.
공천을 잘못했다? 뭐 무소속으로 출마한 4명정도가 다 살아돌아온 것 봐서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근데 지금 우익 정당이 고작 4석 차이로 선거에서 졌나?
당 대표 능력의 부재?
지금과 같이 현 정부의 말도안되는 사회주의 좌파 정책으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무너지고 중소기업이 곤경에 쳐하고 심지어 대기업조차 두산같은 곳은 부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권력 측근들의 각종 비리가 터지고 거기에 대국민 사과는 조금도 없고 수사를 하겠다는 검찰총장을 되려 협박하는 상황에서 헌정 사상 초유의 거대권력을 몰아준 선거를 보고도 당 대표 능력의 부재가 이번 선거의 초유의 참패의 단 하나의 원인이라고 보는가?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지금 상황에선 야당 대표에 뽀로로 인형을 갖다 앉혀놔도 이겼어야 했다.
이번 선거의 참패 원인은 단순하다.
한국인들은 이젠 좌익을 좋아한다.
그렇다. 여태까지 해방이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룬 세력들은 보수우파였다. 물론 때가되었을때 진보좌파 세력에 의해 민주화도 이뤘지만 경제성장이 필요한 시점에선 어김없이 보수우파가 재집권하는 전형적인 서구 선진국형 정치 지형도였다.
허나 대한민국 정치 지형도는 변했다. 바로 중남미처럼 좌익이 그 나라 이념의 대세인 국가로 말이다.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
한민족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서구선진국 국민들이 듣고 이해를 하지 못하는 속담이 있는 나라이며 아직도 우리의 반쪽인 북한은 전세계가 이해하지 못하는 공산독재국가다.
남한도 해방 이후 70% 이상이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지지했다고 하지 않은가.
그런 민족을 여태까지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진 독재정권이 보수우파로 경제성장을 하드캐리 했을 뿐이다.
그리고 전두환 이후 민주화가 되어도 보수 우파가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전라도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싫어하는 지역감정 덕분이였다.
즉 경상도는 묻지마 우파 전라도는 묻지마 좌파인 정치구도에서 충청도 및 수도권이 안티 전라도로 우파 진영으로 기울어서 보수 우파를 메인 스트림으로 삼았었고.
그 지역감정이 해소되고도 충청 및 수도권이 캐스팅 보트 즉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한쪽 진영의 손을 들어주는 swing voter 역할을 훌륭하게 해 왔다.
원래 경제력이 좋은 선진국의 특징이 부유층과 서민층 말고 중산층이 탄탄하다는거다.
마찬가지로 정치가 안정적인 서구선진국의 특징이 묻지마 우파 25% 묻지마 좌파 15% 나머지 경우와 상황에 따라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는 중도층 swing voter 60%가 있다는거다.
허나 어제 선거로 알게되었다.
대한민국엔 더 이상의 swing voter가 없음을.
아직 전라도의 묻지마 좌파 성향은 강하게 남아있다. 경상도의 묻지마 우파 성향도 아직은 남아있다.
허나 이젠 유권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게 된 1960~1980년대생인 30-50세대는 묻지마 좌파가 되었다.
그들은 더 이상 swing voter가 아니다.
사실 서구 선진국에서 그 누구보다 swing voter 역할을 해야할 40-50대가 묻지마 좌파가 된 이유는 바로 좌익들이 염원했던 이젠 더 이상 정치 지형도가 지역감정이 아닌 빈부갈등으로 나뉘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 소수의 부유층이 아닌 이상 30-50대는 전부 묻지마 좌파가 되었다.
20대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만 어짜피 인구수도 적고 적극 투표층도 아니여서 무시해도 그만이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도가 중도층이 사라지고 빈부갈등이 메인 스트림이 된 것은 아래 서울의 당선자 지형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어느 국가나 부유층은 적다. 사실 한국의 경우는 그 현상이 더 크다. 그리고 중산층이 많다. 허나 중산층들까지 이젠 묻지마 좌파가 되었다.
당장 양천구, 성동구, 마포구, 강동구 등 중산층 지역의 30-50대의 좌익정당 득표율을 보라.
이번 선거가 우파진영에서 제대로 된 인물을 공천하지 못해서 졌다고 생각하는가?
하버드를 졸업한 천재에 자기가 태어난 노원구에서 3선에 도전했던 엘리트인 이준석은 이번에도 낙선할 때 무슨 소방관 경력이 전부인 초선의 오영환은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우파진영 후보들의 준비가 미흡해서 졌다고 생각하는가?
막말로 전 인천 시정이자 빈틈없는 공약을 준비한 유정복은 토론회 나와서 자기 공약이 뭔지도 기억못하는 맹성규에게 졌다.
이번 선거가 막말을 한 차명진 의원 때문에 졌다고 생각하는가?
여자 100명은 따먹어야 한다고 말한 김남국은 당선되었다.
심지어 전직 서울 시장이자 토론에서 상대를 발라버린 오세훈이 정치경력이 미천하고 공약도 하나 없이 그저 문재인의 숨결을 안다고 하는 여자에게 졌다.
배현진도 사실 오세훈, 이준석, 나경원보다 잘나고 똑똑하고 능력있어서 당선된 것은 아니다.
빈부갈등이 이젠 정치 지형도의 메인 스트림이 된 상황에서 이번 헬리오 시티 입주로 묻지마 우파가 좀 늘어나서 당선된거지.
과연 이번에 사상 최고 투표율에 우한 폐렴 위험에도 불구하고 투표장에 나와 1번을 찍은 유권자들이 자기 지역 후보 공약이나 정책 비젼 하다못해 토론회라도 한 번 챙겨봤을 것이라고 생각되는가?
이젠 우리는 인정해야한다. 대한민국은 우파가 30% 소수이고 좌파가 70% 다수이며 상황과 실정에 맞게 각 진영의 공약과 정책을 체크하고 토론회도 열심히 보고 투표하는 중도층 swing voter는 없는 국가라는 것을
다음 대선도 좌익이 70% 득표율로 당선될 것이고 향후 30년간은 좌익 정권이 들어설 것이다.
언론은 장악되어 통제될 것이고 권력자 비리는 수사가 전혀 안 될 것이다.
걍 그런 나라에서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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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헤밍웨이(Hemingway) 장편 소설
사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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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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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스페인 내전은 1930년대에 새로 수립한 좌파 민주공화국 체제에 반발한 왕당파와 군부, 우익 보수 등 파시스트 세력의 반란이 확대되어 1936년에 시작된 내전. 이 내전은 독일, 이탈리아 등 파시스트 국가의 지원을 받아 반공화국 세력을 이끈 프랑코 장군의 승리로 1937년에 끝납니다. 세계 여러 지식인과 함께 공화 정부를 지지했던 헤밍웨이는 취재를 위해 이 내전에 종군합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서 내전이 끝난 다음 해(1940년) 발표한 작품.
3일간의 사건을 다룬 이야기의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미국의 젊은 대학강사 로버트 조던은 스페인의 자유 확립을 돕기 위해 공화정부군 편 게릴라 부대의 폭파병으로 참전합니다. 이 부대에서 그는 파시스트에게 아버지를 살해당하고 자신은 강간을 당한 가련한 여인 마리아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조던과 마리아는 전략상 중요한 교량 폭파 임무를 맡고 작전을 완수하게 되는데 작전 중 조던은 크게 다치고 맙니다. 움직이지 못하게 된 조던은 마리아와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그들을 설득하여 떠나보내고 홀로 남아 죽음을 기다립니다.
이 소설은 1943년에 할리우드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게리 쿠퍼와 잉그리드 버그먼이 출연한 이 영화는 9개 부문에서 아카데미상 후보에 지명되었고 많은 관객을 끌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었던 영화입니다.
For Whom the Bell Tolls”라는 소설 제목은 헤밍웨이가 지은 것은 아닙니다. 영국의 17세기 형이상학파 시인 존 단(John Donne)이 쓴 기도문에서 따온 말입니다. 헤밍웨이는 소설을 시작하기 전에 단이 쓴 기도문의 일부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가 인용한 부분을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은 아무도 그 자체로 온전한 섬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대륙의 한 조각, 본토의 일부이다. 흙 한 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가면, 유럽은 그만큼 줄어드니, 그건 곶이 씻겨 나가도 마찬가지이고, 그대의 친구나 그대의 영지(領地)가 씻겨 나가도 마찬가지이다. 누구의 죽음이든 그것은 나를 줄어들게 하는 것이니 그것은 내가 인류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저 종소리가 누구의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인가 알아보려고 사람을 보내지 마라. 그것은 그대의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이니
단이 병상에 있을 때 병과 고통과 건강을 주제로 쓴 기도문의 하나로 “묵상 meditations 17”이라는 제목이 붙은 글의 일부입니다. 존 단이 이 묵상에서 말하고 있는 뜻은 분명합니다. 우리 모든 인간의 삶은 하나로 묶여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홀로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 개인은 섬처럼 육지에서 떨어져 독립된 채로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헤밍웨이가 존 단의 이 구절을 인용하면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작가는 이 소설 주인공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그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식인 조던은 자기 나라와는 멀리 떨어진 곳의 싸움에 스스로 지원하여 싸우면서 목숨을 버립니다.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조던 자신에게도 회의가 있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가 마리아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사랑이냐, 신념이냐를 놓고 갈등을 겪습니다. 그는 신념과 죽음 쪽을 선택합니다. 왜일까요? 남의 나라 전쟁과 타인의 죽음도 궁극적으로는 자기 삶의 일부임을 깨닫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헤밍웨이가 인용하고 있는 존 단의 묵상은 단순히 타인의 삶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의 운명 전체, 더 나아가 생명의 운명 전체의 관련성을 암시합니다. 우리는 한 포기 풀잎의 죽음이 풀잎만의 죽음만이 아닌 것을 압니다. 그 죽음은 우리 자신의 죽음을 예기해 줍니다.
헤밍웨이가 인용하고 있는 존 단의 묵상은 단순히 타인의 삶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의 운명 전체, 더 나아가 생명의 운명 전체의 관련성을 암시합니다. 우리는 한 포기 풀잎의 죽음이 풀잎만의 죽음만이 아닌 것을 압니다. 그 죽음은 우리 자신의 죽음을 예기해 줍니다.
헤밍웨이 특유의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로 묘사하여 1953년 퓰리처 상과 195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어니스트 헤밍웨이(Earnest Hemingway)'의 1940년 원작을 영상화하여 성공한 작품이다.
1943년 파라마운트 픽처스(Paramount Pictures)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이 작품은 '샘 우드 (Sam Wood)'가 연출을 맡았고 원작자 헤밍웨이와 '더글라스 니콜스(Douglas Nichols)'가 각본을 썼으며 시대적 배경은 참전으로 스페인에 특별한 애정을 가졌던 헤밍웨이가 1936년 공화파가 집권하고 있는 스페인에 반발, 프랑코를 중심으로 하는 군부가 반란을 일으켜 전쟁으로 확대된, 1937년 스페인 내란에 얽힌 짧고 긴박한 3일간을 소재로 하고 있다.
또 파시스트에 대항하여 스페인 공화파에 가담, 직접 전투에 참가하여 앰뷸런스 운전기사로 참전했다가 부상을 당한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미국의 젊은 대학 조교수인 '로베르토 조던(게리 쿠퍼 분)'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남의 나라 스페인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는 데서 시작한다.
스페인 내란에서 반 프랑코파의 골즈장군 휘하의 게릴라 부대에 참가하여 일정한 임무를 맡아서 세고비아 남쪽 과다라마 동굴지대에서 부대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철교를 폭파하는 3일 동안의 주인공들의 행적을 밀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그에게 내려진 새로운 임무는 적군의 진격로에 해당하는 산중의 대철교를 3일 후에 폭파시키라는 것. 로베르토는 안세르모라는 늙은 집시의 안내를 받으며 목적하는 산지로 찾아 들어간다. 철교를 폭파하기 위해서는 이 산악지방 집시들의 힘을 빌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작전이었다. 집시의 두목은 술을 좋아하는 파블로였는데 그는 이 작전에 선뜻 협조하려 들지 않았다.
그래서 로베르토는 '파블로(Pablo)'의 아내 필라와 이 일을 협의하게 된다. 그녀는 자진하여 집시를 지휘해서 이 계획을 원조할 것을 제의한다. 파블로의 부하는 모두 필라의 명령에 따라 순조롭게 계획을 진행하는데 그 와중에 스페인 처녀 '마리아(Maria/잉그리드 버그만 분)'는 첫눈에 로베르토를 사랑하게 된다. 마리아는 시장의 딸이었고 아버지는 파시스트에게 총살을 당했으며 자신은 강간을 당한 뒤에 게릴라 부대 대장인 파블로(Pablo)에 의해 구출됐지만 정신적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였다.
공화군 의용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3일 만에 파시스트군의 진격로인 다리를 폭파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로베르토에게 산악지대 게릴라 부대의 일원인 순박한 처녀 대원, 마리아는 짧은 만남이지만 순식간에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한편으론 정신적 충격에서 안정감을 되찾고 전쟁터에서의 너무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은 찰나적으로 불이 붙어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따라서 마리아는 작전 중에도 늘 로베르토 옆에 있고 싶어 하지만 그는 자기 임무에만 충실히 몰두한다. 마리아는 함께 생활하는 무지한 동료 게릴라들과 비교해서 너무나 달리 격조 높은 로베르토 교수의 인격과 행동을 보고 주저 없이 그를 선택하고 만 것이다.
그리고 고백한다. "당신이 죽으면 나도 죽을 거예요. 의미있게 살아야 사는 것이지요. 나를 미국으로 데려가 주세요. 당신에게 밥도 해주고 책도 읽어주고 커피도 끓여 주겠어요."
그러나 로베르토 교수는 "나는 밥도, 책도, 커피도 혼자 할 수 있어요." 로 답하자 "그럼 당신의 머리를 깎아 줄게요." 라고 응수하고 "나는 머리 깎는 걸 싫어합니다." 라고 하자, "저도 그래요. 그 점은 저와 같군요. 그럼 저는 할 게 없네요. 밤에 당신과 사랑을 나누는 일 밖에?" 라고 웃자 로베르토는 그때서야 마리아를 힘껏 포옹한다.
작전이 새어 나가 파시스트 군의 공격을 받지만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철교를 폭파하는 임무를 완수했다. 그러나 로베르토는 말을 몰고 철수하는 도중에 적의 공격을 받아 크게 부상을 당한다. 마리아는 쓰러진 그의 몸에 매달려 울며 떠나려 하지 않지만 로베르토는 그녀에게 떠날 것을 설득하고 필라는 강제로 그 녀를 끌고 떠나지 않을 수 없는 기로에서 단호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명 대화
1)If you do no love me.
I love you enought for both.
만약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지 않으면,
내가 두 사람분의 사랑을 하겠어요.
2)당신이 가면 나도 가는 거야
내 맘이 그대와 함께 '얽혀' 있다는 믿음으로 나는 그대와 항상 함께 합니다.
내가 무엇에 '얽혀' 있는가? 이 '얽힘'에 내가 사망을 이기고 자유로와지는 해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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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의 죽음도
나 자신의 소모려니
그건 나도 또한
인류의 일부이기에
그러니 묻지 말지어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느냐고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다
1937년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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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때요?
- 부러졌어
- 말을 탈 수 있나요?
- 나에게 줘 짐 속에 붕대가 있을거야
기관총을 내게 줘요
그게 있으면 다들 무사히 갈 수 있을 거요
- 아니요, 당신도...
- 논쟁할 시간 없소
난 말을 탈 수 없소
안장에 앉질 못해요
파블로는 내 말이 맞다는 걸 알거요
마리아하고 얘기하고 싶소
반드시 그녀를 데려가요
남겠다고 해도 데려가요
- 빨리 가야 하오
곧 계곡에 군대가 올거요
- 마리아, 내 말 잘들어
아무말 하지말고
이번엔 미국에 못 갈거야
하지만 당신 가는 곳엔
항상 나도 가는 거야, 알지?
이제 가
- 안돼요. 당신과 함께 있을래요
- 안돼, 마리아 내가 여기서 할 일은
당신이 있으면 못하는 거야
우리 둘이 할 수는 없어
- 안돼요, 같이 있을래요
- 안돼, 혼자 해야 되는 거야
- 싫어요!
- 마리아, 네가 가면 나도 같이 가는거야
금방 나도 뒤 따를 거야
우리 둘을 위해서 당신은 가야 돼
우리는 서로 사랑하니까
- 영원히 같이 있을래요 로베르토
- 얼마나 힘든 줄 알아
하지만 난 너야
당신이 가면 나도 가는 거야
그게 내가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야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면
떠나야 해
어제밤 기억해?
지금은 우리의 시간이야
결코 끝이 아니야
진심이야, 나는 너야
이제 알았으면 가야해
빨리, 그리고 멀리 가야해
그래야 다음에 미국에 가지
일어나서 가, 우리 둘 다 가는거야
일어나, 마리아
항상 우리들은
같이 있다는 걸 기억해, 일어나
안돼, 일어나
작별인사는 하지마
우린 헤어지는 게 아니니까, 필라!
안돼, 돌아보지 말고 가
강해져야 해
우리 생명을 잘 지켜
- 안돼 필라, 못 가요
안돼! 로베르토!
로베르토, 제발 날 데려가줘요
날 보내지 말아요!
로베르토! 로베르토!
- 오, 신이여
그녀를 보내서 운이 좋았어요
난 상관 없어요
방법이 있겠죠
겁나지 않아요
그들이 마리아를 데려 갔으니까요
정신차려, 조단
미국을 생각해야지
못하겠어
마드리드를 생각해야지
못하겠어
마리아를...
생각해야지
그건 할 수 있어
안돼, 바보같이
마리아를 저들 손에
죽게 할 순 없어
결코 날 막을 순 없어
그녀는 나랑 함께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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