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선수가 부상에도 기어서 골인

[지구가꿈]

꽃피움! 

그 때를 향하여 

그제 눈이 내려도 얼음이 얼어도 포기하지 않는 

이 나무의 모습이 진정한 용기이고 사랑밭아 마땅한 모습이리라

불굴의 의지!!!

며칠 전 인본에서 세계 마라톤 경주가 있었단다 

한 선수가 골인을 저만치 앞두고 말목 골절상을 당하여 쓰러졌어나

그는 기어서 기어서 선수들 다 지나간 자리를 기어서 꼴등으로 들어왔단다.

운동장을 가득체운 관객들은 모두 일어서서 박수를 보내고 격려하였다 한다

찰 라를 놓친 후라도 끝까지 목적한 곳을 향하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실행을 한다면 그의 주변에서도 

또 그의 후손에 이르기까지
박수와 존경이 따를 터인데 

주저 않는 것도 쉬는 개으름도 나의 몫이라
행함이 어렵기에 높임을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오늘 당당히 꽃피워 웃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라.

눈도 얼음도 

그 가는 길 중단시키지는 못했다..

소설이 3일지난 오늘  꽃피워 뭐 하게?...

시작한 동기와 목적. 
그 성취가 일치하는 아름다움. 그것이다!
굳센 의지를 가진 자만이 맛볼 수 있는 것
나는 그러질 못해 많이 후회 가되는 일중의 하나.
- 여기 나약한 나를 어떤 단계의 벌을 주랴? - 

[허수아비]

여기 마지막 사진이
지구가꿈님의 모습이란 말씀이신가요 ?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같은 모습이란 말씀이신가요 ?
쭈그러저가는 늙은 모습이란 말씀이신가요 ?
그러나
꽃들은
나무들은
생을 마감한듯 할뿐
다시 부활을 또 다시 부활을 하지요
두고 두고 부활을 하지요
그리고 또 예수님이 부활을 하셨지요
나사로도
예수님과 그 제자들아 살려낸 이들은 부활을 했읍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활을 할 것입니다
하늘나라에가서 다시 사는 것은 부활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지구가꿈님 ! 우리도 부활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부활 합시다
하늘나라에서 다시 삽시다

[지구가꿈]

아이고 허수님.
희망과 격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어리둥절 한마음으로 고양이 걸음으로 걸어 다녔습니다.
왜냐고요
이제는 허리를 쭉 펴고 서 보았습니다.
아시지요?
왜?
옆자리 잠시밀고 앉잦을 뿐인데 총소리 계속 환청 들렸습니다.
까만 보자기 뒤집어 쓴체 얼굴엔 홍조를 느끼며.
허리를 쭈욱 펴고 서 보았습니다.
걷힌 의혹
나타샤 님 돌아오셨으니 요~~

[나타샤]

아이고, 이걸 어쩌나 지구가꿈 님
환청이 들릴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하셨군요.
현역병만 모인 곳에 퇴역으로 참석하기도 어색하고 쑥스러운 송년회에
회장님과 총무님의 열성적인 초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저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가능하면 꿈 님도 필히 참석하시어 속시원히 해명하고 훌훌 털어버리시면 좋겠습니다
여유되시면 손꾸락 미루꾸 하나 사 갖고 오셔서 다시 한 번 그때 상황 재현해 주시길...
우리 시 창작반 송년회 모임이 지구가꿈 님의 현장 검증으로 웃음바다가 될 것입니다.

[지구가꿈]

상상을 해 봅니다.
흐 뭇 하군요 ~ ~
그리고 용사처럼 밝게 웃으실 손 옥자 선생님 생각나고요........
파노라마 ~ 그리운 얼굴들.
네 ~ 뵙고 싶습니다.^^
손 옥자 시 교실에서 꿈을 두고 온 아이입니다.
나타샤 님 ^^

[나타샤]

https://youtu.be/pcitR28Bxcs /꿈꾸지 않으면 (노래:조이현)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우리 알고 있네 우리 알고 있네

[손옥자]

아직 허공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이쁘네요

[지구가꿈]

선생님. 께선 참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아름다움만 호출 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