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친구들과 이런 개임을 한 적이 있다.
체리열매끝에 메달린 가지?를 혀로 묶기 시합...
보통 체리를 보면 머리 끝에 약 5센티정도의 가지가 붙어있다.
그것을 혀로만 사용해서 빨리 묶는 것이다.
이것을 잘하는 사람은 KISS를 잘한다는 거라나 머라나^^
요즘 난 혀운동을 한다.
루게릭 진행과정에 혀를 움직이지 못해 나중에는 삼키는 것조차 힘이 들어 유동식으로 바꿔야 한다.
모르는 사람이 날 보면 "저사람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거지?"라고 할 것이다.
난 혀로 입안에 사탕물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처럼 한다.
볼이 불쑥불쑥 튀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그리고 혀 뒤집기 도 한다.
일반사람도 하는 사람이 몇안됀다.
아침에 혀 뒤집기로 하루를 연다면 우끼겠지..
난 이것으로 내 혀가 얼마나 진행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오늘 아침은 왼쪽으로 잘 되지 않음을 느꼈다..T T
"밥먹고 합시다"라고 하네요^^
니들이 혀맛을 알어??
첫댓글 오래전 이야기군요. 모든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희망잃지 마시고 오늘도 건강하세요
언젠가 이날들을 회상하며 그런 날도 있었지 하며 건강하게 다니실 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승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