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도가 바로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란시스코’의 ‘ 평화의 기도’입니다.***
어느 추운 눈 내리는 겨울밤이었습니다.
불을 끄고 막 잠을 청하려고 침대에 누었는데 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프란시스코’는 귀찮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이 찾아온 사람을 그냥 돌려보낼 수 없었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습니다.
문 앞에는 험상궂은 나병환자가 추워서 벌벌 떨며 서있었습니다.
나병환자의 흉측한 얼굴을 보고 섬칫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죄송하지만 몹시 추워 온 몸이 꽁꽁 얼어 죽게 생겼네요.
몸 좀 녹이고 가게 해 주시면고맙겠습니다.
” 문둥병환자는 애처롭게 간청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당장 안된다고 거절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차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못해 머리와 어깨에 쌓인 눈을 털어주고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자리에 앉자 살이 썩는 고름으로 심한 악취가 코를 찔렀습니다
“어떻게 식사는 하셨습니까?”
“아니요 벌써 사흘째 굶어 배가 등가죽에 붙었습니다.”
‘프란시스코’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로 준비해 둔 빵과 우유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문둥병 환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빵과 우유를 게걸스럽게 다 먹어치웠습니다.
식사 후 몸이 좀 녹았으니 나가주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문둥병 환자는 가기는 커녕 기침을 콜록 이며
오히려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성도님!
지금 밖에 눈이 많이 내리고 날이 추워 도저히 가기 어려울것 같네요.
하룻밤만 좀 재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 수 없지요.
누추하기는 하지만, 그럼 여기 침대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가시지요.”
마지못해 승낙을 했습니다.
염치가 없는 문둥병환자에게 울화가 치밀어오는 것을 꾹 참았습니다.
혼자 살고 있어서 침대도 일인용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침대를 문둥병환자에게 양보를 하고 할수없이 맨바닥에 자려고 하였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문둥병 환자는 또다시 엉뚱한 제의를 해 왔습니다.
“성도님, 제가 몸이 얼어 너무 추워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네요.
미안하지만 성도님의 체온으로 제 몸을 좀 녹여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어처구니없는 문둥병환자의 요구에
당장 자리에 일어나 밖으로 내 쫓아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 희생하신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며
꾹 참고 그의 요구대로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문둥병환자를 꼭 안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일인용 침대라 잠자리도 불편하고 고약한 냄새까지 나는
문둥병환자와 몸을 밀착시켜 자기 체온으로 녹여주며 잠을 청했습니다.
도저히 잠을 못 이룰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꿈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꿈속에서 주님이 기쁘게 웃고 계셨습니다.
“프란시스코야! 나는 네가 사랑하는 예수란다.
네가 나를 이렇게 극진히 대접했으니 하늘에 상이 클 것이다.”
“아 주님!
나는 아무것도 주님께 드린 것이 없습니다.”
꿈속에서 주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자리에 일어났습니다.
벌써 날이 밝고 아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침대에 같이 자고 있어야할 문둥병환자는 온데간데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름냄새가 베어 있어야할 침대에는
오히려 향긋한 향기만 남아 있을 뿐 왔다간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 주님이셨군요.
주님이 부족한 저를 이렇게 찾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프란시스코’는 무릎을 꿇고 엎드렸습니다.
모든 것을 깨닫고 밤에 문둥병환자에게 불친절했던
자신의 태도를 회개하며 자신과 같은 비천한
사람을 찾아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이 기도가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란시스코’의 ‘평화의 기도’입니다.
주님,
저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 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 용서 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아멘~!!
♡지혜로운 자(者)의 길
어리석은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고,
지혜로운 사람은 환경을 지배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에서 그 뜻을 찾고,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을 품어 마음에서 그 뜻을 찾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무리 거친 들길이라도 선택하여 길을 가고,
어리석은 사람은 쉬운 길만을 찾아 전혀 낯선길을 간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에게 지극히 냉정 하여도
타인에게 바다 처럼 관대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에게 지극히 관대 하여도 타인에겐 서릿발이 성성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 가는대로 보이고 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아는 것은 지혜로운데 행동은
이로움을 따라 살기에 보이는 마음 없이 타산적(他算的)으로 산다.
아는 것이 태산 같아도
행동하지 못하면 아는 만큼 어리석어진다.
마음 먹은 것이 아무리 의(義)롭다 해도
보일줄 몰라 따르지 못하면,
세상사 부정적(否定的)인 눈으로 보게 된다.
[교보문고 북뉴스]
인간은 원래 행복하도록 설계되었다 『행복을 풀다』
- 모 가댓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찾아 헤매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데,
어째서 행복은 내 곁에 없는 걸까?
행복의 조건을 모두 갖춘 것 같은 사람들조차 행복을 갈구한다면,
대체 가진 것 별로 없는 이들에게 행복이란 단어는 의미가 있는 것일까?
구글 최고의 브레인 집단 '구글X'의 신규사업개발총책임자(CBO)
모 가댓은 남들 눈에는 행복의 조건을 다 갖춘 사람이었다.
젊은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두었고 사랑하는 가족과 좋아하는 일,
지적인 만족감, 그리고 물질적 풍요까지 모두 그의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불행하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그가 다른 사람과 달랐던 점은,
불행한 자신을 내버려두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모 가댓은 공학자로서, 사업가로서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을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철저하게 분석해
자신만의 행복 방정식을 만들어갔다.
하지만 그처럼 공들여 만들어나가던 행복
방정식을 통째로 흔드는 사건이 일어난다.
간단한 수술을 위해 입원한 아들이
의료사고로 병원에서 영영 깨어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다.
깊은 슬픔과 분노, 상실감 속에서도
'행복'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모 가댓은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아들의 죽고 17일 후부터 이 책 『행복을 풀다』
집필에 전념했고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1,000만 명을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행복 방정식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제가 고통 속에서도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면,
보통 사람들은 하기 힘든 일이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신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말하는 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의 뇌에게 말하세요.
우리를 그만 불행하게 만들라고요.
나의 뇌에게 말하세요. 안녕, 뇌야. 이런 불행한 생각 말고
다른 생각을 나에게 줄 수 있겠니? 하고 말이에요.
저는 아직은 인생이라는 게임을 끝낼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열심히,
긍정적으로 풀어가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살고 싶습니다. 』
https://youtu.be/3ORBe0qzYNM
첫댓글 감사히 옮겨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