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하는 날씨에 시작 한 토요일의 어린이 미사입니다^^
성모성월 교리를 마치고 미사 전까지 아이들은 실내외에서 즐겁게 자유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길래 "너희들 안 들어가?" 하고 물으니 "안 들어가요~!!" 하며 합창을 하더군요~^^
성당 앞마당에서 뛰어노는 우리 아이들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예쁘게 바라봐 주시는 것 아시죠??
미사 시작에 앞서 신부님께서 미사 중에 기도손(합장)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고 힘들어도 해보려고 노력해보자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율동부 친구들이 늘어나 단상이 꽉 차네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례부 친구들 입니다~♡
오늘은 주님 승천 대축일입니다.
신부님께서는 강론 중에 마르코 복음16장17절-18절에 나오는 사제가 지닌 5가지의 능력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이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고 좋은 언어만 듣도록, 그리고 몸과 마음의 병이 낫기를 청하며 매일 기도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감동^^)
마르코 복음 16:17-18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미사가 끝났습니다~!!
즐거운 얼굴로 미사를 마치고 오늘도 곧바로 간식을 받으러 소성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미사 중 기도손을 잘해주어 1등으로 나오는 신난 6학년 형님들!
오늘도 자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으며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다음 주에 만날 약속을 해보지요~!!
우리 친구들~! 이번 한주를 보내면서 신부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악마의 속삭임이 느껴질 땐 꼭 신부님께 안수기도를 청해보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첫댓글 폭우가 아닌이상 우리친구들 바깥활동은 포기 못하죠🤣
저희 1학년도 기도손을 미사참례시간 내내 열심히 하더라구요😍
한주 잘보내고 토요일 만나요♡♡♡
늘 애써주시는 쌤들 사랑합니다😍❤️❤️❤️❤️
신부님께서 기도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이날 유독 어린이들이 자세도 바르고 경청도 잘 했어요^^
악마의 속삭임이 느껴질 때 안수기도를 청해도 된다는 말씀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하시는 말씀같아 용기를 내보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