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all, tomorrow is anonther day.'
지가 아무리 그래도, 결국에는, 내일 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뱁이여.
장마가 끝났는가?
더위가 끝나지는 않았지비?
한동안 며칠 푹푹 찌지 않갔수?
지가 아무리 떱고 또 떱다해도, 흐르는 세월의 강물을 어찌하리.
버티고 뭉게다가 자리를 내놓아야 할 것잉께.
곧 시원서늘한 가을, 그 가을이 오실 것 아닌가!
'내일은 또 내일의 그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
바람과 함ㅁ께 사라진 땅?
스카렛?은 소리치지요, '타라', 타라로 가자.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하면서.
휴가들 가시남유?
휴가 가시는 기러기님들은 또 그렇게 즐거이,
'방콕'허시는 기러기님들은 또 그렇게 '방콕'허시면서,
막바지 여름을 성대히 잘 보내십시닷./횡설수설 빡똥.
첫댓글이세상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독서는... 그 작품의 배경이 되는 나라, 그 장소를 찾아가 뒹굴거리며 책을 읽는것이라나? 그렇게는 못해도 나는 어느핸가 엄청나게 무더웠던 여름, 미국 남부 너무 덥고 메마르게 느껴지는 "타라" 농장을 느껴보려고 "Gone with the wind "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함께 두고 내방에서 석달을 뒹굴었던 기억이 있다. 어떤 시련이 와도 굴하지 않는 오뚜기같은 여자, 무식하고 용감하고 현실적인 생명력이 넘치는 여자 스칼렛이 남긴 마지막 대사 ... 어떻든 골치아픈 오늘 일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또다시 떠오를 내일의 태양을 기대해보자...는 마음가짐이 너무 좋았다.
첫댓글 이세상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독서는... 그 작품의 배경이 되는 나라, 그 장소를 찾아가 뒹굴거리며 책을 읽는것이라나? 그렇게는 못해도 나는 어느핸가 엄청나게 무더웠던 여름, 미국 남부 너무 덥고 메마르게 느껴지는 "타라" 농장을 느껴보려고 "Gone with the wind "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함께 두고 내방에서 석달을 뒹굴었던 기억이 있다. 어떤 시련이 와도 굴하지 않는 오뚜기같은 여자, 무식하고 용감하고 현실적인 생명력이 넘치는 여자 스칼렛이 남긴 마지막 대사 ... 어떻든 골치아픈 오늘 일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또다시 떠오를 내일의 태양을 기대해보자...는 마음가짐이 너무 좋았다.
지금에야 세상살이가 좀 달리 보이는디,배고프다꼬 배부른곳을 찾아가는 것이 아이고, 배가 좀 고플지라도 마음을 살찌우며 세상을 농했더라면 좋았을거슬,이놈이야 석달열흘 면벽으로 무엇이 될까마는 10년 아니 30년 면벽이면 무슨 시늉은 낼 수 있지않앗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