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차가운 겨울이어야할 날씨가,
미적지근한 맹탕 날씨가 되어서일 것 아닐까.
오늘 허부적댄 속사연이.
그래서,에라이샹, 판이나 갈아불자.
'아, 옛날이여'
이선희의 확틴 목소리를 들으면 누가 알아, 옛사랑이 돌아올지
누가알아 이 꿀꿀한 녀석이 걸음아 살려라하고 멀리멀리 뺑이칠지.
암튼 들어보삼 글고 즐감하삼들.
인심쓰는김에 노랫말도 붙였구먼./기러기카페판지기드림.
노랫말-------------------------------------------
이젠 내 곁을 떠나간 아쉬운 그대기에
마음속에 그대를 못잊어 그려본다
달빛 물든 속삭임 별빛속의 그 밀어
안개처럼 밀려와 파도처럼 꺼져간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아니야 이제는 잊어야지 아름다운 사연들
구름속에 묻으리 모두다 꿈이라고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오오오
아 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 날
그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