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의 3대왕 지그마 도지왕축을 기념하여 지은 메모리얼 쵸르텐
치마라캉
파로의 전경, 멀리 파로드종이 언덕에 보인다
파로 비행장, 부탄의 유일한 비행장, 가는날이 하필이면 장날이라 비행기 1대도 보이지않았다.
산악국가라서 넓은터가 없어 활주로가 짧아 큰비행기는 취항하지못한다
탁상사원 - 호랑이 보금자리라눈 뜻을 지니고있으며 300M의 절벽위에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듯 지어져있다. 파드마삼바바가 호랑이를 타고내려온 전설이 내려오며 부탄의 국민들에게는 이곳이 최대의 성지이다
파로드종의 현관
파로드종의 해자위 다리
파로의 한 기념품가게에서 만난 Miss Dawa - 영국에서 공부한 영어실력으로 상품한개라도 더 팔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안스러워 마침 우리아들도 런던유학파이니 그러지말고 한국으로 시집오라하니 그러고도 싶지만 여섯식구가 그녀의 어깨위에 놓여있다면 살포시 웃는다. 나는 조잡한 모조품 몇점을 울며겨자 먹기로 사지않을수없었다.
운전기사, Mr. Thasi - 24시간 자리보존하고 누워서 마니차를 돌리며 "옴마니밧메훔"을 암송하는 90대의 조부모님과 무기력한 70대의 부모님, 농사일에 지친 아내, 시집갔다가 남편이 일찍죽어 친정으로 돌아온 여동생과 그리고 4남매의 생계가 48세인 그에게 달려있지만 관광객의 기사란 자부심이 대단하다. 할아버지께 맛있는것좀 사다드리라고 미국지폐 한장을 줬더니 활짝웃으며 돌아 서는데 어쩜 나보다도 10년은 더 나이가 들어보인다.
가이드 Mr. Doruji - 호주유학파인 그는 가이드 직종이 상위 5%이내에 든다며 자부심이 대단하다. 아리랑 TV가 얼마전부터 방영되어 한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하며 교사인 아내와의 사이에 딸하나와 입양한 고아2명을 잘 돌보며 살고있다고 하는데 부탄에서는 그런일이 흔히있는일이며 조금만 여유가있으면 다들그렇게한다고 한다. 앞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올거니까 한국어를 배우는게 어떠냐고하니 우선 중국어가 급하여 지금 교습중이라 하는걸 보니 중국관광객의 위세가 전세계에 드높다.
파로드종 앞에서 집식구와 사진한장 찍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