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는것보다 쉬운것 2023. 7.29
진창오 (익산노회,꿈너머꿈교회 ,목사) 2023-07-26 (수) 13:19 47
2년에 한번 씩 하는 건강 검진이 있습니다. 검사 전 에 작성 하는 것이 있지요. 몇 가지 항목 중에 일주일에 몇 번 운동하느냐는 질문이 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마치 시험 문제 정답을 맞추듯이 기록을 합니다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무엇인가 잃어 버린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운동 하는 것 보다 더 쉬운 것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 입니다. 이를테면 넌 피곤하잖아, 지금은 너무 바쁘잖아. 무릎에 무리가 가면 안되잖아. 시간이 없어. 의사말에 산은 가지 말라고 했어.
온갖 핑계를 갖다 댑니다. 50만원 짜리 물건은 영수증이 증명하고, 10억짜리 집은 집 문서가 증명하지만 사람의 가치는 건강이 증명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병원 특실에 있고 싶은가, 아니면 허름한 시골 경로당에 가고 싶은가 물어보면 당연히 후자를 택할 것 입니다. 다른 것은 남이 대신 해줄수도 있지만 아픈것은 절대로 남이 해줄수가 없습니다. 누가 젊은 사람일까요? 건강한 사람입니다. 내게 좋은 습관 하나중에 몸이 말하면 얼른 행동으로 옮깁니다. 저녁에는 일찍 잡니다.
물론 잠을 자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일찍 자야 4시 30분에 일어나서 새벽 기도부터 시작함으로 하루의 일과를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을 나는 것이 기적일까요? 물을 걷는 것이 기적일까요? 두발로 땅을 디디며 걷는 것이 기적입니다.
건강을 잃고서 할 수 있 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내게도 남에게도 큰 짐과 피해를 줍니다.
`물론 누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밥은 잘 먹는가? 잠은 잘 자는가? 운동은 좀 하는가? 세가지만 물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건강의 100% 비결은 단순히 운동만은 아닐 것 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이유는 대개 수면 부족. 스트레스. 저 체온. 운동 부족, 음주 흡연으로 꼽습니다 보약 한 그릇보다 잠 한숨이 더 낫다는 말도 있듯이 저는 잠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9시20분에서 20분 앞당겨 9시에 취침하려고 합니다.
생각이 많거나. 걱정이 많거나. 너무 피곤하거나. 몸이 약하거나 하면 잠이 오질 않습니다.
제가 새벽에 교우 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첫 번째 기도 제목은 건강케 해 달라는 것입니다.
영혼이 복 받은 것 처럼 범사가 잘 되고 강건 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