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프랑스 르세블드론에서 최초 요트 무기항 세계일주에 성공한 로빈록스 경이 우승할때와 같은 옛날 장비와 방식으로
출발하는 아나로그 요트대회가 스타트합니다.
1968 년 열렸던 그 세계일주 대회에서 쓰리마란으로 뒤늦게 출발하여 선두를 따라 잡는다며 떠난 한 세일러가 있었습니다.
항해중 폭풍에 쓰리마란이 헐 하나는 떨어져 나갈랴고하고, 도저히 남빙양을 돌아올 상황은 안되고, 돈도없어 실패하면 집안이
파산하는 현실에 벼라별 생각이 없었겠습니까?
대서양의 바다를 가짜 항해일지를 써가면서 빙빙 돌다가 피니시를 할려고 하였던 어찌보면 희대의 사기꾼 이야기 인데 평가가
엇갈립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희대의 사기꾼이다에 반하여 인간이면 누구나 현실에 고뇌한다고 하여 영화를 만들었나봅니다.
한바퀴 돌아오는것 처럼 사기극을 벌리고 피니시를 시도하였다면 나쁜 사람인데 이분은 아주 나쁜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시합정이 난파선으로 발견되고, 주인공은 미쳐서 자살하였다 하므로 전 충분히 이해도 됩니다.
처자식이 있는 한 남자로써 미칠수밖에 없는 그현실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영화가 나왔다는데 꼭 보고 싶습니다.
또다른 영상: https://youtu.be/F2Xobkuq_ZE
동영상
첫댓글 꼭 봐야겠읍니다.
형님.. 매번 같이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번 28일 한국 들어가면 밥한번 사겠읍니다.
감사합니다. ㅋ
오케이 주말쯤 팀에서 돼지 한마리 잡아놀테니 꼭 참석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