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Rush''
-----‘음악은 사랑을 낳고, 사랑은 운명을 부른다.’
모처럼
시간들 내시어
누구와 데이트 한번 해보시지요?
부부와 함께 하시면 더 좋을 것이고,
자녀들과 함께 해도 또 좋을 것입니다.
아니면 가까운 친구와...........
어제
센트럴시티에
아메리칸갱스터스를 보러 갔다가
매진되어서리
꿩대신 닭으로
어거스트러쉬를
울며겨자먹는셈으로 보았는데
기대하지 않고 봐서인지는 모르겠으되
의외로
대박이었습니다.
메스컴 선전은
너무 믿어주지 말라는 것이 또 증명되었다 할까요.
천하의 자기중심욕심쟁이인 나는
어제도
칭찬받은 굿보이!
하늘같으신 우리집 마눌님께옵서
영화보러 가자고 해서
투정부리지 않고 순순히 따라갔지요
그리고 또 더 잘한 것은요
영화도중에 잠을 자지 않았으니깐요.
지난번 ‘색, 계’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나이슈 가이가 되었슴돠짝짝짝!!!
New Year's Resolution!
욕심꾸러기의 새해결심
‘ 최소 4번 기차배낭여행하기!’에 이은
또하나의
과감한 흑심과 야심;
---영화관에서 잠자지않기 24회 목표!
작심3일이라구여?
작심1년이랑게여!!!
새해 복많이 짓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여!할렐루야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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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러 가세욧!/''August Rush''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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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
08.01.07 16:0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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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장님 말쌈을 하늘같이 아는 학상 천사가 1월1일 부부모임에서 영화 '색계"를 보자고 손들었다가 요상한 눈초리에 얼른 손을 내리고 말았더이다. 예매를 부탁받은 아달놈도 즈 오마니를 쳐다보는 눈길이 심상찮습데다. 보지도 못하고 눈총만 받았으니 "에라잇! 늬들과 같이 안가면 못 볼줄 알고?".....
수준이 맞는 친구들과 같이 갑세다. 어거스트 러쉬는 마누라님이 길거리에서 짝퉁 DVD를 사와서 딸과 함께 보고 있는데 나는 감기를 껴안고 이불 속에 묻혀 있었다. 거실에서 웃음소리 하나 없이 감상하는 것이 감동적(?)인 작품이 아니었나 짐작할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