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박동희]

 

 

 

 

배경음악 :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중에서 2악장.

이 곡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두 달 전에 완성된 곡입니다.

그래서인지, 곡에 스며 있는 맑고 고운 슬픔이  가슴에 더욱 절실한

감동을 안겨주지요. 모두 3악장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지금 나오는

2악장이 가장 유명합니다.

 모차르트는 말년에 비인에 남아서 쇠약해 가는 육체로 작곡에 전념했습니다.

이 때 모차르트를 도와준 친구 음악가가 있었습니다.

안톤 슈타틀러(Anton stadler) 라는 클라리넷 연주자였는데요,  모짜르트의 곤경을 보다 못한

그는 손수 뛰어다니면서 돈을 구해 왔고, 또 자기 호주머니를 털어서

작곡도 의뢰하면서 모짜르트의 가계를 도왔답니다

이 클라리넷 협주곡은 바로 그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준 친구 슈타틀러를 위한

곡이라고 합니다. .

[강영희]

모짜르트의 곡들은 어쩌면 그렇게 맑고 고운지 ... 그리고 또 슬픔이 느껴지는지...

[이정희]

모처럼 쉬는 시간 덕분에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감사!!!

[럭셔리]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맞나?)에서 감동깊게 흘러나오는 음악이다. 아프리카 초원지대에서 얼룩말이 뛰어 놀고....주인공 여자의 머리를 감겨주는 멋진 남자가 너무 멋있었는데.... 비행기 사고로 죽고.. 너무 맘이 아팠었다. 좋은 음악은 함께 즐거워해주고, 함께 슬퍼해주고 고독을 벗해 주어서 고맙다. 좋은 음악 고마워요.

[김수남]

교육받지 못한 무식한 이 사람의 눈에 미술은 그 작품성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은 귀가 뚫려 있고 마음을 열면 어느 정도 감정을 잡아가며 수준낮은 감상이라도 할만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