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은선교센타 중보기도실에서
1907년 4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공주에서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있었다.
이미 평양에서는 그해 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장대현교회에서의 큰 부흥이 있었던 때였다. 평양 대부흥의 불길이 전국으로 번지면서 이때 공주에서 우리암 선교사의 집회를 중심으로 ‘공주 부흥’의 도화선이 된 것이다.
그 당시에 기록된 ‘신학원보’에는 “교인들이 목이 곧고 마음이 완악하여 죄인들이 어둡고 마음이 못된 모양이 은혜를 짓밟는 행태를 보였다.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닫지 못함 때문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암 목사를 비롯하여 회개 기도가 시작되자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로 인하여 3주간의 부흥성회는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고, 이 부흥의 소문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신학원보 1907년 6월호에 부흥회 내용 전문이 게재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미국 성도들의 기도와 성원(선교헌금)을 불러일으켜 일제 치하에서도 공주교회와 영명학교는 큰 부흥과 함께 확장의 역사를 세우게 되었다.
올해 ‘공주 부흥’ 117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여 공주사랑중보기도회(대표 최의선 장로)에서는 지난 4월 7일부터 ‘Again 부흥 공주’을 염원하며 특별 강사(강사 일정 참조/우측 사진)를 초청한 가운데 1907년 4월 당시를 재현하는 기도회를 개최했다. 마지막 3주차(4/22~28)에는 매일 낮 10시부터 12시까지 중보기도실에서 합심 회개 기도회를 진행하였다.
2008년 10월부터 시작된 ‘공주사랑중보기도회’는 매 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은퇴 목사 원로회를 중심으로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국가와 민족의 안녕’, ‘ 지역의 영적 환경변화’, ‘파송 선교사와 세계 선교’, ‘공주의 선교유적 성역화 사업’ 등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합심기도를 하고 있다. 공주사랑 중보기도회는 기도에 갈급한 성도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공주 주은선교센터 중보기도실에서 매 주일 오후 3시 30분 찬양으로 시작하고 있다.
‘공주사랑중보기도회’는 회개 기도가 필요한 3가지 이유를 갖고 기도하고 있다.
첫째, 회개기도는 구원의 관문으로서 믿음과 더불어 구원의 필수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딤후 4:18)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듯이 회개해야 한다. 이것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마 4:17)
둘째, 회개기도는 저주를 해결해주는 열쇠가 된다. 즉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주기 때문이다.
셋째, 기도하면 ① 하나님의 빛(능력과 권능)이 그 사람에게 비추기 시작한다. ② 우리 몸속에 숨어있는 어둠의 영들이 힘을 잃고 떠나게 된다. ③ 그러므로 기도하면 우리의 영안이 열리며 질병이 떠나고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기도 요청 및 문의 010-5404-8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