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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여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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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니 참으로 좋은 산이라고 늘 감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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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친구들을 한번 초대하고픈 맘 늘 가져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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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의 압력(?)도 있고 하여 바로 계획을 짜봤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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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서울에서 백무동 오는 버스 타면 장터목으로 하여 천왕봉 오를 수 있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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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08:20, 10:30, 13:20, 15:20, 17:30, 19:00,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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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40분 소요, 일반버스 19,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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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출발(07:20, 08:50, 11:30, 14:50, 16:0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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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 분에 서울 출발하여 백무동 민박집에서 저녁 먹고 놀다가 일찍 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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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6시 기상하여 아침 먹고 주먹밥 도시락 챙겨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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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다녀와서 바로 막차 타고 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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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천천히 걸어도 왕복 10시간이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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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번은 김영애 실력으론 좀 무리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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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성삼재- 노고단- (임걸령-삼거리) - 피아골-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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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는 노고단 까지만 오르고 임걸령 까지는 능선이고 피아골까지는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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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터미널(02-521-8550)( 08:10, 10:50, 13:30, 15:00, 16: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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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서울 (08:40, 10:20, 11:40, 13:40, 15:40, 17:50) 약 4시간 소요, 2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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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성삼재 (04:20, 06:00, 08:20, 10:20, 11:40, 13:40, 15:4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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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직전마을-구례 ( 07:00, 09:30, 10:20, 12:30, 14:30, 15:30, 16:30,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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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3:30 출발하면 약 4시간 소요, 구례에서 성삼재 행 막차(17:50) 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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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 행 버스를 놓치면 4명씩 택시로 가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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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시 이후에는 천은사입장료 1인당 1600원이 절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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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산장이 거의 비워있어서 산장에서 숙박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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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방가를 할 수 없고, 불편 하여, 하늘아래 첫 동네 심원마을 숲속의 집 황토방을 예약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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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하면 황토방 주인이 성삼재까지 데리러 올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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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에서 갖가지 나물과 도토리묵, 동동주에 송어회를 즐기고 맑은 공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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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밤 하늘의 별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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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성삼재까지 올려다 주면 등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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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의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다가 직전마을 도착하여 늦은 점심 먹고 구례로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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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 히 서울 갈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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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이나 11월1일, 8일이 가장 적당한 시간인것 같은데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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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결정이 되어야 예약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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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은 피크이기 때문에 좀 복잡할 수 있으나 사람 구경도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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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많이 참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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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이 좋지 않나 싶네요. 좋은 계절인지라 결혼식이다 뭐다 하여 안 바쁜 사람이 없지요? 일단 날짜를 잡아놓고 숙소 예약을 해놓으면 다른 세부사항은 별 문제가 아니리라 싶습니다. 정선생 말씀으로는... 모든 이동거리(광주출발 포함) 가 대중교통으로 해결된다네요. 그리고 승용차가 있더라도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라지므로 의미가 없답니다.
날은 11월 8일로 예약 마쳤구요. 돌부처님과의 메일로 미리 자동차를 피아골 산아래 첫집 주차장에 두고 구례버스터미널에서 미팅하여 성삼재로 올라가자고 했슴다. 자동차를 둔다면 하산하여서 움직이기가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남녘사람들이 편안히 모실테니 많이많이 참석하세요. 토요일날 너무 늦지않게 빨리 내려오세요(10:50분 버스는 타야하지 않을까요?)
첫댓글 ㅎㅎㅎㅎ 오나 가나 김영애가 문제로고~.... 문제삼지 마시라요, 너거덜끼리 가믄 난들 삐아리 하나 잡아서 고기서 놀고있디뭐. 그러는디 까불거리는 꽹과리없이 난장패가 어디 재미날까? ㅋㅋㅋ // 가든 못가든 지휘봉을 들어준 럭셔리에게 감사 감사 . 그리고 참고로 사람구경은 서울에서 넌더리나게 했으믄 산에설랑은 조뇽히 자연과 노니다가왔으믄 더욱 조카구먼. 아무튼 기다리는 희망이 있어 좋구먼. 자격미달로 탈락이 될지언정.....
구례군청 들어가보니 11.1일은 피아골 축제라서 피아골 쪽은 아니되겠구먼요. 작년에 바로 그날 내려가보니 북새통이라서 안되겠고 성삼재에서 억새가 아름다운 만복대를 다녀오는 것으로 바꿀수도 있읍니다.
11월에 한 표 던지오. 근데, 이 좋은 산에 가서 1박 2일 밖에 안하고 먼지나는 서울로 , 꿀단지 묻어놓은 것도 없는데, 부리나케 돌아와야 허는가? 나는 2박, 3박도 괜찮은디,,,,,
바쁜 가운데 이렇듯 재빨리 일정표를 짜주시니 감사하옵니다. 저는 근데 하필 10월 25일이 하남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날짜라서...
무엇보다도 총대메주시고 또좋은안내해주신 럭셔리또럭셔리선상님감사감사.지는요 11월초하루이틀은 안돼유흐흑.훌쩍후다닥휑하고 지리산한바퀴돌아보면좋갔구만...몇년전 정환수남홍식과 그때피아골은 끝내주었는디...
그럼 11월 1일 지나서 8일 아님 15일 이네?
11월 8일이 좋지 않나 싶네요. 좋은 계절인지라 결혼식이다 뭐다 하여 안 바쁜 사람이 없지요? 일단 날짜를 잡아놓고 숙소 예약을 해놓으면 다른 세부사항은 별 문제가 아니리라 싶습니다. 정선생 말씀으로는... 모든 이동거리(광주출발 포함) 가 대중교통으로 해결된다네요. 그리고 승용차가 있더라도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라지므로 의미가 없답니다.
창원 돌부처 11월 8일 성삼재- 피아골 추천/참가 신청합니다. 럭셔리님 지리산 산행 준비할려면 몇가지 상의할 게 있으니 제 핸드폰으로 이메일 주소좀 가르쳐 주세요 017-847-3221
우화~!. 드디어 창원호가 떳다. 역시 산사나이는 산 이야기가 나와야만이 등장을 하시누만. 서울호는 아주 든든합니다. 나주호와창원호가 어우러져 씨나리오를 써 내려가면 각본대로 따르면 될것이니까요.
돌부처님까지 나오셨으니 11월8일은 '좋은날!!!'이 되었도다. 럭셔리님! 돌부처님 가호를 받으시면 더욱더 좋겠지여...지는요..곧 문자멧돼지를 날려서...가능한한 많은 기러기떼가 몰려오도록 하것스무이닷...그래도 빼는 년넘은 뻬뿌리구해ㅐ해ㅐ.
날은 11월 8일로 예약 마쳤구요. 돌부처님과의 메일로 미리 자동차를 피아골 산아래 첫집 주차장에 두고 구례버스터미널에서 미팅하여 성삼재로 올라가자고 했슴다. 자동차를 둔다면 하산하여서 움직이기가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남녘사람들이 편안히 모실테니 많이많이 참석하세요. 토요일날 너무 늦지않게 빨리 내려오세요(10:50분 버스는 타야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네. 정리를 하자치면. 구례버스터미널까정 도착을하면 거기서 심원까지는 차를 태워준다는 말이고, 심원에서 하룻밤 자고 나면 다음날 성삼재까정은 데려다주어서 고기서부터 걷는다 말이재용?. 구례버스터미널에서부터 성삼재까정 걷는다할까봐 무서버서시리....그렇티만, 지 때문에는 천왕봉 포기하셨남요? 그러지 말지를 말지...
몸은 엄살을 떠는데 마음은 이미 가고있네. 또 차량써비스도 해야할것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