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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기러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말 잇기 놀이
박동희 추천 0 조회 102 08.12.15 14:4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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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12.15 14:49

    첫댓글 해가 곧 바뀔것이어서인지 괜스레 마음이 싱숭거리고 바빠지지만하누나!!! 68 (기)러기떼 여러분, 올한해 잘 마무리하시구 오는 해 잘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만드시고 복많이 베푸시고 그리고 또 복많이 받으세요.

  • 08.12.15 23:32

    기도하는 심정으로 잔뜩 기대를 하며 2008년 한 해를 출발했던 많은 (서)민들이 경기침체와 정치실망으로 억장이 무너지는 속에 금년 달력이 마지막 고개를 숨가쁘게 넘어가고 있구나. 모든 사람들이 복많이 받으시라고 한결같이 빌어주건만 그 놈의 복은 청개구리 띠인가 시키는대로 희망대로 오고 가고 하지 않는다. 복많이 받으시라고 말하면서도 나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이 앞서서 그런가?

  • 08.12.16 11:50

    서울을 떠나 둘째 손주 백일을 지내기위해 서울 세 사람이 구미 네 사람을 보기위해 엊그제 토요일 일과가 끝난 밤 8시에 출발했다. 방랑기가있는것인지 가끔씩 서울을 떠나 어디론가 여행을하고 돌아와야 속이 풀리는( 모)양이다. 여행속에서 복잡한 일들을 훌훌 바람결에 날려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자는 것인가.

  • 작성자 08.12.16 16:04

    모르긴해도 우리 사는것이 모두들 비슷비슷하지않을까. 아무리 그가 잘났다해도 아무리 그가 좀 부자라해도 따지고보면 그것이 그것 도토리 키재기. 그 키재기라도 해야 직성이 풀리기도하지만 잠시라도 그따위 키재기 무슨 필요있당가!하고 큰소리쳐도 좋지않을까? 우리나이60이 넘으면 모든것이 엇비슷해지고 바로 똑같아진다 하였으니..너무 기죽어살 일도 아니렷다 아닌가 해(보)았노라. 날씨가 꾸물꾸물거리고 들려오는 음악이 가슴을 파고들어서리해해해. 이곳 우리기러기방에 들어오는 자 복받을 것이고 특히 말잇기 하는 기러기 더 큰복받을 것이라!!! 그러나 말잇기하지않고 슬쩍피해가는 기러기는 복 받을까? 아닐까?그래도 복받으라!!

  • 08.12.22 14:39

    보기와는 달리 나는 아슬아슬한 짓을 많이 하고 사는 것 같다. 좀 조심조심 하면서 자중하면서 살아야 한다는데... 흑흑... 지난 주에 올림픽 공원에 있는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함께 동행한 친(구)의 강권에 못이겨 스케이트 장에 갔다. 평화의 문 옆에 임시로 만들어놓은 스케이트장이다. 난생 처음이다. 그날 펜스잡고 하나둘 발 걸음 연습하다 왔는데 ... 이번주부터 4일간 초보 강습해준다해서 부리나케 아침에 다녀왔다. 꼬신 친구는 집안일 때문에 불참하고 나만 씽씽 열내며 갔다. 유치원생들이랑 같이 강습을 받았다. 한번 꽈당 넘어졌지만 뼈는 안부러질거 같다. 얼음판 위는 아슬아슬해서 잡념도 없고... 긴장되고 신난다.

  • 작성자 08.12.22 15:17

    구경거리도 이정도면 챔피온급아닐까.우리강시인께서 꽈당쾅하는 광경을 누가 보았다면 동영상으로 담앗다면 돈좀 될것인디..언제어디로 나가는줄 알면 누가 몰래찍사노릇해도 좋을것히?. 결심 잘하셨네요..스케이트배우기! 우리나이에는 무엇이든 하고싶은것 그때그때 저지르면 그것이 행복 기쁨만땅 아닐까? 배우는동안 넘어지고 뒤틀리고 자주 잘못되도 그것이 일상탈출, 찌든현실로부터 영광의 탈출!(아)닐까?

  • 작성자 08.12.23 16:26

    아아아!!!!@@@ 내일모레면 한해가 또 훌쩍 지나가고 또 새해가 오는구나. 저기 그냥 지나가는 기러기님 걍 지나가지 마시옵고...한말씀 하고 넘어가시면 어떠리해해해해해ㅐ해해, 해가 가고 또 해가 (오)는 길목에서는.......그래도 우리 말잇기놀이라도 하면서 넘어가야 안켄니????

  • 08.12.23 20:15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 했던가? 요즘 온난화가 철새들의 행태를 바꾸어 놓아 겨울이 되어도 기온이 높아 따뜻한 강(남)으로 떠나지 않고 머물러 산다는데, 울 기러기방은 어찌하여 떠난 기러기 돌아오지 않느뇨?

  • 08.12.24 00:30

    남수, 방장 그리고 투영 2008년 잘 보내셨나요. 올해는 나이 드신 어르신께서 펀든가 뭔가에 돈 조금 넣어 놓고 그것이 국제금융시장의 영향을 받는다는 말을 들으시고 세계의 경제상황에 귀를 기울여야 할만큼 글로벌인가 뭔가가 우리 안방까지 들어 온 셈이지요. 새벽 북창동 노동시장에서 서성이는 가장?들의 모습에서, 남대문시장에서 들려오는 중국/일본말속에서도 대한민국은 더 이상 한국 만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9)년 이후 경제/경기회복을 생각해 봅니다. 어떻게? 미국이? 중국이? 운하? 전쟁? 누가 어디에서 이 물꼬를 만들어 낼 것인가? 아니면 초절전모드로 몇년을 보내? 차라리 잠이나 자야지. 빠이

  • 작성자 08.12.24 15:19

    2009년 자축년 새해는 분명 소처럼 부지런하게 시작할 것이고 소처럼 평화롭게 이루어질 것이라! 우리 존경하는 야니옵바용환님께서 이리 어렵게 소식까지 주시면서 '말잇기' 시작글자로 (2009)를 주고 가시지않은가? 얼굴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까먹지않을지몰라..이해가 가기전에 새해가 오시기전에 한번 보면 어떨까? 여기저기 불려가는 곳이 많을터인디 시간이 어찌 괜찮을까? 나는 30일이면 좋은디...또는 마지막날 31일도 괜찮게 할 수 있고...석촌동 찬규네가게에서 보면 딱 좋을 것인디...시간되는 기러기들 꽁꽁 잠자리 붙어(도) 좋구.........

  • 08.12.25 20:14

    도도히 흘러가는 시간의 강물을 붙잡을 자 뉘 있으리요? 오늘 예수님 탄생 기념 예배드리고 모처럼 집에서 쉬었습네다. 연말 연시 모인다는 번개 소식에 맘이 쪼금 그렇지만 서울 식구들끼리라도 자주 얼굴 보고 사시구려. 머얼리서 이렇게 (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것도 세월이 좋은 탓 아니겠슴메? 오늘 광주는 white christmas였다는데 순천은 눈은 안 내리고 바람만 세차게 불더이다. 서울은?

  • 08.12.26 10:35

    소화가 잘 되는 생선요리를 먹으러 찬규씨네로 가볼깝쇼? 시간은 마음이 있으면 만들면 되는것이지요. 생활의 변화가 없어 지루하더니만 새 (생)명들이 구미에서 올라오니 바쁘기도해지고 저절로 얼굴에 웃음이 도는것이 사람 사는것 같군요.

  • 작성자 08.12.31 15:56

    생각이 나면 이제는 곧장 달려가야합니다. 이것저걱 따지고자시고 할 필요가 없다니깐요. 무엇인가 하고싶은 것있으면 당장이라도 저지르세요. 누군가 보고자프면 곧장 전화하여 만나자고 하세요 그리고 달려가세요.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가지말라고 잡아도 뿌리치지도 않은채 저멀리 벌써 휑하니 달아납니다. 어김없이 또 새로운 한해가 우리곁으로 오고있으니 이번에는 그냥 아무렇게나 보내지말고 단단히 붙잡고 꼼꼼이 따져서 실속있게 그 한해를 함께 보내야겟습다. 하고싶은거 보고싶은거..모두모두..미루지말고 그냥 마음내키는대로들 달려나가고 해보고 만나보시길...기러기떼여러분, 새해 복많이 지으시고 복많(이)받으시길..

  • 09.01.03 15:38

    이 풍진 세상을 마~안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네 맘이 조~옥할까~~~~~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중에 또다시 가누나. 또 가네요. 벌써 3일째 (새) 날인가요? 세상사 마음먹기에 달렸다 하니 아직도 30년 남았다 생각하고 그 기나긴 세월에 해야할 재밌는 일들을 만들어 볼깝쇼?!!

  • 작성자 09.01.06 16:47

    새해가 밝았으니 우리 68기러기떼 모두 즐겁고 신나는 나날 맹글어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지난날들이야 이미 우리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들어갔으니, 다가오는 새로운 날들은, 부디 하나하나 헛되지 않게 값지고 행복가득담긴 나날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많이많이 받으시옵소서.

  • 작성자 09.01.13 17:31

    해가 바뀌니 그래도 이것저것 새로운 것이 많이 나온다. 지난 토요일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이일저일 정리해보았다. 지난해는 어떠하였는지 올해는 어찌 보내는 것이 좋을지...생각나는대로 욕심나는대로 줄줄 적어내려가 보았다. 무엇도 하고 무엇은 하지않기로하고....어느시절을 일단 마감하고 무엇무엇 여럿들을 새로이 시작하기로 마음먹어보는 것은 우리 살아가는 도중 너무 좋을 것이다. 눈보욕심쟁이희동녀석만 '말잇기놀이'를 독차지해도 괜찮은거여시방? 말잇기가 별로 재미없능가? 그만 공지글을 내려놓을까? 오랫만에 들렸으니..바쁜가운데라도 한마디씩 소식주고 가면 좋으련(만).....

  • 09.01.20 11:34

    만수무강을 농담삼아 안주로 씹으면서 사시던 분들, 이제 소원성취하였으니 무슨 새로운 낙으로 살아갈꼬? 백수를 채우기가 기적같은 세상에서 만수를, 그것도 무(탈)하니 산다는 건 언감생심 이룰 수 없는 일이겠으나, 길고도 짧고 짧고도 긴 것이 인간사 한 평생, 심신이 건강하고 길게 살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하나 알수 없는 인간사 길고짧음에 너무 개의치말고 살아있는 동안 내 손 닿는 곳 마음가는 거리 안에서 소식 전하고 가끔 얼굴보고 삽시다.

  • 작성자 09.01.21 16:01

    탈탈 털어보면 남는 것은 하나도 없고 오직 빈몸둥아리뿐이라네. 태어날때도 빈손으로 왔듯이 갈때도 빈몸으로 가는 것이 우리네 삶. 죽는다는 것도 삶의 일부이고 더 나아가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들 하기도 하고...법정스님은 그의 최신글 '아름다운마무리'에서 우리도 잘 살기 위해 준비하듯 이제는 잘 죽기위해서 잘 준비해야한다고 하시네. 언제 죽을지는 손에 와닿지않으면.. 사는 것이 뭐 특별한 것이 아니고 살아있을때 그냥 하하호호 떠들며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인데...'말잇기놀이'도 며칠 더 올려놓았다가...잠시 내려놓는 것이 어떠할지??? 오시지 않는 친구 한없이 기다리느니 이제 그만..내리는것이 더 좋지 않을(지)?

  • 09.01.22 19:18

    지금이 좋사오니, 방장님이시여, 너무 성급하게 다그치지( 마)시옵소서. 시렁에 꿀단지 얹어놓은 쥐가 들락거리는것처럼, 지가 하루에도 열두번씩 들락거립니다. 다만, 머리회전이 좋지않아 빨랑빨랑 토를 못달았사오니 기다려주시기를 앙망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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