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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 end article_writer -->
<style type="text/css">.bbs_contents p{margin:0px;}</style>
</p><div class="bbs_contents" id="bbs_contents"><div class="bbs_contents_inbox"><div class="user_contents tx-content-container scroll " id="user_contents" name="user_contents"><table class="protectTable" id="protectTable"><tbody><tr><td><!-- clix_content 이 안에 본문 내용 외에 다른 내용을 절대 넣지 말 것 -->
<xscript type="text/javascript">//<!--[CDATA[ document.write(refilteringInfoScript()); //]]--></xscript>
<div class="mail_con"><center><table width="520" bordercolor="white" bgcolor="#880080" border="1" cellspacing="20" cellpadding="2"><tbody><tr><td><center><pre><p><font color="#fefcdf" face="바탕" size="3">
<b>이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집</b>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51FEB39578EC89F26C396"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FEB39578EC89F2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L1090281.jpg" id="A_251FEB39578EC89F26C396"/></font></p>
<p><font color="#fefcdf" face="바탕" size="3"><br></font></p><font color="#fefcdf" face="바탕" size="3">
이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집은
당신 마음속에 들어앉은
생각의 집이다.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302773A578EC8AE276935"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2773A578EC8AE2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풍2_1_~1.jpg" id="A_2302773A578EC8AE276935"/><p><br></p>
대문도 울타리도 문패도 없는
한 점 허공 같은
강물 같은 그런 집이다.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71C1039578EC8A02728B3"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C1039578EC8A02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Scotland13.jpg" id="A_271C1039578EC8A02728B3"/><p><br></p>
불안도 조바심도 짜증도
억새 밭 가을 햇살처럼
저들끼리 사이좋게 뒹굴 줄 안다.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20FCB39578EC8A134C7E0"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FCB39578EC8A13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Scotland15.jpg" id="A_220FCB39578EC8A134C7E0"/><p><br></p>
아무리 달세 단칸방에서
거실 달린 독채 집으로 이사를 가도
마음은 늘 하얀 서리 베고 누운
겨울 들판처럼 허전하다.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467FA3A578EC8AD30E538"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7FA3A578EC8AD3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풍1_1_~1.jpg" id="A_2467FA3A578EC8AD30E538"/><p><br></p>
마침내 32평 아파트
열쇠 꾸러미를 움켜쥐어도
마음은 아파트 뒤켠
두어 평 남새밭만큼도
넉넉지 못하다.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64BAB39578EC8A205F35E"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BAB39578EC8A20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unbelievable-places-7-1.jpg" id="A_264BAB39578EC8A205F35E"/><p><br></p>
이 세상에서
가장 분양 받기 힘든 집은
마음 편안한 무욕의 집이다.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24E4439578EC8A303100E"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E4439578EC8A30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unbelievable-places-7-2.jpg" id="A_224E4439578EC8A303100E"/><p><br></p>
그런 집에서
당신과 함께 살고 싶다.
때묻고 구김살 많은 잡념들은
손빨래로 헹구어내고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44FB539578EC8A40284CD"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FB539578EC8A40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unbelievable-places-10-2.jpg" id="A_244FB539578EC8A40284CD"/><p><br></p>
누군가가 수시로 찌르고 간
아픈 상처들도 너와 나의 업으로
보듬고 살자 어쩌랴---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355533A578EC8AB376DAA"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5533A578EC8AB3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볼수록~1.jpg" id="A_2355533A578EC8AB376DAA"/><p><br></p>
나의 안에 하루 하루
평수를 늘려 가는 고독의 무게
지워도 지워도 우리 삶의
인터넷 속에 무시로 뜨는
저 허망의 푸른 그늘을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27F333A578EC8AA254007"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F333A578EC8AA2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yrujtuhjty.PNG" id="A_227F333A578EC8AA254007"/><p><br></p>
이젠 고독밖에 더 남지 않은
쓸쓸한 비밀구좌 모두모두 열고
<img width="410" class="txc-image" id="A_2177553A578EC8A72B6BF0" style="width: 400px; 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7553A578EC8A72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10" exif="{}" data-filename="unbelievable-places-27-3.jpg" id="A_2177553A578EC8A72B6BF0"/><p><br></p>
좋은 생각으로 버무린
희디흰 채 나물에
고집스런 된장찌개가 끓는
밥상 앞에 당신과 마주앉아
따스한 얘기를 젓가락질하고 싶다.
- 좋은 글 중에서 -
</font><font color="#fefcdf" face="바탕" size="3"><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5E8475B4D0A2E31" class="txc-image" width="39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96" exif="{}" data-filename="사랑 합니다..gif" id="A_9985E8475B4D0A2E31B265"/></p><p><br></p>
<u><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span><font color="red" style="font-size: 13pt;"><b><span style="color: rgb(255, 255, 255);">♡ 여러분!.사랑 합니다. ♡</span></b></font></u></font></pre></center></td></tr></tbody></table></center></div><!-- --> <!-- end clix_content --> </td></tr></tbody></table><table class="clearTable"><tbody><tr><td> </td></tr></tbody></table><br></div></div></div><p><br></p>
<!-- -->
]]>
첫댓글 좋은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고맙게 읽고 갑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잘보고 감사 합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고은 좋은 글을 보내주시어 잠시 편히 쉬면서 잘 읽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라면 기쁜날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고
나감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멋진 집들 잘보고 갑니다
모두가 미국과 카나다 사이네 있는 킹스타천섬인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히 보고갑니다. 더위에 건강 챙기세요 !!
감사합니다
우리의 사고방식이 중요하다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른곳에서 함, 살아보았으면....
아름다운 집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넉넉한 아름다운 좋은집 요즘 미국 트럼프 대통려의 집은 우리가 상상 못하는
궁궐같은 집에서 살면서.세께를 호령하고있다,실내에서 까지도 콜프 라운딩을 한다니
우리는상상 좃차못하는 임금님이 사는 집 같다고 합니다.좋은 집 잘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오늘도함께하는 그대멋진 한줄의 고운글
감사사합니다........
좋은글 머무르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마음으로 담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은글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