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잘 사는 방법
세상에 절대적으로 악한 사람도 절대적으로 선한 사람도 없습니다.
남을 향한 평가는 나에게 잘해주었느냐 아니냐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세상을 정직하게 살라고 이야기하지만
지나친 정직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야 내가 더 이뻐 김태희가 더 이뻐?"
"야 그걸 말이라고 하냐? 네가 감히 어떻게 김태희와 비교할 수 있어, 정신 차려"
"자기야 나 살 많이 쪘지?"
"그러네. 좀 적당히 먹지 그랬어, 이제 드럼통이 부럽지 않겠네."
대답을 지나치게 정직하게 하면 각방을 쓰거나 아침을 굶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세상은 옳고 그름으로만 살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의 처지에서 판단하는 적당한 거짓말도 필요한 것이니까요.
처세술이 뛰어난 사람의 특징은 이러합니다.
첫째, 상대방 자존심을 잘 세워줍니다.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 되니까요.
둘째, 상대를 존중합니다.
사람은 자신을 존중해 주는 사람에게 깊은 관심을 두게 됩니다.
무시당해서 좋은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셋째, 상대의 말을 경청합니다.
사람은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신뢰합니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에게 좋은 친구가 없는 이유입니다.
넷째, 상대에게 친절하게 대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한테 친절한 사람에게 흥미를 갖지요.
친절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다섯째, 상대의 장점을 파악하여 칭찬합니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상승하고 긍정의 에너지가 솟아납니다.
칭찬은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를 즐겁게 만드는 소통의 묘약입니다.
남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한 번 밖에 살 수 없는 인생,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