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가정을 중심으로 교회와 학교, 사회의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홈스쿨링은 학교를 넘어 여전히 우리교육의 본질이면서, 우리를 위한 교육의 대안입니다.
샬롬대안교육센터(구 기독교대안교육협의회/기독교대안교육센터)는 2000년 11월 "기독교 홈스쿨과 기독교학교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홈스쿨링 운동의 기반과 확산을 지원하였습니다. 연례 컨퍼런스 주최하고 협력기관 설립을 도왔습니다.
2020년, 2021년, 그리고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팬더믹은 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되는 가정교육의 필요를 더욱 증대시켰습니다. 홈스쿨링의 꽃을 피웠다던 미국의 경우 팬더믹을 맞이하면서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학령기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학령기 인구 7%>>>10%으로 성장하면서 학교와 더불어 교육의 선택지로 자리 잡음)
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요? 2020년 2021년 공교육에서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전면적으로 원격교육 시스템의 홈스쿨링을 경험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원격교육은 홈스쿨링의 마음을 가진 가정의 교육과 그렇지 않은 가정의 교육 격차와 양극화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홈스쿨은 어떤가요?
샬롬대안육센터는 매년 해외기독교교육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홈스쿨링에 대해서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핀란드 헬싱키와 에스코니아 탈린을 오가는 크루즈 안에서 이른 아침부터 배 안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한 가족의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미국에서 교육적으로 살기좋은 도시인 미시간 그랜드래피즈는 많은 기독교학교들이 있고, 칼빈대학이 있습니다.
이곳 역시 HSB와 같은 홈스쿨링을 위한 기관과 시설들이 있습니다. hsb(홈스쿨빌딩)는 여러 홈스쿨 지원기관과 홈스쿨 가족이 만나는 시설입니다. 교과학습(과학, 예체능 등)을 지원하는 특별교실과 전문서점, 중고도서 나눔 도서관, 체육관이 있어서, 홈스쿨관련 클래스가 상설 운영되고 있습니다. hsb는 그렇게 크지 않은 시설이지만 재학학고 참여하는 학생이 5-6천명이라고 합니다.
센터는 2018년 1월과 2020년 1월 해외탐방중 GRACE 홈스쿨 아카데미를 방문하여 홈스쿨에 대한 이해와 홈아카데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GRACE는 hsb의 시설이 좁아서 지역 CRC교회 교육관으로 이사를 하여, 교회가 사용하지 않는 주중에 교회 체육관과 교육관을 이용하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시 저희 교육탐방단은 가정과 교회, 교육기관(홈스쿨지원)이 협력하여 운영되는 교육의 모델을 통해서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나라에서도 홈스쿨링의 실제적인 성장(교육선택으로 인정받고, 전문성을 존중받는)을 더욱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홈스쿨링을 위한 Home Education세미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2홈스쿨링 세미나는 홈스쿨링학교(홈스쿨아카데미)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가정과 공동체 교육의 대안과 실천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일시:2022년 2월 24일(목) 오후7시-11
*강사: Randy Hazenberg 외(미시간 그랜드래피즈 GRACE Home school Association 아카데미 대표)
*온라인: Zoom(신청자를 대상으로 zoom세미나) (신청기간 1월 15일-2월 23일)
*회비:1만원(신한은행 100-026-393409 예금주: 기독교대안교육센터)
*참여등록(클릭): https://forms.gle/xQ73U1qFEvyyUdZGA
(샬롬대안교육센터는 2022년도 부터 트리니티아카데미(홈스쿨지원아카데미)를 통해
홈스쿨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여러 홈스쿨 관련 일들을 돕기를 원합니다)
협력과 성장을 위한 홈스쿨링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사단법인 샬롬대안교육센터(기독교대안교육센터)
마병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