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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위로의 말씀
에스겔 11:1-25(구p.1162) 찬송 420장 / 사도신경 / 찬송 405장 20240511
오늘도 에스겔서 11장에 기록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이 에스겔서 11장 말씀에는 두 가지 말씀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면서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대적하는 자들에게 대한 심판의 말씀과 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자들에게 주시는 위로와 소망의 말씀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1절-13절까지 말씀에 기록된 심판과 경고의 말씀입니다.
여러분 에스겔서 11:1절 말씀에 보시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가는데도 25명의 교만한 지도자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그 중에 주동자가 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야아사냐와 블라댜”라는 사람 입니다.
1절 말씀에 보시면
“그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서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그 문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고관이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에스겔은 지금 바벨론에 있지만 당시에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사람들을 환상으로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가는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악을 행하면서도, 예루살렘성은 무너지지 않고 안전할 것이라고 하면서 교만하게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여러분 2절 말씀에 보시면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들이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들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여러분 3절 말씀에 보시면,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마음에 확 와 닿지가 않지요. 번역이 좀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않았다”는 말은 “집을 건축하지 않았느냐?” 라는 말로 번역 하는게 맞습니다.
아마 당시에 무너진 성벽들을 보수하면서 건축을 마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 때에 비유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 예루살렘 성이 보수가 되었으니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가마(큰 솥) 속에 고기처럼 안전하다” 라는 뜻으로 이 말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남으로 이제 이 예루살렘 성을 심판하시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예루살렘에 있는 이 고관들은 악을 꾀하면서 이 성은 무너지지 않고 우리는 안전하다! 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악한 자들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 말씀을 전하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4절-5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이들을 쳐서 예언하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내가 너희 마음에 일어나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그 마음 속에 교만과 악함을 다 알고 있다”라고 말씀 하시면서
여러분 6절 말씀에 보시면
“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죽여 그 거리를 시체로 채웠도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사람들이 교만하게 포악함으로 의로운 사람들을 많이 죽이고 또 악을 행하면서 자신들은 예루살렘 성이 우리를 보호하고 있다고 안전하다고 자랑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말을 비꼬아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들이 가마 안에 있는 안전한 고기가 아니라 너희들이 죽인 그 시체가 안전한 고기다, 너희들은 그 가마에서 끌려 나와 비참하게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7절 말씀을 잘 보시면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성읍 중에서 너희가 죽인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인데 너희는 그 가운데에서 끌려 나오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너희가 죽인 자들, 의로운 자들이 너희가 말한 그 안전한 고기고, 너희들은 이 성에서 끌려 나오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렇게 악한 자들이 예루살렘 성에서 끌려 나와 심판을 받게 될 때, 그 때 그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말씀이 진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10절 말씀에 보시면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심판하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11절-12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한 번 더 말씀을 합니다.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에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하리니 /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예루살렘에 있는 이 고관들이 아무리 꾀를 내고 성벽을 두껍게 쌓아도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사람들이 이렇게 심판을 받게 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게 뭐냐?
그들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율례와 규례를 행하지 아니하고, 이방인의 규례와 세상의 죄의 모습을 따라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와 그 교만을 쳐서 심판하시는 것이라! 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 결국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배우지 못하고 또 깨닫지 못하게 되면 이렇게 교만하게 되고 결국은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13절 말씀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25명의 고관들 중에 주동자였던 “블라댜”라는 사람을 그 자리에서 그냥 죽여 버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이렇게 블라댜를 그 자리에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블라댜가 죽는 모습을 지켜 본 에스겔이 더 놀라서 “오호라 주 여호와여” 하면서 하나님께서 남아 있는 이 유다 사람들을 이렇게 다 멸하시려고 하십니까? 이렇게 에스겔이 염려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위로와 소망이 되어 주실 것을 말씀을 하시게 됩니다.
여러분 그 말씀이 14절-25절까지 말씀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14절부터 나오는 말씀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잡혀 간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16절 말씀에 보시면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아내어 여러 나라에 흩었으나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라고 말씀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성소를 떠남으로 이 예루살렘은 망하겠지만 말씀을 순종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무리들에게 “내가 그들의 성소가 되어 주신다”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건물로 지어진 이 성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곳이 바로 “성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성소가 되어 주신다는 것은 그들의 죄를 사해 주시겠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잡혀가서 고난을 받으면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모든 우상과 더러운 것을 버리고 돌아오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자기 백성으로 받아 주시겠다! 라고 약속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18절-20절까지 말씀을 잘 보시면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릴지라 /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바벨론에 잡혀온 것은 망하는 길이 아니라 회복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 징계와 고난이 복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17절 말씀에도 보시면
“…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에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기 바벨론에 잡혀 온 사람들이 회개하면, 다시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세우는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징계와 고난을 통해 자기의 죄를 깨닫고 돌이키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부드러운 마음, 회개하는 마음을 주어서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고난을 받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끝까지 또 고집을 부리게 되면 바벨론에 와서도 똑 같은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 21절 말씀에 보시면
“그러나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따르는 자는 내가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바벨론에 잡혀 와서도 여전히 악을 행하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버리지 않고 이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하게 된다면, 그 행한 대로 또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23절 말씀에 보시면, 진짜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 동쪽 산으로 가버립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가운데에서부터 올라가 성읍 동쪽 산에 머무르고 / 주의 영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영의 환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본 환상이 나를 떠나 올라간지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제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났기 때문에 이 예루살렘은 망하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에스겔은 25절 말씀에 보시면, 바벨론에 포로 되어 잡혀 온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전하면서 바벨론에 잡혀온 이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게 됩니다.
그래서 12장부터는 이 에스겔의 설교가 기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에스겔 선지자가 바벨론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르친 내용이 뭐냐? 바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배우는 일입니다.
여러분 18절-20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들, 이 우상들과 불순종의 모습들을 다 버리고” 회개를 하고,
또 성령을 통해 새 영을 부으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실 때 “내 율례와 규례를 행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라고 말씀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되고, 또 임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여러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결국 우리가 하나님과 언약한 말씀대로 행해야, 우리 영혼도 구원하시고, 또 이 땅에서 말씀대로 복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에 끌고가서 고난을 겪게 하신 것처럼,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고 고집대로 살면, 인생 채찍과 사람 막대기로 치시기도 하고 또 고통을 통해 돌이키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이것을 좀 잘 분별을 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 중에 고통이 임하게 될 때, 깨닫고 회개하며 돌이키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시켜 주시고 복을 주시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돌아오지 않는 자들은 그 죄 때문에 결국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내 인생 중에 고통이 왔을 때, 이것을 인내하고 믿음으로 잘 견디게 될 때, 더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인생의 여러가지 환난을 만났을 때, 도리어 기뻐하라!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야고보서 1:2절-8절까지 말씀을 한 번 찾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거기 보시면,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야고보는 믿음의 시련이 올 때 인내하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여기 “인내”라는 말이 믿음이라는 단어 입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변함없이 이 말씀대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인내이고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이 인내를 온전히 이루게 되면,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는 삶이 되게 하시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인내를 위해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심으로 이기게 하시겠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이 에스겔이 환상을 통해 성도들에게 위로하시고 격려하는 말씀을, 믿음으로 내가 받을 때, 여러분의 삶 속에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놀라거나 당황하지 마시고,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는 그런 성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예루살렘에 남아 끝까지 교만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다 심판을 받은 사람들처럼 미련한 삶을 살지 마시고,
바벨론에 포로 되어 잡혀갔지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늘 회개하는 삶, 겸손한 삶을 살아갈 때 회복되어지고 이 기업의 복을 받음으로 기쁨의 삶을 살았던 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늘 회개의 삶, 회복의 삶, 축복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기도문
합심기도
1. 오늘도 자신을 돌아보면 겸손한 삶, 회개의 삶, 회복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시고, 섬기는 교회와 가정과 자녀들의 믿음을 위해서
3. 개인의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고 오늘 하루 삶을 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