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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의 행장과 거짓 선지자
에스겔 12:1-28(구p.1164) 찬송 526장 / 사도신경 / 찬송 546장 20240514
오늘도 에스겔서 12장에 기록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이 에스겔서 12장 말씀부터는 에스겔의 설교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에스겔서 8장-11장까지 말씀에는 바벨론에 잡혀온 장로들이 왜 우리가 이렇게 고통을 당해야 되는가? 에스겔을 찾아와 묻고 따지게 될 때,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환상을 통해 예루살렘 성전이 우상으로 더럽혀진 것과 또 하나님의 율법을 행하지 않고 악을 행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문지방으로, 또 문지방에서 동쪽문으로, 동쪽 문에서 동쪽산으로 떠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게 됩니다.
그리고 에스겔서 12장 말씀부터 환상을 본 이 에스겔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바벨론에 포로 되어 잡혀 온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이 반역한 족속들에게”말씀을 전하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2절 말씀에 보시면
“인자야 네가 반역한 족속 중에 거주하는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 잡혀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예루살렘인데, 그래도 성전이 거기 있는데 우리나라가 망하겠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에스겔은 이 사람들에게 예루살렘이 망하고 성전이 불타고 예루살렘이 폐허가 될 것을 실물 설교를 통해 보여 주시고 듣게 하는 것입니다.
말로만 하면 사람들이 잘 듣지 않으니까! 몸으로 보여 주는 그런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특별한 명령을 하십니다.
“너는 포로가 잡혀가는 짐 보따리를 싸 들고 포로가 되어 잡혀가는 그런 행동을 하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3절 말씀에 보시면
“인자야 너는 포로의 행장을 꾸리고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끌려가라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래도 선지자가 포로의 짐 보따리를 들고 포로로 잡혀가는 모습으로 설교를 하면 사람들이 그 선지자를 보면서 왜 선지자가 저러나 생각은 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7절 말씀에 보시면,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합니다. 낮에는 짐 보따리를 싸 들고 밖에 내 놓았다가, 밤에는 성벽의 구멍을 뚫고 포로의 행장을 하고 잡혀가는 그런 연극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9절 말씀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에스겔선지자에게 물어 보십니다.
“네가 이렇게 하는 것을 보고 묻는 사람이 없더냐”라고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없느냐? 라고 물으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 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보여주시고, 들려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의미에서 지금도 이 땅에 사람들이 놀라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많은 사고와 재난들이 일어나는 것은 이런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건과 재난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한번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이런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다면, 이 땅에 일어나는 일들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알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또 지금도 수 많은 말씀들이 선포되고 가르쳐지고 있지만 하나님께 관심이 없고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를 알아듣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보는 눈이 있어야 하고 듣는 귀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보는 눈이 있고 들을 귀가 있는 자가 복이 있다”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 주십니다.
“네가 이렇게 하는 것을 보고 묻는 사람이 없더냐”
하나님께 관심이 있고, 말씀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이 말씀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있는 사람, 사모함이 있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11절 말씀부터는 에스겔을 통해 징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또 말하기를 나는 너희 징조라 내가 행한 대로 그들도 포로로 사로잡혀 가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이 하나님의 뜻은 예루살렘이 망하고 성전이 불타 없어짐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에 대한 성취고, 하나님의 공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2절 말씀에 보시면 이 에스겔이 밤에 포로의 행장을 가지고 성벽에 구멍을 뚫고 나간 것은 “당시의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이었던 시드기야가 도망 갈 것과 또 잡혀서 죽게 될 것을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시드기야는 혼자 도망을 가다가 바벨론 왕에게 사로잡혀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면, 사람들은 나중에 이 일을 행하신 분이 정말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몇 사람이 회개하고 바벨론에 3차 포로로 잡혀 와서 이 에스겔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16절 말씀에 보시면
“그러나 내가 그 중 몇 사람을 남겨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서 벗어나게 하여 그들이 이르는 이방인 가운데에서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자백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말씀에 중요한 것은, 내가 당하는 현실만 보고 있으면 하나님이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 이루어진 이 역사를 보면서 이 역사를 보는 큰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면, 살아계신 하나님이 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22절 말씀에도 보시면, 당시에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해서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라는 속담을 만들었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만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날이 언제 오냐? 묵시, 계시가 사라진다! 이루어 지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그 속담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 에스겔을 통해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인데, 이 말에 마음이 상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23절 말씀에 보시면, “이 말을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여러분 25절 말씀에 보시면
“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반역하는 족속이여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28절 말씀에도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아니할지니 내가 한 말이 이루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나는 말하고 이루는 하나님이라! 내가 한 말은 내가 이룬다! 너희 생전에 내가 이룰거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또 어리석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참 진리를 보여주고 가르쳐 주기를 원하 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믿음 있는 사람들은 이 땅에 있는 일들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또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보는 눈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대든지 이 선지자의 모습을 보고, 이 선지자의 말을 듣고 이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있는 자들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9절 말씀에 보시면,
“네게 묻기를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아니하더냐”이 선지자를 보고 무엇을 하는 것이냐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 고 말씀을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 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루살렘이 죄악이 관영하게 되었고, 이 성전이 더럽혀 졌기 때문에 바벨론에 와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정결하게 하고 깨끗하게 함으로 새로운 백성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고 있는데, 그 말을 알아 듣지 못해서 끝까지 고집을 부리는 자들이 그 죄와 함께 망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죄에서 구별되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말씀을 순종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 백성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이 죄악 된 세상 속에서 이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있어서 성도로 구별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늘 설교하실 때마다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16절 말씀에 보시면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들은 들을지어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 이후에도 요한계시록에 보시면 “들을 귀가 있는 자들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에스겔서 12장 말씀을 통해 이 하나님 마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관심이 있고, 말씀을 알아 들을 귀가 있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세상에 사탄이 세상을 더 화려하고 더 재미있고 더 놀라운 일들을 일으켜서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갈려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럴수록 더 정신을 차리고 변하지 않는 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누리지 못하는 이런 은혜와 기쁨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잠잠히 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고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들음으로 말씀에 기록된 복을 받으시고 이 땅에 있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기도문
합심기도
1. 오늘도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섬기는 교회가 말씀의 터 위에 든든히 세워지도록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3.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과 개인의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고 오늘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