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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워질 포도나무
에스겔 15:1-8(구p.1168) 찬송 90장 / 사도신경 / 찬송 246장 20240517
오늘도 에스겔서 15장에 기록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이 에스겔서 15장 말씀에도 에스겔의 설교가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이 에스겔 선지자가 포도나무를 통해서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비유로 설명을 하는, 포도나무비유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2절 말씀에 보시면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숲 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냐”라고 질문을 합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땅에서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중에 하나가 바로 포도나무입니다.
이 포도나무는 더위를 잘 견디고 뿌리를 땅 속 깊이 내리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같은 산악지형에서 많이 재배하는 나무입니다.
그런데 이 포도나무는 그 특성 상 나무가 구불구불 하기 때문에,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다면 그 나무 만을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참나무나 백향목처럼 건물의 기둥으로 쓸 수도 없고, 오동나무나 소나무처럼 가구를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3절 말씀에 보시면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 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포도나무는 넝쿨처럼 뻗어나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포도나무 자체 만으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기둥이나 가구를 만들 수도 없고 못 하나도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유일하게 쓸 데가 있다면 땔감으로 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땔감으로 쓸 포도나무가 불에 타다 남은 포도나무라면 정말 쓸 데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4절-5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포도나무의 최악의 경우를 말씀을 합니다.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하지 아니하였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그 불에 탄 포도나무가 바로 지금 남아 있는 “예루살렘”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6절 말씀에 보시면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 하셨느니라 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 같이 할지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당시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을 이 포도나무를 통해 비유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포도나무처럼 주인을 기쁘게 하고 여러 사람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줄 수 있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삶, 영향력이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기대하고 기업의 복을 주었는데,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도 못하고 이방인들보다 더 거룩한 삶을 살지도 못한 것입니다. 도리어 세상에 조롱거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열매 없는 포도나무와 같은 이 예루살렘을 불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7절 말씀에 보시면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8절 말씀에 보시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버리고 심판하는 이유를 설명을 하는데 그 이유가 “그들이 범법함이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겼다”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언약을 하고 그 말씀대로 복을 받았고, 또 그 말씀대로 재앙이 임하도록 계약했기 때문에 말씀을 어길 때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심판에서 벗어나는 길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인데”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 마저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에 탄 포도나무처럼 된 것입니다”그러니 마지막 남은 것은 땔감으로 불에 던져질 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비유를 신약에 있는 요한복음에는 더 실감나게 설명을 합니다.
여러분 요한복음 15장 말씀에 보시면, 예수님의 포도나무비유가 나옵니다.
여러분 포도나무의 가지는 그냥 그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포도나무 가지가 이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를 싫어해서 나무에서 떨어지게 되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될 것이고 또 그렇게 열매가 없게 될 때 주인은 그 가지를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는 왜 자꾸 “불에 던진다”라고 말씀하시느냐?
이 세상의 마지막 심판 때에 불로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또 처음이 있으면 마지막이 반드시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마지막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되면, 이 땅에 있는 모든 육신의 시대는 끝이 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부활의 몸을 입고 난 뒤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영혼들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에 들어가기 때문에, 성경은 이것을 둘째 사망에 들어가게 된다! 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그 마지막 장면을 좀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요한계시록에 가 보시면, 이 땅에서 예수를 믿지 못하게 우리를 유혹하는 영적인 존재를 “마귀 또는 사탄”이라고 말하는데, 이 마귀를 위해 예비하신 곳이 불 못이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이 마귀에게 권세를 받아서 불신자들을 미혹하는 두 세력이 있는데, 하는 세상의 나라를 지배하는 왕과 또 하나는 종교계를 지배하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이 두 세력을 두 짐승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이 마지막 심판 때 이 “주동자 마귀와 두 세력을 상징하는 두 짐승을 잡아서 불 못에 던지게 됩니다”
여러분 한계시록 19:20절 말씀에 보시면
“짐승이 잡히니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20:10절 말씀에 보시면 그 주동자 마귀가 잡히게 됩니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이 마귀와 두 짐승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는 불신자들이 다 하나님 앞에 불려 나와서 마지막 재판을 받아 마귀가 들어간 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여러분 그 모습이 마지막 심판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요한계시록 20:11절-15절까지 말씀에 이 불신자들의 마지막 심판의 모습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불신자들)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재판)을 받으니 /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마지막 때 죽은 자들)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이미 죽은 자들)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재판)을 받고 /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예수를 믿지 않고 회개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결국 마지막에는 “영적인 존재 마귀와 이 땅에 권력자들과 또 거짓 선지자들과 또 그들을 따라 죄의 삶을 살았던 모든 불신자들이 다 불 못,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태복음 25:41절 말씀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마지막 심판에 대한 비유로 양과 염소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왼편에 있는 염소가 다 불신자들인데, 이 불신자들은 마지막 심판을 받아 지옥에 들어가게 된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온순한 양은 성도를 상징하고 과격한 염소는 불신자를 상징을 하는데 이 마지막 때에 이 양과 염소, 모든 민족들을 모아서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십니다.
여러분 마태복음 25:32절 말씀에 보시면,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양은 34절 말씀에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으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천국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염소는 41절 말씀에 보시면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여기 영원한 불이 있는 이 불못은 원래 마귀를 위해 예비한 곳인데, 이 땅에서 예수를 믿지 않고 또 말씀을 들어도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 이 마귀를 따라 간 사람들, 결국 이 마귀를 위한 불 못에 함께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성경에는 이 불신자들의 마지막이 불 못이기 때문에 “이 불로 심판하는 이야기를 계속 말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이렇게 마지막 불의 심판이 있고, 불 못이 있다는 것을 기록해 놓은 것은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너희는 여기 들어가지 않도록 “자신의 신앙이 옳은 지, 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늘 확인해 보고 점검해 보라”는 것입니다.
혹시나 여기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자꾸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오늘 에스겔서 15장 말씀에서도 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 온 사람들에게 이 불신앙의 끝이 심판이라는 것을 지금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결국“예루살렘에 남아서 끝까지 불순종하는 자들은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음으로 불태워지는 것과 같다”는 것을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말씀을 들은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확인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 보면서 이 말씀에 합당한 열매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이 죄의 열매가 아니라 말씀의 열매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정식함과 신실함을 가지고 살아 가고 있는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늘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확인을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조금 전에 말씀 드린 요한복음 15장 말씀에 포도나무의 비유에 보시면
요한복음 15:5절 말씀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말씀이 내 속에 있으면 그리스도의 모습을 자라게 되고, 또 잘 못된 길을 갈 때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5:7절 말씀에는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말씀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말씀대로 살 때 이 기도응답의 복을 있게 된다는 겁니다.
내 욕심대로 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들으시지 않지만, 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부를 구하고, 지식을 구하고, 능력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들어 주신다는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시리라! 약속하셨기 때문에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8절 말씀에는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닮은 사람, 예수님을 배우는 사람이 된다”라는 뜻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의 열매가 나타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으로 이 땅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는지, 말씀이 내속에 있는지 확인하고 살아갈 때 “기도에 응답이 있고, 삶의 변화가 나타나면 사람들도 나를 예수의 제자로 알 것이라”이 땅에서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가 된다면, 열매 없는 삶을 살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로부터 나오는 이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 때, 기도의 응답도 있고, 삶의 변화를 체험 함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인정을 받고, 또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복을 받아 누리며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기도문
합심기도
1.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열매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섬기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과
3. 개인의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고 오늘 하루 삶을 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