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씨네 교육/행경

[박동희]

콩씨네 자녀교육 광야로 내보낸 자식은 콩나무가 되었고 온실로 들여보낸 자식은 콩나물이 되었고. 정채봉 시인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에서 뽑은 시입니다.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짧지만 울림이 큰 시입니다.

[박동희]

달달달 법전을 외우게 하기 보다는...거치른 들판으로 보내랑???? 누가 용감하게 보낼 수 있을까?

[김영애]

거치른 풍랑속으로 뛰어든 의리에 전사 한준호 준위는 원대복귀하셔 버렸당!! 공자왈 맹자왈 "중용"은 참으로 실천하기 어렵당....// 담장에 올라앉은 활짝핀 노오란 개나리가 봄이왔다고 손짓하는데 사무실 주위에 겨우내 못했던 하수도 공사소리도 봄노래 소리로 들어야하나? 워메~ 시끄러워 죽것다니께...

[김수남]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 하였고 실천하는 것은 더더욱 다른 것이지비,,,, // 봄이 오니께 깨구리도 울고 꽃도 피고 아짐씨 가슴도 울렁울렁 가만히 귀 기울여 들어보면 여기저기서 수많은 소리가 들릴 것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