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사28:16)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멸망에 대한
심판과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말씀들 가운데
보석처럼 빛나는 약속이 있었으니
곧 기초돌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약속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돌(모퉁이돌)을 삼으셨습니다.
이 돌은 사도 베드로가 이야기한 산 돌,
즉,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2:4-5)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막12:10-11)
예수님을 기초돌로 삼지 않은 신앙은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신앙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한가지를 말하라고 한다면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전부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이 놀라운 진리만이
제 삶에 보석처럼 박혀 있습니다.
오늘도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매일매일 내 삶의 최고의 목표는,
나의 구세주되신 예수님을
생생하게 만나고
그분의 임재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 영혼이
주님을 갈망하며 간절히 사모합니다.
주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
주께서 내 입술에 담아주시는 말을 하고
주께서 내 마음에 떨구어주시는 생각을 하고
주께서 내 손발을 이끄시는대로 순종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바랍니다.
진실로 주님과 24시간 내내 함께 하는
하루이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오직 예수님만이 제 삶의 전부이십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제가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들이 주님의 사랑과 긍휼과 은혜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음을 제 영혼이 잘 압니다. 오늘도 주님의 임재 가운데 주님의 사랑으로 호흡하며 살게 하소서. 제 앞에 놓여있는 크고 작은 여러가지 넘어야 할 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리 커 보여도 주님보다 크지 않습니다. 크신 주님을 바라봄으로 넉넉히 뛰어넘게 하소서. 제 영혼이 온전히 주님의 품 안에 안기어 그 품안에서 쉼을 누리며 주님을 기뻐합니다. 주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찬양이 가득합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이 기쁨, 이 감격의 노래가 끊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