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68 기러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Re:어느 날의 인사동 외출기
박동희 추천 0 조회 53 10.06.21 16:2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6.22 10:29

    첫댓글 마음도 몸도 여유적적... 하고싶고 보고싶은대로 발길이 가 줄수있으이 부럽기만 하외다. 책상앞에 발이 묶여 가보지 못한 세계로 같이 들어가게해주이 고맙기도...

  • 10.06.22 11:31

    인사동에 있는 곱창집 생각 난다. 그러니까 10년전. 청와대 옆에서 사는 친구와 함께 맛난 양곱창에 소주 한병 너무 맛있게 먹고, 인사동 분위기에 약해져 2차로 간 전통 찻집에서 마신 홍주 때문에 엄청 취해 아이들이 살았던 안암동 반지하셋방에 가서 엉엉 울었던 생각....혼자서 울기 시작했던 것이 그치지 않아 아이들한테 들켜버렸는데 놀란 아이들 위로 받고 나니 기분 괜찮아지데.....지금 이렇게 "뭐시 꺽정이다냐" 하고 잘 살고 있으니 모든 것은 지나가고 변하는 것이다.

  • 작성자 10.06.22 15:58

    방가방가!그런일이....사는것이 뭐시냐 지나고봉께 한폭의 수채화그림,숫제 그리움불러내는거더니,언제 양곱창집 큰번개하고 홍주전통찻집새끼벙개하자..뭐시꺽정일까 사는것 모두 축복이라하던데...

  • 10.06.22 13:28

    모든 것은 지나갈 것이다. 그것 또한 지나갈 것이다.

  • 작성자 10.06.22 15:50

    노트북에서 어떤파일을 찾다가...망외로 수년전 옛날 '인사동철학강의후기'를 만낫다.흔적도모른채 까맣게 사라져잊혀져있었는디...날짜를보니 2002년4월!거의 낼모레면 10살짜리다.그때는 창업6년차?사업을 확장하느냐 아니면 그냥스테이할것이냐 고민하다가 '자유'를 부르짖고는 철학같은것을 찾아나서기로 하엿는데...지금 다시 보니 새롭고 또새롭기만하다.또언제다시 오늘을 돌이키면...아 그때 좋았지좋았어 할 것아닌가! 늦기전에 속차리고 냉수한컵ㅆ기 벌컥벌컥 마셔도 좋을 것이다.잊지말자6.25 인사동 새끼벙개!!꽁꽁붙어라 새끼벙개!!!

  • 작성자 18.12.05 14:25

    오늘 2018.12.5 다시 보니 또 새롭다. 그때 사업을 더 펼칠것이냐 그냥 스테이할 것이냐 직원들과 끝장토론부쳤던 기억있다. 난..확장확대하자는 유혹이 꿀뚝같이 쳐올라왔지만..꾹꾹 눌러서 '자유'를 외쳤는데...지금 생각해봉께 참 잘했다싶다...어ㅉ운명은 어디로 가는지 이미 정햐져있다하였지..만사개유정이라하였지만 나의 '자유의지'가 운명지은, 선택한 나의 길, 나의 운명은 한참 찬란하지않은가!!!!//68기러기카페 글을 개인블로그에 옮기는 작업을 하면서 하나하나 옛길 읽고 그리다보니..참 좋고좋아요...이 답글의 답글도 '스크랩'되어 나의 블로그로 옮겨갈 것이라, 아이티세상의 마법의 세계..얏호또얏

  • 작성자 18.12.05 14:26

    @박동희 울마님과 함께 마포에 사는 둘째아들놈집에와서..손자놈재롱보다가..옛글들 내블로그에 옮기는 작업하고있다. 재미가 쏠쏠하다. 손자도 보고 옛글읽으면서 그때로 돌아가 젊어지고 개인블로그에 나의 모든 과거흔적들 모으는 것..모두 쏠쏠하다 ㅎ

  • 10.06.25 16:16

    방장따라 인사동 구경 가보자 .. 창덕궁앞 내 사무실 옆 도로도 서울시에서 제2의 인사동 거리 만든다고 하여 부동산업체 직원들이 많이 구경오더던데...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