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온라인 영어교육을 위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7세 미취학 아동을 위한 키즈영어 아카데미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영어 아카데미가 14일부터 인터넷상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미취학 아동 116명, 초등학생 187명이다.
온라인 교육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시까지 유지된다. 강의에는 EBSe 콘텐츠 및 교재별 온라인 콘텐츠가 활용된다.
이를 위해 주 강사 11명(키즈 2명, 초등 9명)과 보조강사 8명(키즈 2명, 초등 6명) 등 모두 19명의 강사를 활용해 꼼꼼한 수업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초등영어강사들을 대상으로 개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중이다.
초등영어 아카데미 입문과정은 화~금요일 오후 2시20분부터 5시30분까지, 기본과정은 화~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50분까지 진행된다. 심화과정의 경우 화천권역은 화·수·목요일, 사내권역은 월·수·금요일 실시된다.
장기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