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왜'라고 물어라.
이치를 따질 때에는 반드시 깊이 생각하고 힘써 탐구하여야 한다.
의심할 것이 더 이상 없는 곳에서 의심을 일으키고,
의심을 일으킨 곳에서 또 다시 의심을 일으켜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는 완전한 지경에 바짝 다가서야 비로소
시원스럽게 깨달았다고 말할 수 있다.
- 정조대왕, [정조 치세어록]에서 (안대회 저)

도요타 자동차도, 삼성 이건희 회장도
다음과 같이 다섯 번을 ‘왜’라고 물으라고 강조합니다.
첫째, 왜 그런가?
둘째, 이 정도로 괜찮은가?
셋째, 무언가 빠뜨린 것은 없는가?
넷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정말 당연한 것인가?
다섯째, 좀 더 좋은 다른 방법은 없는가?
첫댓글 다른사람들이 가지않은 길? 왠지 더 가고싶지않은가?...왜라고 물으라고? 이 나이되어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귀찮게시리 또 왜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하시지말고요...당연하게 생각하는것들이 정말 당연한 것일까? 좀 더 좋은 다른방법은 없을까? 왜 그런가? 하고 한번 되물어봅세다..이 좋은나이되었으니....
정말로 정조임금이 이런 태도를 가진 군주였다면 정말로 대단한 임금이었다고 아니할 수 없구나.
당연한 것을 왜라고 물을 때 뭔가 새로운 것이 발견될 텐데....난 왜?라는 물음이 잘 안 떠올라서...아무래도 깨달음과는 거리가 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