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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지바고'의 마지막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다. 장군(Comrede General)과 타냐(Tanya)의 대화 장면이다. 장군은 타냐에게 어떻게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었느냐고 묻는다.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이었기 때문에 타냐는 "혁명의 와중이고 거리는 불이 나고 복잡해서 그저 도망치는 중에..."라고 말을 얼버무린다. 그때 장군이 "헤어진 정말 이유는 무엇이지 ?"하고 다그치자 타냐는 입 밖에 내고 싶지 않았던 말을 실토한다. "사실은 아버지가 내 손을 놓아 버렸어요. 이때 장군은 타냐에게 말한다. "내가 사실을 가르쳐 주마. 코마로프는 네 친아버지가 아니었다. 너의 아버지는 바로 닥터 지바고야. 만일 그가 네 친아버지였다면 아무리 거리에 불이 나고 혁명의 와중이라도 절대 네 손을 놓지 않았을거야." 진짜 아버지와 가짜 아버지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진짜 아버지는 결코 딸의 손을 놓지 않는다. 진짜 신과 가짜 신의 차이도 여기에 있다. 우리가 좇고 있는 세상 명예의 신이나 물질의 신은 조만간에 우리의 손을 놓을 것이다. 평생이라는 시간과 정성과 물질을 다 기울였던 그 안개 같은 우리의 우상들은 코마로프가 불붙는 거리에서 어린 타냐를 떼어놓았듯이 얼마 뒤에 우리를 배반할 것이다. 그리고 허무한 우상들을 좇던 우리는 외로운 패배자가 될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 그 가짜 신의 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무얼까?
약 1:10
가장 어리석은 사람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 세상 사람들은 흔히 세상 것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어리숙하게 다른 사람에게 이용만 당하는 사람을 어리석다고 하며, 약삭빠르게 세상 것들을 획득하는 자들을 지혜롭다고 합니다. 이에 세상적으로 볼 때에는 우리 믿는 사람들이야말로 심히 어리석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가치 보다 하늘의 가치를 추구하는 자들로서 이 땅의 것들을 분토와 같이 여기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고전 1:18에서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없다는 사람입니다 토마스 페인(Thomas Paine)이란 무신론자는인간의 자유에 대해서 책을 저술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기독교를 조롱했는데, 그 책이 바로 '이성에 대해'(The Age Of Reason)란 책입니다. 그는 그것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 책은 장차 기독교를 박멸하게 되리라'고 예언하며 '100년 안에 성경책은 다 없어지고 박물관이 고서적을 파는 책방 구석에서 먼저가 앉은 성경이나 찾아볼 수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책이 1794년 런던에서 출판되었는데 토마스 페인은 그 책 때문에 비참하고 고독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후외하면서 '이성의 시대가 쓰여지지 않았다다면 좋았을 것을, 이 책을 다 회수할수 있다면 세상에 있는 것 전부를 줄 터인데...'라고 말했습니다. 그후 페인은 1809년 죽는 날 까지 침대에 누워만 있는 페인이 되었고 친구도 없이 고독하게 죽어갔습니다. 그러나 그가 말살된다던 성경은 여전히 영원한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습니다. 18세기 유명한 불란서의 철학자 볼테르(Voltaire)는 '기독교가 세워지기까지 여러세기가 걸렸지마는 나는 불란서의 한사람이 50년안에 기독교를 박멸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리라'고 말하면서 펜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은지 20년만에 제네바 성서 공회에서 그의 집을 사가지고 성경출판사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후에는 외국어 성경을 출판하는 출판 본부가 되었고, 성경은 아직도 베스트셀로로 남아 있습니다. 결국 볼테르는 죽어가면서 한탄하며 말하기를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였으며, 천국도 지옥도 없다고 하던 그가 숨을 거두면서 '나는 지옥에 간다'고 제 입으로 말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우리를 지으시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존재를 부인하고 거스리는 것은 가장 큰 죄입니다. 무신론은 근원적으로 교만하고 부패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무신론을 조작하는 것은 이상이 아니라 감정이라고 말한 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 있는 아이가 자기 엄마가 안보인다고 엄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것이며 무지한 것입니다. 물리학에서 노벨상을 탄 아더 컴프톤(Arthur Compton)씨는 '나에게 있어서 믿음이란 어떤 절대적 지능(Supreme Intelligence)이 있어서 세상을 존제케 하고 인간을 창조했다고 하는 데서 시작된다. 질서 정연하게 펼쳐진 우주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가장 위엄있는 말씀을 증명해 준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위대한 제일원인(Great First Cause)이 없이, 이 질서 정연한 우주만물의 존재를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히 3:4에 보면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련이 최초 우주 비행사였던, 보스또크 호의 율리가가린은 우주비행을 하고 돌아와서 '하늘에 올라가 봐도 하나님은 없더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모독했는데, 그는 그만 비행 사고로 일찍 죽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우주 비행사 암스토롱은 우주비행을 하면서 하나님의 신비한 창조의 솜씨에 충격을 받고 돌아와 전도자가 되어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귀한 일을 했습니다. 2. 자기만 위하여 세상에 제물을 쌓는 사람입니다 더욱 어리석은 것은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이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원하라'고 말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세상의 곡식을 가지고 영혼까지 살리고 만족시킬 줄 알았다는 사실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의 영혼은 세상의 재물이나 음식으로 만족시킬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생명의 주,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기 전에는 참 만족이란 없는 것이며 영생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그는 세상에 재물을 많이 쌓아두면 영원히 제것이 되는 줄로 크게 착각을 했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은 그의 재물을 거두어 가신 것이 아니라, 그의 생명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세상 재물만 믿고 자기만 위하여 세상에 재물을 쌓는 사람을 하나님은 또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폼페이에 가보면, 화산이 폭발할 때 묻혀 죽은 사람 가운데, 보물을 움켜 안은 채 잿더미에 묻여 죽은 여자의 모습이 있습니다. 화산이 폭발하자 이 여자는 보물을먼저 끌어 안고 죽었던 것입니다. 실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다가 큰 돈 뭉치를 발견하여 조용한 곳에 가서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한 사람은 점심 거리를 사러 시내에 들어갔습니다. 음식을 사면서 생각하기를 '저 두 사람만 없으면 그 많은 돈을 내가 몽땅 치지할텐데...'하고는 음식에 독약을 넣어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남아 있던 두 사람은 점심을 사러간 그 사람의 돈을 빼앗아 나누어 가지자고 의논하고 그가 도착하자마자 칼로 찔러 죽여 매장하고 그가 사온 점심을 먹고 그 두 사람도 다 죽었습니다. 탐심이 이 세 사람을 다 죽게 했던 것입니다. 본문인 눅 12:15에 보면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테 있지 아니하니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만 위하여 이 땅에 재물을 쌓기에 급급한 자들은 결국 영원한 생명에서 멀어지고 끝내 썩어질 재물와 함께 멸망하고 마는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맙니다. 3. 죽음을 준비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 인간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우리 죄인들을 천국에 보내시려고 하늘 나라를 버리고 세상에 오셔서 우리가 천국에 가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요 14:1-3에서 예수님을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사 와서 너희를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6절에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고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영생을 얻습니다. 천국을 소유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되며, 다시는 거기에서 나올 수도 없도, 구원받을 기회도 없어집니다. 이에 예수께서는 요 6:47, 48에서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고 간곡히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요 3:16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죽음을 바로 준비하는 것은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 것입니다. 전 미국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Eisenhower) 장군이 죽기 며칠 전, 빌리 그레함(Billy Graham) 목사를 부르더니 내가 죄사함 받은 것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데 대해서 말좀 해달라고 부탁하더랍니다. 그래서 빌리 그레함 목사는 신약성경 이곳 저곳을 읽어주면서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내 선행 때문도 아니고, 교회에 헌금한 것 때문도 아니라, 전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이루신 공로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죄값을 다 지불했으니 안심하십시오'하고 기도해 주었더니 아이젠하워는 '감사합니다. 이젠 준비되었습니다'(Thank you, I`m ready)하고 하늘 나라로 갔다고 합니다. 부디 성도 여러분들 모두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분명하게 깨닫고, 그 하나님 영광을 위해 하늘 나라에 보화를 쌓아두며 그 나라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며 사는 참으로 지혜로운 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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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존재 목사님 오늘도 함께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