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센터에서 소개해 준것이 아니라 인터넷에 올린 구인글을 보고 연락해서 이용자 집으로 면접을 보러 감
2. 이용자와 보호자가 같이 사는 집이었음. 이용자 집에 도착해서 서로 인사한 후 보호자의 첫 마디는 활동지원사의 외모 품평이었음.
3. 나이 드신 분이니 이해하려고 노력함. 이용자와 인사한 후에 보호자와 면접을 봄. 처음에는 면접과 관련된 내용이었지만 3분 정도가 지나자 면접과 상관없는 보호자의 TMI가 이어졌음
4. 너무 본인 말만해서 중간에 끊고 내가 궁금한거 물어봄. 문제는 대답과 함께 또 무한 토크가 시작됨.
5. 결국 가장 중요한걸 요약하면
1) 보호자와 갈등상황 만들지 않도록 보호자 말 잘 듣기2) 입주해서 근무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야간에 바우처 카드를 못 찍지만 새벽에 한번 정도 일어나서 신변처리 해줘야함
3) 현재 일하고 있는 활동지원사를 그만두게 하고 구인하는건데 해고 사유는 이용자에게 자주 감기를 옮긴다는 이유였음.
6. 이곳은 나와 맞지 않는 듯해서 바이바이 함
참고로 집에서 나가는 순간에도 외모 가지고 뭐라 함
첫댓글 면접 쉽지 않네요.
에효...억대 연봉주지도 못하면서 바라는게 너무 많아요TT 돈 주고 돌봄사 고용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바이바이 잘하셨습니다
지원사들의 몸값을 올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