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 MC 송해가 경륜에서 묻어나는 말로 시청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했다.
송해는 18일 오전 방영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세상에서 가장 부자는 돈이나 권력을 가진 부자가 아니라 사람을 많이 아는 사람이 가장 큰 부자다”며“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진짜 큰 부자”라고 말했다. 송해는 지난 25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오며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남미의 파라과이를 비롯해 북한의 평양까지 다녀오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송해는 “전국 팔도를 나보다 많이 다녀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가는 곳마다 사람을 알게 되고 또 전국민들이 저를 아니 저야 말로 사람 부자다”고 강조했다. 송해는 “어려울 때 무엇보다 옆에 사람이 있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람 옆에는 반드시 사람이 있어야 하니 평소에 사람을 가리지 말고 사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해는 프로그램 말미에 어느 스님에게 들었다면서 이재용,최현정 아나운서와 성동일에게 “세상에 가장 소중하고 비싼 금이 무엇인거 같냐?”고 물었다. ‘황금’과 ‘순금’이라는 답이 나오자 송해는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비싼 금은 바로 ‘지금’이다”며 “지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니 오늘을 중요하게 여기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송해는 대학생이던 아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후 자살을 기도했었다는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아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1927년 황해도 재령 출신의 송해는 한국전쟁 당시 혼자 월남해 악극단을 거쳐 코미디언으로 변신, 1960년대부터 70년대 후반까지 구봉서 배삼룡 등과 함께 한국 코미디 프로그램을 주름잡았다. 이후 KBS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25년간(2009년 기준) 진행해오며 최장수, 최고령 MC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당신은 오늘 하루의 시간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며 살고 계십니까?
엡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골 4:5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시간을 아끼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본문:골4:5)
영국 비교 해부학의 권위자 헌트(John Hunter)는 원래 목수였는데 하루 4시간 수면을 하며 불철 주야 공부한 결과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되었습니다. 영국 감리교 창시자 웨슬리(Wesley)는 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하여 기도로써 하루 일과를 시작하였습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아인쉬타인(Einstein)은 쓸데없는 일에 정신을 빼앗기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고 세탁 비누, 세면 비누 구분 없이 세탁 비누 하나로 세탁도 하고 세면도 했다고 합니다. 다소 지나친 감도 없지 않지만, 이렇게 인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시간을 아끼고, 시간을 절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서 큰 일을 이루려 해도 시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면, 하물며 영원한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야 더더욱 시간 관리에 철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송구 영신의 시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시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경건하게 살라(전12:1)
1) 세상 악습을 좇지 말라 성도가 가장 인생을 허비할 때가 언제인 줄 아십니까? 바로 불경스럽고 허탄하게 세상을 살아갈 때입니다. 즉 성도가 하지 말아야 할 허망한 세상일에 열심을 품고 살아갈 때, 성도는 가장 세월을 허송하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성도가 시간을 아끼면 세월을 선용하기 위해서는 세상 악습을 좇아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 유행에서 뒤떨러지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남조다 출세할까에 온갖 관심을 집중하다 보면 결국 성도는 허망한 것을 조차 바람에 나는 갈대와 같이 이리저리 흔들리다 아까운 세월을 다 허비하게 됩니다. 오직 경건하며 시선을 하늘로 향할 때 성도는 시간을 절약하는 비결을 배우게 됩니다. 비록 금년에는 시간을 허비했을지라도 내년에는 악습을 버리고 세월을 아끼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2) 음행을 좇지 말라 주변에 보면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들 중에는 젊은 시절 육신의 쾌락을 좇아 살다 평생 돌이킬 수 없는 파탄에 이른 자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따라서 젊은 시절, 육신의 쾌락과 향락을 삼가 육신의 순결을 지키는 것은 세월을 아끼고 인생을 유익하게 보내는 비결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젊은 청년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발걸음을 삼가고 행실을 정결하게 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시119:9). 또 잠언 기자는 쾌락을 좇아 부정한 여자들을 찾아 다니는 청년들을 가리켜, 푸주간에 끌려가는 소에 비유하였습니다(잠7:22). 정녕 일생을 유익하게 보내고, 세월을 아끼는 비결은 젊은 시절 음행을 삼가며 성경 말씀을 통해 경건 훈련을 쌓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더욱 순결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됩시다.
2. 성실하게 살라(엡5:15,16)
1) 부지런하라 세월을 아끼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세상에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 치고 시간을 절약하고 자기 생활에 충실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세상에서 주어진 직장 생활, 가정에서의 의무, 한 나라 시민으로서 부과된 의무에 충실하되 부지런하게 이 일들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흔히 교회 일에는 열심을 다하는데 사회 생활에서 해야 될 책무에는 게으르고 소홀한 성도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잘못된 불신앙적 행위입니다. 사회에서, 가정에서 부과된 이들 역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들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자신의 모든 책무를 부지런히 성실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세월을 아끼는 태도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부지런하며 성실한 삶을 삽시다.
2) 열심을 품으라 사람이 부지런하고 성실하려면 일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과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은 그 일을 대하는 마음 자세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그 일의 성과도에 있어서도 현격한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할 때 애정을 가지고 열심을 품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시간을 아끼는 비결입니다. 열정적으로 하는 일은 빠른 시간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열심 없이 억지고 하는 일은 시간 소모도 많고 그 성취도 있어서도 비교할 바가 되지 않습니다. 새해에는 주님 주신 사업, 억지로 하지 말고 열심을 다하는 우리들이 됩시다.
3. 지혜롭게 살라(벧후3:9)
1) 시대를 분별하라 세월을 아끼려면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성도는 시대를 분별하는 신령한 눈을 가져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세상에는 주님의 약속을 부인하고, 주님의 재림이 지연되는 것을 조롱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하였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성도들이 시대를 분별하며 재림을 준비하는 세월을 아끼려면 성도는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님께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신령한 지혜를 가지고 새해에는 소중한 시간, 더욱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한해다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종말을 대비하라 말세를 사는 성도가 가장 세월을 잘 활용하는 태도는 종말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아무리 지혜롭다. 학식이 풍부하다 하는 자라도 종말 신앙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그리고 아무런 대비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런 자는 지혜로운 자가 아니라 어리석은 자요, 결과적으로 세월을 아끼지 못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세상 지식은 많아도 종말 신앙은 없는 이런 어리석은 자들과 같이 되지 맙시다. 그리고 새해서는 더욱 종말 신앙 위에 굳게 서서 종말을 대비하며 이를 위해 우리의 시간을 투자하는 지혜로운 삶을 삽시다.
결론 그렇다면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시간을 맡은 청지기로서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시간을 아끼며 선용하고 있습니까? 행여 허탄하고 부질없는 일에 여러분의 일생을 걸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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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존재 목사님 오늘도 함께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