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색한 기독네티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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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봉민근
사람들은 출세하거나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는 남들로 부터 좀 억울한 일들을 당해도 곧 잘 참아 낸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갑의 행포를 당하면서도 돈 벌이를 위해 많은 인내를 하면서 극복하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마땅히 참아 내고 인내해야 할 가족이나 친한 사이에는 그렇지를 못한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창골산에 와서 가끔 댓글을 다시는 분들 중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과격하게 반응 하시는 분들이 있다.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씀 하시면 되는데 화를 내면서 상대방에게 모욕에
가까운 언사를 글로 남기시는 분들이 있다.
세상의 유익을 위해서는 모든 수모를 이겨 내시는 분들이 주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부족을 채워 주셔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헐 뜯고 욕하며 비방하는 모습은 그리 좋아 보이지를 않는다.
창골산 일을 수년동안 해오다 보니 그런 비난을 받는 것에도 이골이 나는 것 같다.
나는 창골산에 오시는 수많은 분들을 동역자요 형재 자매로 생각하고 그들 모두에게 동지애를 느끼지만 상대방들은 자신의 필요한 것만 보고 가면서 원수 취급을 할 때에 마음이 아프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감사를 말하면서도 그것은 말 뿐이고 댓글 한줄 달기에도 너무나 인색하다.
예전에 은퇴하신 장로님이 94세가 되신 모친 상을 당하였을 때에 그 연세에 나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나 고아가 되었어" 정말 고아가 된 기분이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주를 위해 크리스챤의 정체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느 분은 칠십이 넘은 나이에도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은 이것 뿐이라고 하시면서 댓글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매일 같이 섬기는 분이 계시다. 누구에게 그런 인사를 받기 위해서 하는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랑하는 주님을 섬기는 자라면 사도신경의 내용처럼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화답이 필요하다고 본다.
때론 100만건이 넘는 자료를 관리하다 보니 맘에 안드는 내용들이 나올수도 있다.
그럴 때에는 공개적인 비판 보다는 사랑의 권면으로 메일을 통하여 말씀해 주시면 좋으련만 참지를 못하시는 분들이 욕설을 하고 탈퇴 운운 하는 것을 볼때에 의욕이 떨어진다.
돈 벌기 위해서 새벽 3시에 일어나 손목에 관절이 생기도록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이 일이기에 묵묵히 16년을 일해 왔다.
댓글에만 인색한 것이 아니다.
창골산에서 하루에 100원을 모아 한달이면 3000원을 미자립 교회돕기로 현재 27교회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100원을 드림에도 인색하여 지원하는 교회 신상 털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그런것은 괜찮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기독교인의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 누구나 글을 읽고 "감사합니다 "다섯글자로 감사의 제사장이 된다면 이곳에 글을 올리는 모두가 힘을 얻을 것이다.
기독교인 중에는 글 쓰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창골산칼럼을 써주시는 분들은 극히 드물다.
어쩔수 없이 나는 못쓰는 글이지만 매일 글을 쓴다.
인색한 네티즌이 되지 말고 사랑의 동역자들이 되어 주기를 바래 본다.
아래 그 글은 파워짱님이 등업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자료가 필요하면 잠깐 들렀다. 늘 필요한 것만 보았는데 이젠 필요한 것을 볼 수 없다.
이기적인 모습이 스스로를 탈퇴하게 했다. 진지하게 고민하다 글을 읽고 생각해본다. 함께 해야 한다. 오프라인이든/온라인이든 믿음의 백성들은 함께 해야만 한다. 버벅거리더라도 자판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것만 가져갈 것이 아닌 이젠 필요를 나눠줄 시간. 등업요청합니다.^^ 직장에서 갖은 억울한 소리에도 참고 인내 하며 일하 듯이 주를 향한 일인데 하는 생각으로 버텨 본다. 나는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요 연약한 존재다. 출처/ 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
창골산 원고보내주실곳   
cgs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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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신후 댓글은 사랑의 표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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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할렐루야!! 더욱 성령의 힘으로 일어서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15 09:47
감사합니다~~~
우린 연약합니다.그래서 주님을 의지합니다.^^
공감하며 기도로 응원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진리의 말씀들을 읽고 알게 하며 깨닫고 진리의 말씀따라 살도록 기도하게 하여 주심을
늘 감사합니다.
주님의사랑 안에서 건강 하시고 행복 누리세요
하시는 수고... 주님께서 .....
사랑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아가 되었어요! 그 말씀이 찡합니다
창골산의 봉서방님(아니 목사님) 늘 생각합니다. 내가 글 쓰는 재주가 있다면 봉서방님의 노고를 좀 덜어주는 일을 하고프나 나에게는 글 쓰는 재주가
없습니다. 너무 너무 고생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시비거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이지요. 너그럽개 용사하시지요.
늘 수고 하시고 애쓰시는 사역 좋은 열매가 열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앙이 약한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말씀들이고, 창골산을 통하여 많이 배웁니다. 심혈을 기울여 올리는 글들 일일이 다 읽어보지 못해 죄송한 맘 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도 인색한 네티즌 중 하나입니다.
부끄러운 맘으로 댓글을 올립니다.
묵묵히 수고하신 그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 위로(인사)의 답글을 올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창골방을 통해 신앙의 격려와 매서운 회초리를 맞으며 은혜를 받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
오늘 위 글을 읽고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댓글에 시비를 하여서가 아니라 자신이 필요한 글만 골라서 옮겨놓으면서 고맙단 인사 한마디 올리지 못한것이
정말 죄송하네요.
다음부터는 좋은 글 읽을 때 마다 감사의 글 꼭 올릴게요.
고맙습니다.
정말 옳은 말씀 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귀한 사역에 성령님께서 힘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창골산 봉서방 귀한 사랑과 정성 담긴 섬김 덕분에 가야될길 잘 걸어가고있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샬롬!
처음으로 댓글 인사 올립니다
거의 매일 창봉 카페를 들락거리는,그리하여 하나님께 좀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주님을 믿게된 자 입니다
창봉님께 그리고 이 카페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카페를 찿으시는 분들께도 인사드리며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카페를 통해 많은것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을 더듬어 찿던자에게 하나님을 보여주는 카페였습니다
카페 운영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