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로코의 밤-김민송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깊은 밤 꿈같이 몽환적인 풍경이다. 작가는 여행과 자연에서 받은 기억에서 출발해 상상과 현실이 교묘하게 교차되는 공간을 표현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민송 작가는 오는 20일까지 ‘갤러리 이듬’(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밤을 거닐다’전을 연다. (051)743-0059 |
◆ 호접춘몽도-이두원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작품마다 QR코드를 부착해 그림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도록 했다. 바람, 새, 폭포 등 자연에서 나오는 소리와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이 작품과 조화를 이룬다. 이두원 작가의 ‘/www.oldpainter.come(retro+vintage+painting)’전, 오는 28일까지 ‘맥화랑’(부산 해운대구 중동). (051)722-2201 |
'네티즌 신비 동물의 왕국'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합니다'.
작성: 도매인: Daum 카페 : '한국 네티즌본부.' -- -- |
◆ 서울 도심에 청정계곡.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암동 백사실 계곡 생태계 조사<사진> 보호종 도롱뇽·무당개구리 살아 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생태계 지표생물인 도롱뇽과 알. 한국에서만 자라는 꺽지와 1급수에서사는 가재.
○··· 서울 도심 속 계곡인 종로구 부암동의 백사실계곡이 청정 습지 못지않은 생태계와 수질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백사실계곡의 생태계를 조사해 생태계 지표생물이자 시 보호종인 도롱뇽과 무당개구리, 버들치가 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계곡에는 한국에서만 자라는 꺽지도 살고 있었다. 백사실계곡의 생태계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조사에선 날도래 등 계곡 바닥에 서식하는 저서동물 46종도 확인됐다.... 박기용 기자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참새의 식사기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한 어르신의 손 위로 모여든 참새들이 쌀알을 집어먹고 있다 |
◆ 젖 먹여 새끼 키우는 거미가 발견됐다 ▷ 중국서 포유동물 비견되는 깡충거미 육아 행동 발견 젖에 우유보다 단백질 4배…수유가 생존율 높여 ◇ ‘포유류’는 새끼가 자라 스스로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 젖을 먹여 기르는 동물을 가리킨다. <△ 사진:> 새끼를 젖을 먹여 돌보는 깡충거미의 일종 암컷(왼쪽)과 둥지에서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 천장치 외 (2018) ‘사이언스’ 제공.
○··· 특히 사람처럼 오래 사는 사회성 포유류는 이런 육아 기간이 매우 길다.이런 통념을 깨는 무척추동물이 발견됐다. 중국에 서식하는 깡충거미의 일종(학명: 톡세우스 마그누스 Toxeus Magnus)은 새끼를 젖을 먹여 기르고 성적으로 성숙할 때까지 장기간 돌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 사진: 수유하는 깡충거미 성체 수컷(A, B), 성체 암컷(C), 성별 구분이 어려운 아성체(D). 천장치 외 (2018) ‘사이언스’ 제공.
○··· 천장치 중국 윈난 과학아카데미 생물학자 등 중국 연구자들은 30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서 개미를 흉내 내는 이 깡충거미가 “기능적으로나 행동적으로 포유동물의 수유와 비견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연구로 젖을 먹여 기르고 장기간 돌보는 포유류와 같은 행동이 동물계 특히 무척추동물에 흔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 ‘괴물 개미’ 머리 잘라 보관하는 불개미 미스터리 ▷ 강력한 턱의 덫개미 개미산으로 제압, 굴속에서 몸통만 먹어
덫개미 표면 왁스층 성분 흉내 내는 ‘화학적 의태’ 진화시켜 △ 사진: 둥지 속의 플로리다 불개미 일개미가 몸이 잘린 덫개미 사이를 다니고 있다. 에이드리언 스미스 제공.
○···미국 플로리다에는 이 지역 고유종 불개미(학명: 포르미카 아치볼디 Formica archboldi)가 산다. 짙은 갈색의 평범해 보이는 이 불개미는 꼭 60년 전인 1958년 으스스한 습성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둥지 안에는 늘 이 지역에 사는 다른 개미인 덫개미(오돈토마쿠스 속, Odontomachus)의 머리가 잔뜩 들어있었다.
△ 사진: 플로리다 불개미 둥지 한 곳에서 발견된 곤충의 머리. 가운데가 닻개미 머리이고 주변은 벌 등 다른 곤충의 머리이다. 몸통만 먹고 남은 것으로 보인다. 에이드리언 스미스 제공.
○···문제는 머리가 잘린 덫개미가 만만한 개미가 아니란 점이다. 전 세계에 분포하는 덫개미는 종마다 형태가 다르긴 하지만 ‘곤충계 악어’란 별명에 걸맞게 길고 날카로운 주둥이를 지녔다. 게다가 주둥이에는 스프링 장치가 달려 1초에 40번 이상 닫을 정도로 빠르고 강력하고, 꽁무니에는 독침도 있다( |
◆ ‘괴물 개미’ 머리 잘라 보관하는 불개미 미스터리 ▷ 새끼는 생후 20일까지는 오로지 어미의 젖만 먹고, 이후 40일까지는 낮에는 밖에서 사냥하다 밤에 둥지로 돌아와 어미의 젖을 빨았다. 그러나 젖을 떼고 나서도 20일 동안 새끼는 밤이 되면 둥지에 돌아와 어미의 보살핌을 받았다. ◇ <△ 사진:> 어미의 수유 기관 위치(A)와 젖을 분비하는 모습(오른쪽 원형 부분). 천장치 외 (2018) ‘사이언스’ 제공.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관찰한 결과, 이 거미는 둥지에 소수의 알을 낳고 새끼가 깨어나면 1주일 동안 둥지 바닥에 액체를 떨어뜨려 새끼가 핥아먹게 한다. 이후 새끼들은 어미 배 윗부분의 산란관에서 젖을 빨며 자란다. 젖에는 우유보다 4배나 많은 단백질을 비롯해 지방과 당분이 들어있다. 수유는 새끼의 몸길이가 어미의 80%까지 자라 성적으로 성숙하는 생후 40일까지 계속됐다.
△ 사진: 톡토기 등 재빠른 미소 곤충을 사냥하기 위해 턱을 빠르게 닫는 구조로 진화한 덫거미의 일종.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연구자들은 “이 거미는 (포유류의 젖꼭지처럼) 수유를 위한 전문화한 기관이 따로 있다는 점에서 영양물질을 새끼에게 흘려보내는 바퀴와 구별된다”고 논문에서 밝혔다. 또 “이런 젖 분비는 번식이 아니라 새끼에게 먹이기 위해 여분의 알을 낳는 데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젖에 단백질 함량이 높고 산란관을 젖꼭지로 쓴다는 점이 이런 주장을 뒷받침한다.
△ 사진: 플로리다 불개미의 머리 모양. 에이프릴 노블,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그렇다면 어미의 수유와 보살핌이 이 거미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 걸까. 연구자들이 어미 거미의 젖 분비를 막았더니 새끼는 10일 뒤 모두 죽었다. 새끼는 막아놓은 어미의 젖을 먹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전적으로 젖에 의존하는 기간인 20일이 지난 뒤 젖 분비를 막는 실험에서는 새끼들이 죽지는 않았지만, 성장이 더뎠다.어미는 둥지에서 새끼의 배설물을 치우고 새끼에 기생충이 끼지 않도록 돌본다.
△ 사진: 플로리다 불개미가 화학적 흉내를 내 잡아먹는 같은 지역 덫개미의 머리 모양.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그 덕분에 알에서 깬 새끼의 76%가 생존했다. 그러나 어미가 돌보지 않은 새끼의 생존율은 50%로 떨어졌다.연구자들은 “무척추동물에서 장기간의 모성보호가 진화한 것은 복잡하고 거친 환경에 대응해 새끼가 독립 전까지 사냥과 포식자 회피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연구를 계기로 모유 수유의 진화를 동물계 전반에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 ‘괴물 개미’의 사냥법…용수철 달린 위턱 시속 80㎞로 ‘철컥’ ▷ 눈 깜짝 700배 속도, 벼룩처럼 빠른 톡토기 사냥 위해 진화 ◇ 동남아 열대림에는 자기 머리보다 1.5배나 길고 가는 위턱에 날카로운 가시가 잔뜩 돋은 독특한 모습의 개미가 산다. 덫개미로 불리는 이 개미는 동물 가운데 가장 빠른 공격 무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 사진:> 스프링 구조를 이용해 위턱을 초고속으로 닫아 사냥하는 미르모테라스 속 덫개미. 스티븐 섀턱 제공.
○··· 위턱을 활짝 벌린 상태로 다니다 먹이를 만나면 눈 깜짝 사이에 턱을 닫아 붙잡는데, 그 세기와 속도가 상상을 초월한다.프레데릭 라라비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자연사박물관 곤충학자 등은 덫개미 가운데 미르모테라스(Myrmoteras) 속 개미의 가공할 위턱 움직임과 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과학저널 <실험 생물학>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덫개미의 위턱 형태는 비슷하지만 적어도 4가지 다른 얼개로 독립적으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
◆ 겨울 진객 떼까마귀 군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22일 울산의 겨울 진객 떼까마귀 군무를 관찰하고, 태화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달빛 기행' 행사장에 나타난 떼까마귀 모습. 울산시 제공 |
◆ 갯벌의 신사 검은머리물떼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13일 오전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바닷가에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가 날아와 월동을 준비하고 있다. |
◆ 검은머리물떼새의 힘찬 날갯짓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13일 오전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 한 무리가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바닷가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
◆ 가을 하늘 비상하는 재두루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1일 오후 강원 철원군 동송읍 한 민통선 마을에서 재두루미 무리가 비행하고 있다. 재두루미는 세계적인 멸종위기보호종이자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되어 있다. |
◆ 푸른 하늘 나르는 재두루미 한 쌍 ▷재두루미의 우아한 날갯짓/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24일 오후 경남 사천시 광포만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한 쌍이 푸른 하늘을 날고 있다. |
◆ 큰 고니, 우리도 추워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겨울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6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청정해역 강진만(灣)에 월동을 위해 날아든 겨울진객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가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강진군 제공/연합뉴스 |
◆ 광포만을 찾은 재두루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26일 오전 경남 사천시 광포만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한 가족이 날아오르고 있다. |
◆ 플라밍고 새끼 키우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플라밍고도 새끼에게 일종의 젖을 입으로 토해 먹인다. 로빈 뮐러,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
◆ 동해안서 대형 가오리 잡혀 "크기가 엄청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25일 동해안서 대형 가오리가 정치망 그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동해안에서는 처음 발견된 이 대형 가오리는 몸 길이 3m, 폭 2m이며 무게는 약 200㎏ 달한다. |
◆ 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바다거북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그물에 걸려 신음하고 있다. 이엔브이컨텐츠 제공 |
◆ 뉴질랜드 해변서 고래 145마리 떼죽음
▷ 뉴질랜드에서 들쇠고래(Pilot Whale) 145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뉴질랜드 환경보호부는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스튜어트 섬 메이슨 베이 해변에서 들쇠고래들이 모래톱에 걸려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다. ◇ 환경보호부는 하이킹하던 사람이 지난 24일 고래들을 처음 발견하고 신고했다며 고래들은 2km 정도 거리를 두고 두 개의 떼로 나누어져 있었다고 밝혔다.렌 레펜스 환경보호부 지역 담당관은 고래들이 발견 당시 대부분 죽어 있었다며 살아 있는 고래들도 너무 외진 곳에 있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상태도 좋지 않아 안락사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 사진:> 모래톱에 걸려 떼죽음을 당한 들쇠고래들이 25일 뉴질랜드 스튜어트 섬 메이슨 베이 해변에 놓여 있다. 뉴질랜드 환경보호부 제공/AP 연합뉴스
○··· 그는 "불행하게도 살아 있는 고래들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작업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가 외져 가까운 곳에 도와줄 주민들이 없는데다 고래의 상태도 좋지 않아 안락사를 시키는 게 가장 인도적이라는 판단이 내려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래들이 해변으로 왔다가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는 일은 뉴질랜드에서는 비교적 흔한 일로 환경보호부의 대응 횟수가 1년에 평균 85건이나 된다. 고래와 돌고래들이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질병, 항법 오류, 지형적 특성, 급하게 빠지는 썰물, 약탈자의 추적, 극한 기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메이슨 베이에서는 지난 2011년에도 모래톱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는 107마리의 들쇠고래 떼가 발견된 바 있다.연합뉴스 |
◆ 혹등고래 거대한 입을 함정으로, 새 사냥법 확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바다 표면에 입을 벌리고 물새에 쫓긴 물고기 떼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혹등고래. 캐나다 밴쿠버 해역에서 2011년부터 관찰된 새로운 사냥법이다. 해양 교육 및 연구 협회 제공.
○··· 혹등고래는 길고 독창적인 노래와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행동으로 유명한 수염고래이지만, 사냥 방법 또한 다양하고 독창적이다. 여러 마리가 바닷속에서 공기 방울을 뿜어 만든 원형 그물 속에 청어떼를 가둔 뒤 일제히 잡아먹는 행동은 널리 알려졌다.
△ 사진: 혹등고래의 유명한 거품 커튼 사냥법. 물속에서 공기 방울 그물로 청어떼를 한 곳에 모은 뒤 큰 입으로 삼킨다. 크리스틴 칸, 미 해양대기국(NOAA) 제공.
○··· 이 밖에도 혹등고래는 물고기 떼를 향해 갑자기 돌진해 삼키기, 꼬리로 수면을 강하게 때려 이때 발생하는 충격파로 실신한 물고기 잡기 등 먹이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다른 사냥법을 동원한다.(...) 기사 더보기 |
◆ 지구상에 12마리만 남은 ‘바다의 판다’가 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평균 몸길이 150cm, 몸무게 약 48kg.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돌고래가 있습니다.바로 ‘바키타 돌고래’입니다. 눈 주변에 검은 무늬가 있어 “바다의 판다”라고 불리는 바키타 돌고래는 멕시코만 일대에만 서식하는 토착종입니다. <△ 사진:> 지구상에 12마리만 남은 ‘바다의 판다’가 있다. 영국 그린피스
○··· 바키타 돌고래는 1958년에 처음 발견된 이후 1996년부터 심각한 멸종위기동물로 분류됐습니다. 2014년엔 100마리 이하, 작년엔 30마리 수준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는데요.급기야 올해 들어서는 단 12마리 정도만 살아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바키타 회복 국제 위원회’의 국제 야생동물감시단(Elephant action league) 책임자인 안드레아 크로스타는 미국 환경매체인 몽가베이와의 인터뷰에서 “연구자들이 돌고래 음파 탐지를 통해 12마리가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바키타 돌고래의 멸종을 부추기는 원인은 어부들이 불법으로 쳐놓은 그물망인데요. 그런데 정작 어부들의 표적은 바키타 돌고래가 아니라고 합니다.
바키타 돌고래가 사는 서식지에는 민어의 일종인 ‘토토아바’도 살고 있는데요. 이 토토아바는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바다의 코카인’으로 불리며 한약재로 비싼 값에 거래됩니다. (토토아바도 어획이 금지된 종입니다.)어부들이 토토아바를 잡기 위해 설치한 불법 그물망에 같이 포획되면서 바키타 돌고래가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죠.2006년 12월, 중국의 양쯔강 돌고래가 멸종했다는 공식 선언이 내려졌는데요. 양쯔강 돌고래가 13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산된 지 불과 7년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양쯔강 돌고래 멸종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불법 어획이 하루빨리 근절됐으면 좋겠습니다. |
◆ 수달보호협회 북한강 DMZ 주변에 수달 방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원 화천에 있는 한국수달보호협회가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한 쌍을 북한강 비무장지대(DMZ) 수역에 방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수달의 생활 모습. 한국수달보호협회 제공 |
◆ 미국 서부 자연풍경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자 출신의 최성욱 작가는 2013년 이후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에서 거주하면서 미국 서부 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풍경사진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그의 사진은 웹사이트(/www.sungchoiphotograph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호기심 많은 사막 여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것이 뭤이지요? 좀 무섭네~" 국제 멸종위기종인 사막여우. 이엔브이컨텐츠 제공 |
◆ 풍산개 ‘곰이’ 새끼들 살펴보는 문 대통령 부부
▷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남북정상회담 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지난 9일 새벽 암컷 ‘곰이’ 여섯 마리 출산해 ◇ "내 새끼 이리 내려놔 주세요. 멍"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5일 오후 관저 앞 마당에서 지난 9일 태어난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5일 청와대 대통령 관저 앞마당에서 지난 9일 태어난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을 살펴봤다고 청와대가 알렸다.청와대는 트위터에서 “지난 9일에 태어난 ‘곰이’의 새끼들이다. 엄마개와 여섯 새끼들 모두 아주 건강하다”며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5일 오후 관저 앞 마당에서 지난 9일 태어난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청와대는 지난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쪽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받아 동물검역 절차를 마친 뒤 9월 27일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남쪽으로 건너온 수컷 ‘송강’이는 2017년 11월생,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생이다.
◇ 북한에서 곰이와 함께 보내온 건강증명서. 청와대 트위터 갈무리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일 청와대 관저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와 만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정리 이정아 기자 |
◆ 멋있나요? '애견 서핑경기대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29일(현지시간) '애견 서핑경기대회'가 열렸다. 경기에 참가한 애견들이 파도를 가르며 멋지게 서핑보드를 타고 있다. 일부 애견은 서핑 도중 자세가 불안해지자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을 치고 있다.
○··· 한 남자가 한꺼번에 애견 두 마리를 서핑보드에 태워 경기에 출전시켰다. 웨스트하이랜드 테리어 종인 '조이'가 서핑경기에 앞서 기다리다 하품을 하고 있다.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
◆ 애완동물로 키우는 대형 거미 '타란툴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디 레이놀드는 집에서 대형거미인 타란툴라 5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타란툴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털이 많고, 공포스럽게 생긴 거미이다. 또한 뾰족한 이빨과 발톱, 가시를 가지고 있다.타란툴라 거미는 신체일부를 재생시킬 수 있으며 접시만큼 커지기도 한다. 암컷은 교접이 끝난 뒤 숫컷을 잡아 먹는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징그럽고 이상한 이 동물을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 이들은 이 거미에게 물릴 위험을 감수할 만큼 아름다움이 있다고 열정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디 레이놀드가 남미 열대정글 속의 토착종인 작은 콜롬비아 타란툴라(Avicularia kolumbia)를 다루고 있다. [AP=뉴시스] |
◆ 억울하게 생긴 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억울하게 생긴 새, 사냥한 먹이를 동료들은 외면하는데 새우깡으로 버릇이 나뻐진 갈매기들이 노리네요~ 유머hihello (rebeca77) |
◆ 합방’의 기쁨, 겪어본 사람만 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현철의 아직 안 키우냥 /28. 다시 ‘합방’ 집사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하나 꼽는다면, 고양이와 함께 잠들고 일어나는 일이다. <△ 사진:> 집사의 출근을 방해하는 라미.
○··· 평소엔 집사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고양이가 먼저 다가와 품 속으로 파고들면, 그래서 뜨끈한 온기가 전해오면 온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다.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도 마찬가지. 집사의 다리 사이에서 똬리를 틀고 잠든 고양이는 출근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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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은 코미디언,포복절도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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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은 코미디언,포복절도하게 만들어~ 중국망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 >방생된 새끼 반달가슴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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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초 태어난 형제곰 2마리 야생훈련 뒤 자연 속으로 <사진>지난 17일 전남 구례군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자연적응 훈련장을 떠나 지리산으로 들어간 반달가슴곰 형제가 풀려나기 전 훈련장에서 나무를 타며 놀고 있다.
○···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17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문수리 지역 일대에 멸종위기종 1급인 반달가슴곰 수컷 두 마리를 방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환경부 제공) |
◆ 독일에서 열린 '성(性)과 진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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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서부 뮌스터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성(性)과 진화'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17일(이하 현지시간)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 전시회에는 동물이 짝짓기 하는 모습의 전시물과 진화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 생식이 동식물들에게서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조사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11월26일까지 계속된다. [로이터=뉴스1] |
◆ 밤인데 어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벤스 메이트가 루마니아 하기타에서 찍은 작품 ‘딱 걸렸네’. 유라시아불곰 두 마리가 짧은 밀회를 즐기고 있다.사진_코미디 야생사진 제공 |
◆ 지진 이후 보존센터로 옮겨진 안경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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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류 중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인 안경원숭이가 지진발생 이후 필리핀 보홀주 로복시에 있는 보존센터로 옮겨져 보호받고 있다. 안경원숭이가 17일(현지시간)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다.
○··· 필리핀 당국은 17일 도로를 막고 있는 각종 잔해를 치우기 시작했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최소한 158명에 달한다. 보홀섬 주민 수 만명이 진도 7.2의 지진피해를 입었다. 여진으로 인해 가옥이 무너질 우려가 있어 주민들은 밖에서 지내고 있다. [로이터=뉴스1 |
◆ 코미디 연습중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조셉 프리트허버가 르완다에서 찍은 작품 ‘찡그리다’. 르완타 버퉁아국립공원의 마운틴고릴라가 비가 온 뒤 수풀에서 나와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사진_코미디 야생사진 제공 ◆ 너 잘났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린다 올리버 야마모토가 일본 나가노 근처의 지고쿠다니 야생원숭이 공원에서 찍은 ‘명확한 메시지를 보냈어’. “사진가 몇 명이 많은 관광객이 있는 혼잡한 상황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는 원숭이가 우리에게 보낸 메시지로 생각하고 싶었다. 이렇게 우리는 의인화해서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 원숭이는 손가락을 다친 것 같았다.”사진_코미디 야생사진 제공 |
◆ 새끼 안고 걸어가는 침팬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어미 침팬지가 25일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에서 지난주 태어난 자신의 새끼를 안고 걸어가고 있다. /David Gray ⓒ로이터, |
◆ 이토록 아름다운 지구의 친구들이라면 ▷ 12월1일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앵콜전 멸종위기종 포함 생물 8천여 종 사진 비롯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캠페인도 함께 진행 ◇ 서울 중구 정동 경향아트힐에서 11월 한 달 프리 오픈 기간을 가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동물들을 위한 방주’ 앵콜전이 12월1일 정식으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새롭게 시작한 캠페인 ‘플래닛 오어 플라스틱’(planet or plastic)도 함께 선보이며 플라스틱 폐기물로 신음하는 지구를 조명한다. <△ 사진:> 전 세계에 수컷 한마리, 암컷 두마리만 남아 있던 북부사각입술코뿔소는 지난 3월 마지막 수컷이 죽으며 멸종 위기에 직면했다. 이엔브이컨텐츠 제공
○···내셔널지오그래픽전을 준비한 이엔브이컨텐츠는 지난 5월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시를 마쳤으나 앵콜전 요청이 쇄도해 이번에 장기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8천여 종의 동물을 담은 사진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너무 늦기 전에 사람들에게 위험에 처한 생물종을 알리고,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주최 측은 이번 전시와 관련해 “다양한 생물의 사진을 가슴으로 만나며 우리와 지구를 공유하는 생명의 존재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에겐 미래에 대한 희망이 생기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
◆ 기마대 퍼레이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제6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열린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지방경찰 기마대가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
◆ 송아지에 방한복 ▷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에서 직원들이 송아지에 방한복을 입히고 있다.
○···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에서 직원들이 송아지에 방한복을 입히고 있다. 연구소는 겨울을 나는 한우를 위해 사료를 구비하고 축사 청소·톱밥 깔기·시설물 수리 등 겨울 준비에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제공 |
◆ 세상에 이렇게 큰 소가! 주인도 “왜 컸는지 몰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호주 서부에 살고 있는 거대한 얼룩소가 온라인에서 더 거대한 화제가 됐다. 호주 언론에서 시작한 유행이 인터넷을 타고 퍼지면서 영어권의 온갖 신문ㆍ방송ㆍ통신이 기사거리로 다루고 있다.<△ 사진:> 서호주 마얄러프 인근 방목장에서 홀스타인종 숫소 '니커스'가 소들을 이끌고 들판을 거닐고 있다. AP 연합뉴스
○··· 화제의 주인공은 ‘니커스’라는 이름의 거대한 홀스타인 품종 숫소. 중성화 수술을 마쳤고, 몸무게는 1.4톤, 어깨 높이가 194㎝에 이른다. 보통 홀스타인은 어깨높이 120㎝에 몸무게는 680㎏정도 나간다. 이 소는 호주 서부 퍼스 남쪽 마얄러프의 소 방목장에 살고 있는데, 자신보다 작은 소 4,000마리를 이끌고 돌아다니며 육중한 몸매를 자랑한다. 주변 소들이 대부분 갈색 와규종이라 흑백 얼룩이 더 돋보인다.이 방목장 주인이자 소의 주인인 조프 피어슨은 전세계 언론에서 쏟아지는 취재 요청에 황당할 뿐. 28일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전화 취재에 응한 그는 “통제 불능이다.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 오늘 오전 4시부터 10분마다 전화가 울린다”라고 말했다. 영국 BBC와 미국 CNN, 일간지 USA투데이와 영국의 주요 타블로이드들이 앞다투어 기사를 냈다.니커스는 도대체 왜 이렇게 큰 걸까. 피어슨은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단 그가 내놓은 가설은 “오래 살아서”다. 숫소는 2~3세쯤 도축장으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니커스는 그 고비를 넘겨 7세까지 멀쩡히 살아 돌아다니고 있으니 부피를 키울 ‘시간’이 있었다.
○··· 피어슨은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니커스는 비정상적으로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피어슨에 따르면 니커스는 불과 지난달만 해도 육가공업자에게 넘어가 도살될 운명이었다. 그런데 도축장 쪽에서 “소가 너무 커서 도축할 수 없다”고 밝혀 왔다. “기계에 매달아 놓기에는 너무 무겁고, 너무 커서 피를 뽑아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도축장 오염의 우려도 있다”는 이유였다.
덕분에 살아남은 니커스는 3,000에이커(약 1만2,000㎡) 넓이의 방목장을 계속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지금은 ‘반짝 스타’가 됐다. 피어슨은 “니커스는 그냥 돌아다니고 있다. 일종의 가구 같은 존재”라면서 “이젠 스타덤에 올랐으니 좀 달라지겠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두고 봐야겠다”라고 말했다.관심은 컸지만, 니커스는 기록상 ‘세계에서 가장 큰 숫소’는 아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2010년 이탈리아 로마의 소 전시회에 출품된 키아니나종 숫소 ‘벨리노’의 어깨 높이는 2m 2㎝였다.인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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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 살다 이런곳을? 아멘이로구나!!! 이제사 천국을 보는구나...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s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