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의로운 공무원 김반장 시의회 김해성씨로 밝혀져..
최근 페이스 북 ‘상주스토리’에서 아기엄마의 사연에 선행으로 도움을 준 의로운 공무원을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각박한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의로운 공무원 '김'반장으로 선행을 한 상주시의회 공무원 김해성 씨
상주로컬신문 홈피에는 ‘의로운 공무원 김 반장을 찾아 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으며 기사 내용에 많은 댓글로 응원을 해 와 상주시청 총무과장에게 선행을 한 공무원을 찾아 달라고 요청을 하였고,
당일 선행공무원을 알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찾아갔더니 상주시의회 7급 공무원 김해성 씨로 밝혀졌다.
김해성 씨는 지난 16일 밤 자전거를 타고 그 곳을 지나고 있던 중 갑자기 애기 엄마가 급하게 다가와 카드를 주면서 큰 아기가 갑자기 열이 나 급하다면서 해열제를 구해 달라고 요청을 해 와 자전거를 타고 조금 떨어진 편의점을 찾아 해열제를 구해 주었다고 했다.
김해성씨는 그 당시 그런 상황이면 누구라도 도왔을 거라며 괜히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상주시민들은 상주시의회 김해성씨의 선행은 우리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면서, 작은 선행이지만 이를 널리 알려 우리 사회가 바르고 밝은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했다.
상주도서관, 김애란 소설가 초청 강연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권정숙)은 5월 17일 소설가 김애란 씨를 초청, ‘제 자리는 어디입니까? 소설 속 인물들의 거취’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달려라 아비>, <두근두근 내 인생>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김애란 작가는 단편 <노크 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하였고,
2003년 같은 작품으로 <창작과 비평>을 통해 등단하였다. 최근 출간한 소설집 <바깥은 여름>은 지난해 여러 매체를 통해 문인과 출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강연에서는 ‘제 자리는 어디입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소설 속 인물들을 중심으로 예술, 혹은 문학이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자신의 소설 작품에 대한 배경 설명과 학창시절 이야기, 가족이야기,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등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담담한 목소리로 풀어나갔다.
상주상무, 20일 제주UTD와 맞대결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K리그는 14라운드 후 한 달간 휴식기를 가진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상주는 지난 13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코너킥 직접 득점 1부리그 통산 5호 기록을 세운 홍철, 마수걸이 골을 보여준 김남춘 그리고 상주상무에서 첫 골을 신고한 김민우를 앞세워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상주는 물오른 경기력으로 제주전에서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최근 6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상주상무가 리그 순위 3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두 팀의 승점은 단 2점 차.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K리그 2018시즌 전반기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6승 2무 2패로 제주가 앞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28인에 발탁된 홍철, 김민우가 상주상무의 수비라인을 지킨다. 또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주민규가 훈련에 복귀하면서 제주전에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상대 팀 제주는 지난 1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김상원이 퇴장을 당하며 10명의 선수가 뛰었다. 수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마그노의 골로 전남을 이겼다.
또한, 월드컵 대표팀 28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센터백 오반석도 있다. 맨투맨 수비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상주는 점점 더 견고해지는 팀워크와‘수사불패’정신을 바탕으로 제주전에서 승리하여 K리그 전반기를 마무리 짓겠다는 다짐이다.
상주상무는 5월 20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 KEB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경품 이벤트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미니 냉장고, 네온 미러선글라스, 메가박스 문경점 영화관람권, 피자헛 상주점 피자 교환권과 상주상무의 홍보처 경품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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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마워요.
최근 페이스 북 ‘상주스토리’에서 아기엄마의 사연에 선행으로 도움을 준 의로운 공무원을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각박한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 고향소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