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가 지난 8일 저녁 8시 뉴스에서 ‘회유, 협박, 막말 싸움,,후보들 추태’라는 제목으로 6일 상주 남산 충혼탑에서 발생했던 시장 후보들의 동영상을 보도 방영하면서 사실과 상이한 내용으로 편집하여 의도적으로 왜곡 보도했다고 전했다.
김종태 후보는 안동MBC가 뉴스를 보도하면서 김 후보가 “자극적인 언행에 모 후보가 발끈하자” 라고 하였는데, 자극적인 언행을 마치 원인 제공하여 사건이 발생한 것처럼 허위 왜곡 보도하였으며,
모 후보가 순간적으로 실수하여 김 후보에게 말한 것을 “두 유력 시장 후보가 현충일 위문자리에서 막말 추태를 벌인 것입니다”라고 왜곡 방송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보도한 기자는 본 후보에게 어떤 인터뷰도 요청하지 않았고 일방적인 자신의 견해로 본 후보의 모습이나 발언은 모두 빠진 채 무차별 살포시켜 의도된 기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종태 무소속 상주시장 후보가 10일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이에 김 후보측 캠프에서는 10일 오전 상주시선관위와 언론중재위원회에 안동MBC와 기자를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지방 선거가 공약대결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김 후보 측 캠프의 기본 방침이라며 무분별한 네거티브 공세는 정당한 대결을 망치고 시민들의 판단을 흐린다는 점에서 지양된다고 전했다.
또한, 정책 선거와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공약선거를 뒤흔드는 편파적인 보도와 건전한 선거 문화를 저해하는 네거티브 공세에 김종태 캠프는 단호하고 철저하게 대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사전투표율 29.25%, 외서면 41.14% 최고, 동성동 22.41% 최저
6.13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8일~9일 양일 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가운데 경북 상주시 사전 투표율은 29.25%로 마감됐다.
상주시 24개 읍 면 동에서는 외서면이 41.14%로 가장 높았고, 동성동이 22.41%로 집계됐다.
이번 6.13선거에서 상주시의 투표인구수는 87,109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에서 검색할 수 있다.
▲ 상주시 사전투표율 결과.(사진제공=상주시청)
농식품 전문MD 초청 상품품평회 개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농가형 우수가공제품 유통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가형 가공경영체가 참가한 가운데 농식품 전문 MD를 초청 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 소속 19개 경영체들의 장류, 청국장, 엿류, 조청, 장아찌류, 천연식초, 천마, 아로니아, 오디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품평회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K쇼핑, 공영홈쇼핑 등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전문 MD로 구성된 평가단이 가공상품의 장단점에 대한 진솔한 평가와 각 업체들에게 제품의 성공을 위한 조언, 디자인과 상품 방향성을 제시했고 히트 예상 상품을 선정했다.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상품품평회를 통해 농업경영체의 우수 가공 상품 판로 개척과 소비처 확대를 통해 부가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상주베리축제 6월 16~17일 경천대 일원에서 열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주최하고, 상주베리축제추진위원회(대표 서성훈)에서 주관하는 ‘제3회 상주베리축제’가 6월 16.(토) ~ 6. 17.(일) 상주시 경천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화 시대에 국내 베리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축제는 베리류 생과와 가공품을 판매하고 베리체험·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상주시는 넓은 면적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6월 오디(Mulberry), 복분자(Raspberry), 블루베리(Blueberry) 등 다양한 베리류 출하시기에 소비자와 함께하는 ‘상주베리축제’를 열고 있다.
[기자수첩] 상주시장 후보 비방, 흑색선전 난타전 선거 자제해야...
▲로컬상주 편집국장 노성수
6.13선거 투표일을 2~3일 남겨둔 채 상주시장 후보자 간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6일 현충일 날 상주 남산 충혼탑에서 벌어진 상주시장 황천모(자유한국당) 후보와 김종태(무소속) 후보 간의 말다툼이 영상으로 녹화되어 유권자들에게 무작위로 살포 된 후 동영상을 본 시민들의 반응이 사뭇 다르다.
어느 후보는 동영상이 편집되었다고 말하고 어느 후보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한다.
이후 두 후보는 서로 사과를 하고 깨끗한 선거로 정책 대결을 약속했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은 이 동영상을 이용하여 본인들의 선거 전략에 활용하면서 본인들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일요일 오전 모르는 전화번호로 문자가 왔다.
무소속 7번 이정백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상주지청 검사실로 배정되었다는 문자다. 뒤이어 어느 후보의 눈물의 유세 영상이라며 동영상을 문자로 배포하고 있다.
본 기자는 문자를 보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누구인지 확인 해보았다. 문자를 보낸 사람들은 그 후보 캠프에서 전화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여자 분들이라고 한다.
본 기자는 시민들에게 무작위로 이런 동영상과 문자를 보내는 것은 불법선거로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으니 자재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 상주시장 선거에는 후보자가 무려 6명이나 출마하다 보니 어느 누가 당선되어도 유권자 20~30%정도의 득표율로 당선 가능성을 보기에 나머지 70~80%의 유권자들로부터 인정 받기는 힘들 것이다.
상주시장 후보자 중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잡음이 끊임없이 생길 것은 뻔한 일 이라고 시민들은 말한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들의 올바른 정책 대결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생각된다.
후보자 간 비방과 흑색선전 이제 그만하고 깨끗한 선거 풍토 조성하여 밝은 상주 미래 만들어 갔으면 하는 본 기자의 바람이다.
첫댓글 상주 우리 고향소식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동MBC가 지난 8일 저녁 8시 뉴스에서 ‘회유, 협박, 막말 싸움,,후보들 추태’라는 제목으로 6일 상주
남산 충혼탑에서 발생했던 시장 후보들의 동영상을 보도 방영하면서 사실과 상이한
내용으로 편집하여 의도적으로 왜곡 보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