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국민대 숭실대 광운대 단국대 가천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수원대 명지대 경기대/
단국대-1차합-최종불합
국민대 명지대-예비없 불합
숭실대 경기대-예비있 불합
광운대 가천대 덕성여대 동덕여대-추합
서울여대 수원대-최초합
학사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학은제/ 610
3. 편입 지원 동기
학벌컴플렉스와 더불어 공부를 더 하고싶은 마음
4. 수강했던 편입인강
5. 수강했던 편입학원
6. 공부했던 영어교재
어휘-voca3.0 md33000
문법-er문법1200제 석세스편입문법
독해-리딩이노 실전
논리-편머리논리 기본
7. 공부했던 수학교재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고등학교 때 영어 내신 3~5등급이었어요 수능은 5등급이었습니다
내신 수능 어느 하나 준비된 것이 없어서 6논술로 수시 넣고 결과는 한군데 예비, 최종불합이었습니다. 결국 다른 친구들은 다 4년제를 갔는데 저만 2년제를 갔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반수 혹은 재수를 하고자 했는데 쉽지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편입이라는 걸 알게되어 졸업 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년 했어요 일반편입으로 실패하고 학사로 다시 도전했습니다
결국 하위권대학이지만 6군데나 합격했어요
독학으로 하다보니 남들이 하루에 잠자고 밥먹는 시간 빼고 12시간씩 공부할 동안 도서관 왔다갔다하면서 6~7시간씩 공부했어요 학원과 달리 잡아주는 사람이 없기때문에 의지할 사람이 자신밖에 없어요
학원을 안가니까 주말이나 공휴일엔 놀기도 엄청 놀았어요
그래서 다른 편입생 분들이 하루에 12시간씩 해서 1년에 붙을 동안
저는 딱 절반인 6시간씩 해서 2년만에 붙은거 같아요
편입을 고민하신다면 저는 꼭 추천드리고싶어요
나이, 영어실력 상관없이 꼭이요!
사실 썩 성공한 수기는 아니라고 보실 수도 있어요 꼬박 2년 하고 중하위권 대학을 가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게으르고 영어도 못하는 제가 뭐라도 해낸게 자랑스러워요
남들이 보면 못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근데 남들 시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나한테 맞게 준비해서 내가 만족하면 그게 잘 한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다른 사람 신경쓰지마시고 본인만 믿고 꾸준히 해나가시길 바라요!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자기랑 맞는 문제스타일을 찾으실 수 있어요
해당 학교를 잘 기억해두셨다가 원서접수하세요!
물론 잘 안맞는 학교라도 꼭 가고싶다하시면 넣으세용 그래야 후회 안해요
저는 사실 쫄아서 안넣은 학교가 몇군데 있었는데 지금 좀 후회돼서요
그리고 어휘는 꼭 잡고 가시길 바랍니다!! 어휘 논리 독해 파트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보카3.0 작은 단어집 들고 다니시면서 맨날 맨날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몇 번 봐도 안 외워지는 단어들을 따로 모아 정리해서 계속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방법이 도움이 됐어요
논리도 단어 모르면 못 풀겠더라구요
+이번에 안되신 분들께
작년 일반편입으로 올킬당했을 때 마지막 추합돌던 날 정말 펑펑 울었어요
전화가 안오더라구요 결국.
밤에 울고 아침에 일어나서 또 울고 며칠을 내내 울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했는데 결국 안되는구나 싶어서요 그리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요
근데 하다보니까 됐어요 부모님이 기뻐하셔서 진짜 좋아요
한 번이고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될 때까지 도전하세요
물론 경제적 상황이나 가정 상황을 무시할 순 없겠지만요
하지만 결국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어요ㅠㅠ
단어장 들고 다니면서 외우던게 헛 된 일은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진짜 수고하셨고 그 자체로 대단하신거예요! 1년 내내 혼자 외롭게 공부하는 거 진짜 힘들잖아요
올해는 꼭 잘되실거예요
수기 끝!!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캠퍼스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