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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면, 현대식 행정복지센터 표지판 설치
상주시 내서면(면장 남대우)에서는 최근 면청사 입구에『행정복지센터 표지판』을 설치하여 민원인 및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표지판은 총공사비 3백여만원으로 3m높이의 철판구조로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한 현대식 표지판으로 설치되었으며, 식별이 용이하도록 청색바탕에 글씨체는 흰색을 사용하고 농촌지역에도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의 증가함에 따라 영문으로도 표기하였다.
내서면은 노악산과 백학산, 이안천과 북천 등 높은 산이 둘러쳐 있고 맑은 물이 사철 흐르는 산자수명의 고장이며, 2천여명의 주민이 지역특성을 살려 벼와 곶감을 비롯한 대추 호두 등 고소득 작목을 재배하며 생활하고 있는 살기좋은 고장이다.
또한 수려한 경관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밤원농촌체험마을과 노류산촌체험마을, 서만구마이정보화마을 등 농촌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체험마을이 3곳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 귀농인의 집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귀농귀촌인들이 많이 몰려오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모서면, 사랑의 고구마 수확
모서면(면장 권경태)에서는 10월 15일 새마을남여지도자 50여명이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하였다.
‘사랑의 고구마’는 지난 5월 관내 휴경지에 고구마순을 식재하여 여름내 잡초제거 및 비료주기 등 정성스럽게 가꾸어 가을에 수확판매하여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새마을남여협의회장(김경희, 장옥숙)은 “오늘 바쁜 수확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우리의 마음이 담긴 듯 알찬 고구마를 보니 기쁘다.”며 풍년의 기쁨을 전하였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가을철 농번기에도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을 햇살처럼 따뜻한 여러분들의 이웃사랑으로 마음까지 풍성해진다 ”며 감사 말씀을 전하였다.
이날 수확한 150박스의 고구마 판매수익금은 연말 관내 불우이웃가구,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매장에는 프리미엄 상주포도
고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수)은 10월 15일 오전 8시 상주시 모서면에 위치한 선과장에서 모서면장, 수출업체, 수출단지 회원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포도(샤인머스켓)의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샤인머스켓은 1.6톤(3천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중국의 베이징 BHG마켓 및 최고급 SKP백화점에서 VVIP선물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올해부터 저품위, 저가 포도의 수출로 인한 우리농산물의 이미지 하락 및 단체간의 출혈경쟁으로 인한 소득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상주포도수출협의회를 조직하고 자체적으로 상주포도의 품위유지 등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상주포도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 드리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통하여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풍경연구회 상주 관광사진전 개최!!!
상주지역 풍경 출사를 통하여 상주관광자원 홍보
제4회 상주풍경연구회(회장 오광석) 상주 관광사진전이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상주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 열린다.
이날 사진전은 25명의 상주풍경연구회원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기위해 수차례 출사를 통하여 얻은 사진들로 상주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사진전을 개최한다.
상주풍경연구회는 관광사진전, 3대가족사진 촬영, 다문화가족사진 촬영,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사진을 통한 봉사활동과 지역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상주고 학생기자 양동현의 영주 '선비촌' 체험 기고
상주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 영주 ‘선비촌’으로 인성교육 체험학습 가다
11일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 1, 2학년 289명(1학년 137명, 2학년 152명)은 인성교육을 위해 경상북도 영주 ‘선비촌’으로 출발했다. 1학년과 2학년의 합동 체험학습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컸다.
체험학습의 목적은 첫째, 경북의 대표적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잇는 실천․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바람직한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 둘째, 과거 선비들의 고귀한 5가지 덕목인 ‘인, 의, 예, 지 , 신’을 내면화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것. 마지막으로, 선비촌 생활을 통해 바른 정신을 가꾸고 단체생활을 하며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의식과 협동정신을 기르는 데 있었다.
영주로 이동하는 동안 버스 안에서는 음악을 듣는 친구, 과자를 먹는 친구, 여러 명이 같이 모여 하는 단체게임을 하는 친구들 등 버스 안에서의 2시간 동안 고등학교 생활에 지친 심신을 각자 다양한 모습의 일탈을 즐김으로써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었다.
선비문화수련원에 도착하였을 때 가장 먼저 전에 묵었던 선비촌 방문손님들이 아직 짐을 덜 옮겼다는 소식을 접했다. 2시간 동안의 이동시간 동안 좁은 버스에서의 불편함에도 소식을 접한 학생들은 ‘인성교육’체험의 장소로 사용된 ‘옥탁관’에 모여 차분히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학년과 2학년은 각각 A~H조로 나뉘어져 ‘인성교육’, ‘사군자’, ‘다례’, ‘유복’ 등 총 7가지의 활동을 수행했다. B조에 속해 활동한 처음 활동은 ‘사군자’ 체험. 사군자 중 은은한 향과 청초하지만 범상치 않은 자태를 뽐내어 군자의 기상을 나타내는 ‘난초’를 소재로 그림을 배워보았다.
두 장의 서예종이로 난초 그리기를 연습하고 부채에 그리며 마무리하는 수업에서는 중간중간마다 사자성어와 그 탄생일화를 듣는다. ‘인백기천(人百己天)’ ‘남이 백 번할 때 천 번해라’라는 사자성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마 고등학교 생활에 가장 필요하다 느껴서 일 것이다. 활동 중 붓이 모자란 상황이 있었다. 충분히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친구들은 옆 사람을 배려해 붓을 순서대로 사용했다.
상주고등학교 전모군은 “선비촌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것은 탐탁지 않아했던 친구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붓을 사용하고 체험활동에 열중하는 모습이 웃기기도 했고 한편으론 자랑스러웠다.”며 상주고등학생들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두 번째로 체험한 ‘유복’ 활동에서는 유생들이 도포·창의에 쓰던 검은 베로 만든 실내용 관모라고 정의되는 ‘유건’과 선비들이 즐겨 입던 겉옷인 ‘도포’를 체험함으로써 선비의 5가지 덕목 중 ‘예’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진행자 선생님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수업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띄었다.
도포를 매려면 안쪽 끈과 바깥쪽 끈을 구별해서 묶어야 하는데 구별하지 못해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도포를 입은 친구들의 모습에 선생님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도포를 잘못 입은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와가며 입혀주는 상주고등학교 학생들은 어느덧 과거 선비의 정신을 깨우치고 있었다.
이외에도 상주고등학교 학생들은 5가지 덕목 중 ‘예’를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는 ‘다례수업‘과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고, 인절미라는 이름이 유래된 일화를 들을 수 있었던 ‘전통음식’ 체험, 활을 쏘며 활에 대한 예의를 배우는 ‘국궁’,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과거 선비들의 지례를 엿볼 수 있는 ‘천연염색’ 등 체험했다.
현장체험학습 마지막 날 상주고등학교는 신라 문무왕 당시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에 방문했다. 부석사에 오르는 동안 몸이 불편한 친구 탓에 1학년 후배들과 같이 이동했다. 이동하는 길은 경사가 진 돌길과 계단이었다. 친구를 도와 끝내 도착한 부석사의 모습은 ‘절경(絶景)’이라는 말이 실체화된 것 같았다.
부석사에는 국보 제 17호, 18호, 19호, 45호, 46호(순서대로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영주 부석사 조사당’, ‘영주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부석사조사당벽화’)가 있다. 아쉽게 영화촬영으로 인해 2점의 국보는 보지 못했다. 이날 상주고 학생들은 안내원을 따라 설명을 들으며 부석사들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짧지만 굵은 1박2일 인성교육 현장체험학습에서 상주고등학교 1,2학년 친구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고, 쉽게 접할 수 없는 한옥체험과 선비체험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학년 안민기 군은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을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고, 선생님들과도 많은 대화를 통해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주고등학교 학생기자 양동현(2학년 3반)
상지여상 “제5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단체부문 장려상 수상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경옥) 3학년 학생 6명이 대한회계학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통계청과 대한상공회의소, 더존ICT그룹이 후원하는 “제5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학교를 제치고 단체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7월 19일 전국에서 실시된 고등부 대회에서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은혜, 김해울, 배민진, 유서연, 이수빈, 홍지은 학생이(지도교사 김숙이) 단체부문에 참가하여 대한회계학회장상(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전산회계운용사 2급 수준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참가학생들은 모두 전산회계운용사 2급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고, 다수의 회계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어 그 이상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다.
김은혜 학생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회계 교육을 3년간 받아 회계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실력도 늘어나 얻게 된 결과이다. 지도해 주신 김숙이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9월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가 주최한 ‘경리기초실무교육’을 받는 등 기업 실무에 관련된 회계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다수의 회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3회 상주 속리산 문장대 등산대회 성황리 개최
「제3회 상주 속리산 문장대 등산대회」가 10월 14일 화북면 속리산(문장대)일원에서 전국 1,000여명의 산악동호회원, 일반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 산악연맹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속리산(문장대) 홍보를 위해 개최된이번 등산대회는 속리산 산행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경품추첨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가졌다.
등산대회는 오전9시 화북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하여 문장대를 거쳐 화북지원센터로 복귀하는 총 구간 7km로 구성되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산악동호회 회원 및 시민들의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맑은 가을날씨와 함께 십승지 중 으뜸인 우복동천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속리산의 풍광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하였다.
제1회 상산전자고등학교 교장배 3☓3 농구대회 개최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정일민)는 지난 10월13일(토) 오전 10시부터 상산전자고 체육관 및 실내보조경기장에서 신입생 유치 일환으로 경상북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상산전자고등학교장배 3x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상주, 구미, 문경, 포항 등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총 36개 팀(남학생 31개, 여학생 5개) 150여 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하여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으며 승부를 떠나 서로를 배려하는 훈훈한 모습들이 펼쳐졌다.
남자중등부에서는 상주중학교(A팀) 1위, 천생중학교(구미) 2위, 내서중학교와 상주중학교(B팀)가 공동 3위를 하였고, 여자중등부에서는 내서중학교 1위, 상주여자중학교 2위, 문경여자중학교가 3위를 차지하였으며 입상한 팀에는 상금이 수여되었다.
팀 별 경기 이외에 개인 3점 슛 경기를 실시하였고, LED TV와 선수 사인볼 등의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구미지역에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농구부가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고 있으며, 정일민 교장은 “이번 제1회 상산전자고등학교장배 3x3 농구대회와 같은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중학생들끼리 서로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며 선의의 경쟁을 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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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고향 소식 잘보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의 고구마’는 지난 5월 관내 휴경지에 고구마순을 식재하여 여름내 잡초제거 및 비료주기 등 정성스럽게 가꾸어
가을에 수확판매하여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감사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