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에서는 2016년 특허출원했던 ‘피부 미백 기능성을 가진 얌빈 추출물’이 최종 특허결정되어 지난 2일 특허 설정등록을 완료했다.(등록번호:10-1916953).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작목인 얌빈을 새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2015년부터 2년간 얌빈 지역적응성 시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얌빈의 기능성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기능성제품 개발 기술 선점을 위해 2016년 얌빈 함유 피부 외용제 개발을 추진해 특허출원했고 이번에 최종 특허등록결정에 따라 지식재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얌빈(히카마, 일명 멕시코감자)은 미국 언론 허핑턴포스트에서 선정한 세계 20대 건강식품으로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당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 칼륨, 섬유질이 풍부해 100g당 38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E, 식물성 유황성분이 풍부해 피부노화를 예방하며 뮤신과 콜라겐 성분이 피부미백을 도와준다.
미래농업과 윤세진 과장은 “앞으로 희망 업체에는 계약을 통해 기술을 이전하고 관내 얌빈 재배 농업인과 계약 재배를 추진해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선관위, 신봉동 저소득층 연탄 나눔 봉사
경북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직원 40여명은 9일 오후 신봉동 일대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및 장애인 등 저소득 5가정을 찾아가 각 300장씩 총 연탄 1,500장을 배달했다.
상주 왕산장터, 전 페스티벌, 야생화 전시, 공연 등 먹거리 볼거리 풍성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위원장 심영보)에서 주최하는 ‘상주왕산장터’ 프리마켓 행사에 무려 50여개 상인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새서울 국기사~안경마을, 엣지골드~장원청과’ 사이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장터에는 하루동안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전시 및 판매, 푸드트럭과 먹거리 장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료공연 등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전(부침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다양한 전을 만들어 판매하고, 인근 구미에서 방문한 단체에서는 야생화 전시와 야생화를 그린 손수건을 작은 화분과 함께 선착순으로 지급해 시민들의 참여 호응도를 높였다.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 심영보 위원장은 “상주왕산장터 행사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장터 행사가 앞으로도 주민 화합의 장이 되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우수상 수상
-산양삼 재배 우인오씨 농업명장 선정
-채소특작부문 이용만씨 경북농어업인 대상 수상
상주시는 지난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주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우인오 씨를 비롯한 다수의 농업인들이 농업명장 및 우수 농업인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된 산상삼 재배 농업인 우인호씨
상주에서 산양삼 19.8ha를 재배하고 있는 우인오 명장은 다수의 산양삼 재배방법을 특허 출원하여 그중 부엽토층 위 직파재배로 산양삼 뿌리가 측면으로 자라게 하는 방법 등이 우수해 창업농의 롤모델이 되어 올해 농업명장에 선정되었다.
채소특작부문 이용만 씨는 오이작목반을 조직하여 포도 주산지에서 시설하우스 오이로 작목 전환해 새소득 작목육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
▲경북농어업인 대상을 수상한 이용만씨 부부(오른쪽)과 상주시청 농정과 이종진 계장(좌)
2011년에는 지열냉난방 시설을 도입하여 시설하우스 난방비 60%를 절감한데 이어 2014년에는 농식품부 이산화탄소 무배출 농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6년에는 시설오이 ICT농법 도입으로 시설오이 최초 배지 재배성공과 30% 생산량 증가로 ICT우수농가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상주시 농업정책과는 경북농정평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문동, 우인오씨 경북 농업명장 선정
▲2018년 경북 농업명장 우인오씨
상주시 북문동 우인오씨(62)가 경상북도 농업분야 최고권위자에게 주어지는『2018년 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경북 농업명장은 식량작물, 과수·채소·화훼, 농산물 가공, 특용작물, 축산 등 5개 분야 20여개 품목에서 경북 농업발전을 위해 공헌한 우수농업인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2명이 선정되며,
시상금 일천만원과 함께 인증패를 11월 9일 제23회 경상북도 농어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했다.
우인오씨는 젊은 시절 산을 좋아해 산을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산삼의 씨를 채취해 선산에 심었다가 산삼재배에 성공, 이를 계기로 산양삼 재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2015년 우인오산양삼으로 특허청의 상표등록, 2016년 담금주병 디자인 출원 등 산양삼의 관행적 재배를 탈피하고 친환경적이고 보편화된 재배법을 개발해 산양삼의 생육상태를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산양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산양삼 전시교육센터를 만들어 지역의 일반인과 재배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등 산양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재배 기술 및 노하우 등에 대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첫댓글 고향소식 잘 보고 갑니다
2011년에는 지열냉난방 시설을 도입하여 시설하우스 난방비 60%를 절감한데 이어 2014년에는 농식품부 이산화탄소
무배출 농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6년에는 시설오이 ICT농법 도입으로 시설오이 최초 배지
재배성공과 30% 생산량 증가로 ICT우수농가로 선정되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