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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트로트 데뷔곡 〈어머나〉는 작곡가 윤명선이 작곡한 노래로 처음에 계은숙 측의 제의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계은숙이 부르지 않고 퇴짜를 당하자 〈어머나〉를 주현미에게 찾아가 불러보라고 권유했으나 주현미는 어머나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난 뒤 가사 중에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를 나이에 맞지 않게 표현하기가 막막하다고 판단하여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김혜연에게 불러보라고 권유했지만 아이 엄마가 부르기에는 가사가 너무 귀엽다는 이유로 거절하였습니다.
그 후 송대관 등 5명의 가수에게 거절당하면서 방치될 뻔한 노래를 신인 가수 장윤정에게 권유하였고 장윤정도 역시 〈어머나〉를 부르기 싫어서 사흘 동안이나 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노래로 장윤정은 트로트 여왕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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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운도 따라 줘야 하나 봅니다. 제 큰 딸이랑 서울예대 동기생이어서 관심이 갔어요. 다시 한 번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