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망 구축,“문경~상주~김천 철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확정”
상주 역사 건립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
국가철도망 구축에 따른 상주를 중심으로 문경, 김천을 잇는 고속화 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총사업비 1조 4천억 원이 투자되는 문경~상주~김천 단선전철사업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2개월 만에 선정되어 상주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기초조사와 연구,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0년 중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이 통과될 경우 전액 국비로 문경~상주~김천을 잇는 73km 구간의 고속화 철도가 건설된다.
상주를 중심으로 김천, 문경은 물론 거제, 부산, 서울을 잇는 고속화 철도가 개통될 경우 수도권과 중부내륙 낙후지역 및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산업벨트가 구축된다.
이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 촉진과 관광 자원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 1월 정부의 타당성 점검 필요사업으로 선정된 지 2개월 만에 기재부 예타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며 “상주를 잇는 고속화 철도와 상주역사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는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서면 바르게살기, 어르신에게 닭백숙 점심식사 대접
화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순희)에서는 회원 30명과 함께 4월 2일 오후, 환절기 감기예방과 어르신 기력회복을 위해 ㈜올품을 통해 제공받은 닭 30마리로 닭백숙을 만들어 대한노인회 화서면 분회 어르신 13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화남면, 면 승격 30주년 기념 제8회 화남면민 체육대회 개최
화남면(면장 심명숙)은 지난 4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및 출향인사 약 3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면 승격 30주년 기념 제8회 화남면민 체육대회를 효자 정재수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차준호 화남면체육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총 5개 이동팀이 참가해 줄다리기, 제기차기, 투호, 신발던지기 등 열띤 체육경기를 펼쳤다.
이어진 면민화합노래자랑에서는 흥겨운 노래한마당이 펼쳐져 그간 봄철 농사준비에 지쳐있던 농민들이 잠시나마 농사일을 내려놓고 다함께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차준호 화남면체육회장은“면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면민의 화합을 위해 이 자리를 만들고자 물심양면으로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이 오늘하루 만큼은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심명숙 화남면장은“바쁘신 와중에 행사에 참여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이웃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친목과 면민화합의 장을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화남면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 상산선비들의 여행 기획전
영남선비들의 여행 ‘상산선비들 낙강에 배 띄우다’
상주박물관은 4월 3일(수)부터 12월 29일(일)까지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상산선비들 낙강에 배 띄우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유교문화박물관이 주관해 ‘영남선비들의 여행’이라는 공통 주제로 경북 지역의 전통문화박물관 협의체 5개 기관이 함께 하는 연합전으로 진행된다.
그 첫 번째로 상주박물관은 ‘상산선비들, 낙강에 배 띄우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즐겼던 상산(상주의 옛 이름) 선비들의 여행을 따라가 보며, 당대 상산의 이름난 선비들이 즐겼던 뱃놀이와 시회에서 그 시대 선비들의 삶을 엿보는 전시이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당대 선비들의 풍류와 삶이 담긴 ‘대동여지전도’, ‘도산십이곡’, ‘무이도지’‘강산풍월 각판’, ‘식산선생문집’, ‘낙원기영회첩’, ‘차사우당범월유운’ 등 15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상주박물관 전시된 도산십이곡
상주시 「공갈 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 SOC사업 선정
- 경북도, 올해 ‘생활 SOC 공립 작은도서관 조성사업’공모에 22곳 선정
경상북도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공립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22곳(신규 7, 리모델링 15)이 선정, 국비 1,425백만원을 확보해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개선 사업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걸어서 10분 이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에 독서문화 복지 차별 해소를 위해 1996년부터 꾸준히 조성되어 현재 90개의 공립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농어촌지역 사랑방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도내 일부 시군은 고령화, 다문화,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추세에 있어 작은 도서관을 통한 지역 유대감 형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등 지역 특화형 작은 도서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저예산으로 효과적인 문화복지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 공검면 소재 작은 도서관(공갈못 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이 글공부를 하고 있다
우수 사례를 살펴보면 ▲상주시 「공갈 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는 주된 이용자에 특화된 ‘꿈꾸는 청춘백세’, ‘신나는 난타 배우기’, ‘꽃고무신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주 1회씩 운영해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 「그림책마을 작은 도서관」에서는 주 이용층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그림책으로 마음읽기’, ‘인형극’등 프로그램운영으로 젊은 부모들에게 각광 받는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 그림책을 특화해 장서로 구성하여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현세 만화거리 내에 위치한 울진군 「매화 만화도서관」은 인근 관광지인 불영계곡, 금강송군락지, 덕구온천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울진 출신의 만화가 ‘이현세’네임 밸류와 함께 시너지 효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앞으로 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립 작은 도서관 확충 및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이 사람이 있는 따뜻한 문화거점 역할 수행으로 살맛나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성황리 개막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2일 오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공동주최로 성황리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관련 기관, 단체, 농기계 업체,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문화원 한국무용단의 흥춤과 신유, 하명지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개막식은 정재현 시의회 의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의 개회사, 황천모 상주시장의 환영사, 축사(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전우헌 경북도경제부지사), 테이프 커팅, 전시관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올해로 7번 째 맞이하는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1만7909㎡의 전시규모에 219개 업체가 참여해 394개 기종을 전시했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수도작, 밭농업, 축산 등 스마트팜 및 4차 산업 연계 농기계 자재전시의 종합전시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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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뫄요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