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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참내! 축구종합센터 유치 시민화합 행사라 말도 못하겠고...
▲축구종합센터 상주유치기원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갈등,분열,불신,비방,대립,반목 이라는 단어를 망치로 박살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상주시는 상주상무와 울산 현대와의 축구 경기에 앞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상주 유치기원 시민화합이라는 명분 아래 독도 플래쉬 몹을 비롯한 가수 초청 공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상주시에서는 각 읍.면, 동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시민, 학생들까지 동원하여 피킷을 들고 프로축구 시합 시작 전까지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정작 참가해야 할 상주시체육회와 축구협회 등에는 동참 요청도 없어 이것이 축구종합센터 유치 시민화합이라니 반문을 안 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노인회장 등을 앞세워 “갈등, 분열/불신,비방/대립,반목” 이라는 문구를 만들어 테이블위에 망치로 박을 깨 부수는 퍼포먼스는 상주가 심각한 이데올로기에 빠져 있음을 나타내는 표현이라 누가 기획을 했는지 참으로 아리송하다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한편, 지난 3월1일 상주의 대표적인 SNS시민단체인 상주스토리는 3.1운동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축구종합센터 유치기원 시가행진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독도 플래쉬 몹을 비롯한 퍼포먼스 행사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도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들은 시민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혀 놓은 꼴로 참석하여 낮 내기에만 일색 했다는 여론이다.
아무튼 본 기자의 생각이 다른 시민들과 생각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시민들의 반응을 엿 볼 때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시청 담당부서는 누구의 기획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강요 때문인지, 해명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본 기자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상주유치를 한없이 기원한다,
결코 찬물을 끼 얹치려는 의도는 없다. 다만 주관적인 생각에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이 진정으로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희망한다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서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상주시 함창읍(읍장: 하상섭)에서는 지난 4월 6일 함창농공단지 인근의 축사 신축 반대와 관련한 함창농공단지협의회와 축사 건축주 간 상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해당 축사는 상주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2018. 1. 1. 시행)가 개정되어 가축사육제한지역의 범위가 확대지정 되기 전인 지난 2016년 12월에 건축신고 수리, 2018년 1월에 착공신고가 되었으며 2018년 하반기경 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신축 중에 있다.
함창농공단지는 118,594㎡의 1단지와 125,635㎡의 2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기업 중에는 2018년 12월 '1천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천연감미료 생산업체 "㈜대평"과 조미김 생산업체 '한미래식품'등 다양한 업체가 운영 중으로 함창농공단지협의회에서는 축사 건립 시 입주 업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그 간 반대 입장을 견지해 오면서 소송도 불사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었다.
함창읍장의 중재로 개최된 이번 상생의 자리에서 함창농공단지협의회에서는 축사 건립 반대 표명을 백지화 하였으며 축사건립 농가에서는 농공단지 입주 업체의 상황을 이해하고 해충과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환경적인 축사 관리에 힘써 상호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기로 합의 하였다.
하상섭 함창읍장은 “축산농가에는 농공단지 입주업체 경영의 어려움을, 함창농공단지협의회에는 개인 재산권 침해의 부당함을 이해시키고자 수차례 설득하는 등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갈등이 발생 시 더 열린 자세로 다가가는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 휴게음식업 기존 영업주 교육
상주시는 4월4일 보건소 3층대강당에서 관내 휴게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휴게음식점 영업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중독 없는 식품안전지대 조성,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상주시지회장과 식품위생팀장이 식품위생법령과 식품위생시책, 식품위생법 해설, 영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 노무관리, 위생업주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영업자들이 위생관념과 전문지식을 습득해 위생수준과 식품의 품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소방서,“불나면 대피먼저!”
- 불나면 대피먼저 하세요...연기로 인한 질식 위험 높아 -
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화재 시 대피를 최우선하는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에 나섰다.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과 복합용도의 대규모 건축물의 증가로 화재 시 연소속도가 빠르고 독성가스를 다량 발생시켜 인명피해 발생 확률이 크게 높아 졌다.
이러한 점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소화기사용법·119신고요령 교육과 함께 생존을 위해 대피를 최우선 하는 원칙을 집중적으로 교육 홍보한다.
특히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사우나, 찜질방 시설에는 대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비상탈출용 가운’을 비치하고 피난 중심의 화재대응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초기소화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당황하고 위험스러운 상황에서 이를 모두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불나면 대피먼저 하는 것을 중점 교육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전했다.
이안면 새마을 봉사단,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상주시 이안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이순규, 부녀회장: 정순희)는 4월 8일(월), 관내 여물리 박○만씨 댁에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욕실 및 화장실 보수공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모인 새마을남녀지도자 10여명은 그간 욕실 및 화장실 여건이 열악하여 위생상태가 불량하였던 대상가구의 수도관로 및 타일 등을 교체하고 출입문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월 발족된 새마을 봉사단은 이번 화장실 수리 외에도 소외된 가정에 반찬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순규 협의회장은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소외된 자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이안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소외된 이웃들의 곁에 항상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있을 수 있도록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점숙 이안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시는 이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함께한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공검면은 지난 4월 6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구로5동에서 주관하는 벚꽃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상호교류 및 인구증가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검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공갈못습지문화보존회 25명, 자매도시 구로구5동 이기평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유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양 단체 간 상견례, 지역 특산품 전달 및 홍보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다.
공검면은 이번 벚꽃축제 방문을 통해 상주시 인구증가 캠페인을 비롯한 곶감과 오이 시식행사,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상주시의 귀농귀촌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검면과 구로5동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4년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매년 각 행사에 상호 초청‧방문 및 농‧특산물 판매 교류,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도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자매결연지간 활동을 이어왔다.
상주서, 어린이 교통안전‘ 엄마손 캠페인’ 실시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4월 8일(월) 오전 8시20분 상주초등학교 정문앞에서 상주시청, 교육지원청, 교통장애인협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5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교통안전을 위한 보행안전 교육 및 길을 건널 때 지켜야 할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론교육 이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녹색어머니회원 및 경찰관들과 함께 실제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생활개선회 스포츠댄스 동아리교육 종강식 개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4월 8일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 스포츠댄스 동아리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생활개선회 스포츠댄스 동아리 교육은 1월 22일 부터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종강식에서는 31명의 회원이 그동안 교육받은 룸바 기본스텝, 아메리칸 스핀 등을 활용한 종강기념댄스 공연을 했다.
댄스공연 후에는 기술센터 관계자 및 생활개선회 담당자가 동아리회원들과 함께 동아리 활성화 방안 및 활동계획을 토의해 대회 및 축제 참가 등 올해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피정옥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배움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을 회원들을 보며 다시 한 번 깨닫는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지여자중˙상업고등학교(교장 이일경)는 ‘소소한 일상의 나를 위한 기막힌 여행’이라는 테마로 4월 6일 토요일에 경기도 양평 소나기 마을(황순원 문학촌)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기행 전 학생들은 ‘소나기’를 읽고 독후감쓰기, 작가의 작품 활동 및 생애 알아보기 등 사전 문학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문학기행에 참여한 중˙고등학생40명 학생과 인솔교사2명, 총 42명은 하루 코스로 임실치즈마을에서 피자만들기체험과 식사,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하였다.
이후, 소나기 문학관에 들러 해설사선생님의 설명과 영상자료를 통해 작가의 문학세계를 알아보고, 수숫단, 송아지 들판, 들꽃마을을 돌아보며 소나기 작품 속의 인물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황순원 작가에 대해 수업시간을 통해 알게 된 지식에서 벗어나 작가의 작품과 문학세계에 대해 폭 넓게 알게 되었다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였다.
구 제일은행(스탠다드차타드) 사거리 17일(수)부터 전 방향 좌회전 허용
상주경찰서는 구 제일은행(스탠다드차타드) 사거리 교통 신호체계를 이달 17일(수)부터 교차로 전 방향 좌회전(4톤 초과 화물차량 제외) 통행을 허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 교차로 신호체계는 경찰서에서 서문사거리, 기차역 방향은 직진 및 좌회전만 허용되었고, 그 외 방향은 좌회전을 금지 해 왔다.
▲구 제일은행 사거리 좌회전 금지 신호체계가 오는 17일(수)부터 전면 좌회전 허용된다
동 교차로 좌회전 금지는 도로환경이 열악했던 1998년부터 차량 시내 유입을 억제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시행 되고 있는 바, 그동안 25번 국도가 시내 외곽으로 신설 개통되었고,
▲구 제일은행 사거리 좌회전 금지 신호체계가 오는 17일(수)부터 전면 좌회전 허용된다
화개삼거리~북천교, 상주여고~버스터미널 구간 도로가 편도 2차선으로 개선되는 등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더 이상 차량 시내 유입을 억제하기 위하여 좌회전을 금지할 필요성이 낮아졌고,
시민 교통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좌회전을 허용하는 것이 상주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도로교통공단 검토와 교통안전심의회를 거쳐 동 교차로 좌회전을 허용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상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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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시 함창읍(읍장: 하상섭)에서는 지난 4월 6일 함창농공단지 인근의 축사 신축 반대와 관련한 함창농공단지
협의회와 축사 건축주 간 상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상주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