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 수상
시민중심 소통행정! 창의적인 시정 실현
▲(사진중앙) 상주시청 박동희 기획예산담당관
상주시는 4월 26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1,934건의 국민․공무원 제안을 접수․처리했다.
국민신문고 우수제안 설명회, 인구증가 시책․대표축제 아이디어․ 상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 시민 공개토론회 개최, 벤치마킹 보고회 등 다양한 제안제도를 운영하며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시책사업 발굴로 열린 시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활성화 및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다.
국민신문고와 자체 제안제도 실적 및 특수사례 등 6개 항목을 평가하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한 결과로서 수상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상주시는 시민 중심의 시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한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선수 및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4,500여명이 함께한 ‘제2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6일(금)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하고 성실한 활동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장애인체육대회 구호를 실현하는 명품 장애인체전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지난 4.18.(목)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교육’에 참여하여, 장애인의 특성과 경기종목별 유의사항을 숙지하여 장애인체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상주시를 찾은 타 시·군구의 선수와 가족, 운영요원들은 자원봉사자의 친절한 모습에 감사의 인사가 끊이질 않았으며,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가 배치된 ‘탁구 경기장’에서는 경기지원 활동에 참여 한 자원봉사자들과 선수들이 함께 포옹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훈훈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대회기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이번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상주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모습들이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을 위한 시민 토론회가 4월 26일(금) 오후2시 상주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김재원 국회의원과 상주문화원 주최로 개최되었다.
총 3회에 걸쳐 ‘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역사강좌’로 개최된 시민 토론회는
좌장에 김철수 문화원장, 토론자로는 박찬선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초대회장, 채종한 위덕대 교수, 오규섭 상주시청 문화예술과장이 참석했으며
3월22일(금) 한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이 ‘동학농민혁명과 상주지방의 활동’
4월12일(금) 충북대 명예교수 신영우님이 ‘경상도 상주의 일본군 병참부와 동학농민군’
4월26일(금)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문병학 부장이 ‘상주지역 기념사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 되었다
김철수 문화원장은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회복 특별법이 제정되고 올해 초 동학농민혁명기념일도 제정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지역 동학농민군의 업적과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상주감연구소, 감꼭지나방 조기방제 시급
상주기온 평년보다 1.4℃ 상승
-감꼭지나방 월동유충 예년보다 섭식활동 빨라져, 피해 확산 우려
▲감꼭지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소장 송인규)에서는 경북지역 감 주산지인 상주에서 감나무의 주요 해충인 감꼭지나방의 월동유충의 섭식활동이 평년보다 빨라 많은 피해가 우려 되므로 감꼭지나방에 대한 조기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감꼭지나방의 월동유충은 4월 하순경 월동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섭식활동을 시작하는데 올해 병해충 조사 결과 평년보다 약 10일정도 빠른 4월 20일경부터 감나무 신초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하였다.
▲신초를 가해하는 감꼭지나방 유충
이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4월까지의 평균기온이 상주 평년 수준 약 1.4℃ 높아 감꼭지나방이 월동에서 깨어나 생장을 시작하는 유효적산온도의 달성되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전하였다.
감꼭지나방의 방제는 보통 5월 중순경으로 알려져 있으나 금년도에는 4월 하순경으로 방제시기를 앞당겨야 처리하여야 한다고 전하였다.
현재 감과원을 예찰하여 신초부위에 유충의 배설물이나, 잎말림증상이 발견 될 경우 유충에 의한 피해이므로 조속히 적용약제를 처리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감꼭지나방으로 인한 신초 피해 ▲열매 속에서 과육을 먹고있는 유충
월동에서 깨어난 1세대 유충은 신초만 가해하여 비교적 경제적 손실이 적지만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8월부터 깨어나는 2세대 유충의 밀도가 높아지고 2세대 유충은 열매 속으로 들어가 과육을 먹으며 성장하고 피해를 받은 열매는 상품성이 떨어지고, 조기낙과를 유발하여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고 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연구소 조신혁 연구사는“온난한 겨울기온 및 지속되는 높은 평균기온으로 인해 감꼭지나방의 월동유충의 피해가 빨리 나타났으며,
현재 100개 신초 중 3~4개의 신초가 유충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과수원 내 병해충 예찰을 하여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용약제를 살포하여야 감꼭지나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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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시는 4월 26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