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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년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상주명주」김천우 대표가 모범적인 업체 경영을 통한 명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천우 대표는 상주에서 명주제직업을 4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4년 섬유관련 벤처기업을 창업해 연간 1만필의 명주를 제조하여 5억2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업가로 난연성 섬유 및 직기 관련 특허 6건, 디자인 특허 7건을 출원하는 등 2014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 중소기업청 주관 R&D기능실크 부문 선정, 2015년 창업진흥원장 표창 및 농업진흥청장 표창 수상, 2019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출품 등 명주산업 분야의 장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상주명주 홍보를 위해 자연염색 전시회를 30회 이상 개최했고 자연염색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명주 장인으로서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명주의 명맥을 잇는 역할을 기대하며, 상주시도 명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상주박물관, 상주의 역사문화를 책으로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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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도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최근 모동 상판리 자기가마 6유적 발굴조사보고서에 이어 지역문화를 담은 학술연구총서 3권과 문화총서 2권을 발간했다.
학술연구총서 제15집인 '옛지도로 재현하는 경상도 상주'는 2015년에 상주박물관과 한국고지도연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대회 원고를 보완해 발간했다.
영남지도를 비롯한 박물관소장 옛 지도를 통해 당대 상주의 이미지를 이해하고 누구나 옛 지도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학술연구총서 제16집과 18집인 '연조귀감1, 2'는 2009년부터 박물관에서 추진해 온 고서 번역 사업으로 기획된 번역집이다. 이번 연조귀감은 2016년『정통제사적』에 이어 여덟 번째로 발간되었으며, 2년에 걸쳐 두 권으로 제작되었다.
'연조귀감'은 상주 향리 이진흥이 남긴 향리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총 3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조귀감'에 담긴 고려와 조선시대 향리들의 실태는 물론 신분 질서가 동요하던 당대 사회상들을 이번 번역집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문화총서 제6집인 '상주 갑장산', 제7집인 '상주 천봉산'은 박물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山) 시리즈 도서이다.
2013년부터 상주의 주요 명산들을 중심으로 그 일대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조사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병풍산과 오봉산, 백화산에 이어 갑장산과 천봉산을 조사해 총서를 발간했다.
이번 총서들을 통해 연악서원과 갑장사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갑장산과 상주의 수호신으로 모셔져 온 천봉산을 만나볼 수 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총서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상주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상주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총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여 많은 사람들이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상주박물관은 이번에 발간된 도서를 지역 내 주요기관과 학교, 국공립박물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상주 충렬사 임란공신 추모 제향 봉행
- 임진왜란 당시 조선 800여명의 민관군이 왜군 17,000여명과 전투를 벌인 호국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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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황천모)와 상주충렬사발전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6월 4일(화)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배향 문중의 후손과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27주년 충렬사 제향을 올렸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은 황천모 상주시장, 아헌관은 강성모 경찰서장, 종헌관은 윤원호 윤섬 후손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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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주력부대 1만7천여 명과 전투를 벌인 호국성지로서, 임란 당시 공식적인 민관군의 격전지이다.
충렬사에는 그 당시 순국한 윤섬, 권길, 김종무, 이경류, 박호, 김준신, 김일, 박걸 공과 무명열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1993년부터 호국 선열들의 순국일인 음력 4월 25일을 양력으로 변환한 6월 4일을 제향일로 해 매년 봉행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북천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주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소화기 설치 명령으로 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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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소화기 설치 명령으로 지난 3일 상주시 복룡동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고 전했다.
가게 주인 박모씨는 주방에서 조리를 하던 중 매캐한 냄새에 주위를 확인하다가 전기 배전함 안에서 연기와 불꽃이 새어나오는 것을 보고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별다른 피해 없이 큰 화재를 막았다.
화재가 발생한 식당은 지난 4월 12일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했고 소화기 추가 설치 명령에 따라 분말소화기와 자동확산식 소화기를 추가 설치했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을 무시한 위법 사항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의 법집행으로 화재안전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해부터 금년 12월 까지 1400여개소의 소방대상물을 전수 조사 실시하며 현재 800여개소의 조사를 완료했다.
외서농협, 상주배 수출확대 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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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6월 3일(월) 오후 4시 외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종락 외서조합장, 미국 그린라이프(주) 대니박 사장, 정석훈 경북통상(주) 해외특판부 부장, 채인기 외서면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배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외서농협, 미국 그린라이프(주), 경북통상 주식회사와 상주배 수출 증대에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체결로 수출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 적극 협조해 외서농협에서 생산한 배를 우선적으로 수출이 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지종락 외서농협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주배가 해외시장에 더 많이 수출되어 과수농가 소득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모서면, 포도재배농가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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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면(면장 권경태)은 6월 4일(화) 모서면행정복지센터 및 상주시청 교통에너지과 직원을 비롯한 모서면 향우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병환으로 농사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서면 대포리의 한 농가 포도밭에서 포도순 제거 작업을 했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농가주 김정열씨는 “제때 작업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면 직원들이 손수 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이자 국회의원, 한국당 경제대전환 위원회’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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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자유한국당 역대 최대 프로젝트인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에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제대전환 프로젝트> 착수에 나섰다.
경제대전환위원회는 총 77인으로 교수 30인‧전문가 19인‧국회의원 28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상생하는 노사관계 ▲총괄비전2020 ▲활기찬 시장경제 ▲공정한 시장경제 ▲따뜻한 시장경제 등 총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 의원은 부위원장 겸 <상생하는 노사관계 분과위원장>에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를 통해“경제대전환 프로젝트는 당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라며“비판보다는 대안정책을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는 6월 중 종합토론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분과별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 정기국회 개회 시 대안과 성과를 마련해 당 최고위에 보고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임명장 수여 후“잘못된 정책과 그릇된 선택으로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을 바로잡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자유한국당 노동위원장 ▲자유한국당 4대강 보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소득주도성장 폐기와 경제활력 되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등 당의 중책을 맡아 맹활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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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년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상주명주」김천우 대표가 모범적인 업체 경영을 통한 명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 고향 상주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