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9년 농가방치 폐농약 수거․처리 사업완료!
상주시는 농약 사용에 대한 법적인 여건 변화와 안전한 농촌 환경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관내 농가에 폐기·방치되어 있는 폐농약을 5.20 ~ 5.31까지 1,000kg을 수거해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식약처 고시) 시행(19년 1월)에 따라 모든 농작물에 국내 사용 등록이 되지 않았거나 잔류 허용기준(MRL)이 설정되지 않은 미등록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또 일부 농가에서 영농 철에 사용하고 남은 농약 처리가 곤란해 농지나 창고 등에 방치하거나 폐농약의 오남용에 따른 농작물 피해 및 불법 폐기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추경에 예산 2,000만원을 확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수거를 하고, 읍면 소재 청소차량을 이용해 상주시 재활용선별장으로 모은 뒤 지정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안전하게 위탁 처리했다.
낙동면행정복지센터, 4m지주간판 설치
상주시 낙동면(면장 박윤석)은 17일 청사 앞에 높이 4m에 달하는 지주간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지주간판은 화사한 색감에 지역의 대표 특산물 곶감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이전보다 친숙하고 세련된 낙동면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전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의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명칭에 걸맞게 낙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현장 상담을 강화하는 등 주민 복리증진 및 행복사회 구현을 위해 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성섭 상주시바르게살기부회장, 폐 형광등 및 건전지 수거
이성섭 상주시바르게살기 부회장은 2019년 6월 17일 주변에 버려진 폐형광등 및 건전지를 수거해 화물차에 가득 싣고 북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폐형광등 및 건전지는 수은을 비롯한 중금속 유해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방치될 경우 자연환경 파괴는 물론 식수를 오염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성섭 상주시바르게살기 부회장은 “어젯밤 12시까지 수집한 폐 형광등 및 건전지 분리작업을 했다”며 “지속적인 수거로 북문동의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나눔리더’ 인증서 및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열어
어려운 이웃 돕는 나눔리더 4명에 착한가게 19개소 대상
상주시는 6월 18일(화)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신혜영) 관계자 및 사랑의열매 상주시 나눔봉사단(단장 임주원)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인증서 및 착한가게 현판식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리더”와 매월 삼만 원 이상 정기 후원해 사랑을 나누는 “착한가게” 소상공인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상주시의 나눔리더는 총 4명이다. 1호는 황천모 상주시장, 2호 권성희, 3호 이갈렙, 4호 최예슬이다. 이 중 이갈렙군과 최예슬양은 경북 최연소 나눔리더이다.
이들은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냈다. 지역 소상공인이 가입한 착한가게에는 올해 19개소가 신청해 매달 3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이로써 상주시의 착한가게는 모두 51개소로 늘어났다.
사랑의열매 상주시 나눔봉사단(명예단장 권성희, 단장 임주원)단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금 활동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가난, 소외,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에게 시의적절하게 배분해 희망을 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산전자고,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지역사회 이미지 개선
21C를 주도하는 창조적인 기능인 육성의 중심에 있는 상산전자고(교장 정일민)는 학생 및 전교직원이 중심이 되어 개인의 특성, 적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현재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상주 수학 체험전 참가 ▲금연 캠페인 활동
지난 6월1일(토) 수학 동아리 수학탐험대는 상주시 수학 체험전에 ‘삼각기둥으로 오더리탱글 만들기’로 참가하여 도형의 수직 관계를 이용한 구조물로 학생들이 도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1학년 진로 체험의 일환으로 상주시 낙동 승곡마을에서 소세지 만들기를 하여 자신의 맛과 솜씨를 뽐냈다
▲ 낙동 승곡마을에서 소세지 만들기 ▲봉사단체 '지심회'와 환경정화 활동
또한, 지난 5월31일(금)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교내에서 RCY학생들의 주도로 평생금연 약속 외 4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담배 Bye 건강 Hi’라는 주제로 교내에서 금연 캠페인 활동도 하였다.
지역 사회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교내 봉사동아리 RCY, 인터랙트는 6.9(일) 상주시 봉사단체 ‘지심회’와 상주시 노인복지관의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6.16(일)에는 오태 저수지에서 생태 정화 활동을 하였다,
이와 같이 상산전자고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 개인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교내외 봉사활동으로 자존감을 높여 지역사회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청리중학교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특별 공연 뮤지컬 ‘페치카’ 인문학 갈라콘서트
청리중학교(교장 방대붕)에는 6월18일(화) 이색적인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 공연은 K팝페라 그룹 듀오아임의 해설과 영상으로 진행하는 갈라토크콘서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
이 공연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창작된 뮤지컬로 안중근 거사의 헌신적 공신이자 연해주 일원 독립운동의 선봉자였던 최재형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청리중학교 17회 졸업생인 (주)애니파이브 김기종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기종 대표의 ‘4차 산업의 디지털융합과 지식재산권의 전쟁’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 음대 금관 5중주 특별공연(SNU Brass quintet팀) 및 뮤지컬 페치카 인문학 갈라콘서트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음악회에는 청리중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동문, 인근 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귀한 공연을 함께 즐기며 열정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방대붕 교장은 ‘이 멋진 공연을 작은 학교 강당무대로 옮겨오기 위해서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하며 이번 갈라콘서트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고마움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페치카: 러시아 말로 난로라는 뜻이며 사람들에게 따듯한 난로가 되어준 최재형의 별칭
상주도서관, 여름방학 특강(성인) 수강생 모집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다가오는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간 여름방학 특강(성인)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특강은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길라잡이 △한문 어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6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상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스마트폰 길라잡이’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실습과 병행하여 사진촬영 및 편집, 어플리케이션 등의 활용법을 알려준다. 특히 ‘스마트폰 길라잡이’는 스마트폰을 전혀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문 어법’강좌는 한문어법을 탐구하여 한문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상주도서관 김호묵 관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성인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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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폐농약을 5.20 ~ 5.31까지 1,000kg을 수거해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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