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대구고법에 항소하여 지난 22일 오후 대구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연우 부장판사) 심리로 황 시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황 시장은 오는 8일 대구고법 항소심 공판에서 재판부의 결심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상주시, 내년부터 시민안전보험 가입 시행
-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피해 시 최대 2,000만원 보험 지급 -
상주시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사망이나 상해 등 피해를 본 상주 시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상주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시민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
보장 내용은 보험 계약조건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 등 20개 항목을 고려하고 있다.
항목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의 사망보험 계약은 무효이기 때문에 15세 미만은 상해와 후유장애만 보험 대상이 된다.
보험금 청구는 보상 내용에 명시된 청구사유 발생 때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기관이 정한 청구서 및 구비 서류를 갖추어 해당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된다.
상주시는 시민안전보험 내용이 담긴 조례안(가칭 상주시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은 이달 중 열리는 상주시의회 제194회 임시회에서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각종 재난 유형별로 보장 범위와 보장 한도액을 최종 결정해 내년부터 시행하게 된다.
공성면, 유휴지 활용 해바라기 단지 조성
상주시 공성면은 관내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해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했다.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등 5개소 8,500㎡ 면적에 심은 해바라기는 “태양의 꽃”이라는 이름처럼 여름 햇살에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화령전승기념관- 헬기, 전차, 장갑차 등 군수품 추가 전시
화령전승기념관 야외 정원에 군수품 전시물이 추가 설치됐다
화령전승기념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추가된 전시용 군수품은 헬기 1대, 전차 1대, 장갑차 2대이다.
상주 화령 전투는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국군이 후퇴를 거듭하던 암울한 시기에 5일 간의 피나는 전투로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승리의 초석이 된 곳이다. 1950년 7월의 이 전투는 국군 제17연대가 화령지역 주민·경찰의 도움으로 북한군을 크게 무찌른 위대한 승리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시설이 화령 전승기념관으로 화령전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의 호국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역사 교육장이다.
2018년 10월 개관한 화령 전승기념관은 1층 화령전투 조형물과 2층 두 개의 전시실(호국역사관, 화령전투 체험관), 상징조형물과 참호시설, 승리의 광장,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재사고] 청리면, 예초기 휘발유 주입 중 화재 발생.
상주소방서는 지난 8월3일 오후 7시27분 경 상주시 청리면 삼괴리에 거주하는 S씨(남,65세)가 예초기에 휘발유를 주입하던 중 휘발유가 유출되어 옆에서 옥수수를 삶고 있던 가스 버너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침 상주소방서 소속 강윤수 소방위가 인근도로를 지나던 중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를 한 후 옆에 있던 수돗물과 헌 이불로 불꽃을 진화해 주택으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이날 화재로 집주인 S씨는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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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고향소식 감사 드립니다
지난 8월3일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9 성주봉휴양림HOT페스티벌』에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 황천모 상주시장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