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재배농가, 휴대용 토양수분측정기로 스마트 토양관리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복분자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금년도『복분자 생력화 생산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쉽고 과학적인 ‘맞춤형 적정 수분관리 기술’을 보급한 결과 복분자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물 재배 시 토양의 깊은 곳은 장마철 많은 비로 수분이 많고, 겉흙은 뜨거운 햇빛으로 마르기 때문에 물(수분)관리가 쉽지 않다. 하지만 휴대용 토양수분 측정기를 이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토양의 깊이별로 과학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농가들은 “장마철 흙이 말라 물을 자주 주다보니 작물이 죽거나 병해충이 생기는 등 물관리가 어려웠지만 조작이 쉽고 간편하게 측정해 물(수분)관리를 하다 보니 복분자 품질이 좋아지고 생산량·소득도 증가해 신기술이 반가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류인 복분자(Raspberry)는 상주시의 소득 작목으로 다양한 기능성과 맛을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상주베리축제를 통해 단골 고객도 많이 늘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가 경영이 각광받고 있어 ICT활용, 스마트팜 등의 다양한 기술을 복분자에 접목 중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재배지가 아닌 노지재배에도 활용 가능하며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남녀노소 쉽게 사용 가능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보다 폭넓게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
상주시 안전재난과 통합관제센터는 8월 5일 오전 3시 33분경 계산동 부근 CCTV에서 한 남성이 걸어오면서 노상에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 문을 당기는 것을 발견, 이를 수상히 여겨 112로 신고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상주시 북천로 141번 ○○할인마트 앞 노상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승용차의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콘솔박스에 있던 동전 1,7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요원은 경찰서에 이런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렸고, 출동한 경찰관은 피해 차량 주변에서 서성이는 피의자를 발견했고, 10분쯤 지난 오전 3시50분경 범행 현장인 ○○할인마트 앞에서 피의자를 검거(임의동행)했다.
현재 상주시는 총 410개소 1,185대의 CCTV를 통합관리 운용하며 경찰 1명과 모니터요원 24명이 연중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특히 주·야간 범죄취약 지 및 사각지대의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해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안면] 상주오면 상 주지요~!!
인구증가 홍보 릴레이 캠페인
이안면(면장 박점숙)은 12일(월) 인구 증가의 필요성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인구 증가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구 증가 홍보 릴레이 캠페인 결혼․출산․양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분위기 조성,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의 근간인 인구 증가의 중요성을 홍보하려는 것이다.
이안면에서는 8월 12일(월) 이장회의를 기점으로 8월 새마을 총회, 이안초등학교 총동창회, 숭덕초등학교 총동창회, 9월 이장회의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인구증가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점숙 이안면장은 “농촌 사회에서 출산율 감소 및 사망률 증가에 따라 인구 감소는 필연적이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귀농․귀촌 홍보, 출산 장려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안면은 ‘청년이 그린 협동조합’을 통해 청년에게도 귀농․귀촌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청년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안면은 연초(1.1.)부터 현재(8.12.)까지 총 101명의 전입자를 받았으며, 상주사랑1+1 실천과 종교시설 등 미전입자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북재가복지종합지원센터, 요양보호사 위한 자리를 마련
경북재가복지 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이재법)는 무더운 여름에도 가사활동, 신체지원활동, 인지활동, 정서지원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요양서비스에 헌신적 노력을 해 오신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말복을 맞아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는 자리였으며, 요양보호사들이 무더위를 잘 이기도록 휴대용 선풍기도 전달하였다.
경북재가복지 종합지원센터는 요양보호사들의 권익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오며 해외여행보내기, 모범직원표창 등 근로자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상주시보건소, 진드기 매개감염병 맞춤형 예방교육 실시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상주 감연구소에서 진드기 매개감염병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감 작업 전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은 감작업자들에게 시행되었으며, 예방 수칙 설명과 함께 모델들이 직접 작업복을 입고 나와 올바른 작업복 착용에 대해 설명하고 퀴즈를 통해 참여도를 높였다.
상주시보건소는 주요 등산로, 공원 입구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 설치, 예방물품 배부, 경로당 방문 및 농업인 대상 예방교육 실시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위험군 대상 교육▪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상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추석을 맞아 벌초, 성묘 등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설사,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화서면] 한여름 밤의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
경북 상주시 화서면에서는 8월 9일 저녁 6시 30분 화령시민센터 야외 음악당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화지역(화서, 화동, 모서) 주민들로 구성된 ”포도한알합창단“ 주관으로 한여름 밤의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농촌 사람들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주민들 간 만남의 장 역할도 했다. 1부 행사는 주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로 문을 열었다.
2부 행사는 줌마난타, 재기 발랄 청소년댄스, 화령중학교가 자랑하는 윈드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요, 합창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였다.
3부 행사에서는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와 함께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사랑”을 상영했다.
포도한알합창단 김혜진 단장은 화서면, 화동면, 모서면 3개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땀 흘려 연습했다.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기분이 좋았고 보람도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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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쉽고 과학적인 ‘맞춤형 적정 수분관리 기술’을 보급한 결과 복분자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