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면 귀농•귀촌인, 인구증가 홍보대사 자처
화동면(면장 권도희)이 귀농귀촌인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화동면은 지난 19일 관내 한 식당에서 귀농귀촌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동면 귀농인 모임’을 열고 상주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했다. 또 상주로 올 경우 각종 혜택을 소개했다.
이들은 “우리가 귀농귀촌 홍보대사 역할을 해 많은 사람이 이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면은 다음 날 열린 이장회의에서도 귀농귀촌인 유치를 당부했다. 농업 후계자를 육성하면서 인구 늘리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화동면의 경우 최근 3년간 69명(남 50, 여 19)이 귀농귀촌했다. 2013년부터 귀농인모임을 결성해 연간 6회 이상 정기모임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영농기술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최근 들어 고소득 작목으로 부상한 청포도 ‘샤인머스켓’ 구매를 위해 해외 바이어들이 줄을 잇고 수출이 늘어나는 것도 귀농 희망자 사이에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진영개발, 독거노인가구 상수도 공사비용 무상 제공
상주시 함창읍의 건설업체인 진영개발(대표 류정기)이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가구에 무상으로 공사를 해주었다.
진영개발은 지난 22일 합창읍의 상수도 관로 노후 교체공사 중 한 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들은 뒤 수도관 설치 자부담 비용 80만원을 받지 않고 회사 부담으로 공사를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안면의 한 가구에도 같은 방식으로 수도시설을 해줬다.
이들 가구는 자부담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워 지하수로 식수를 해결했지만 수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함창읍의 또 다른 가구에는 수도꼭지와 주방으로 연결되는 수도관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수도꼭지에는 녹이 슬었고 낡은 주방 수도관은 고정되지 않아 흔들거리는 바람에 불편이 컸다.
진영개발은 바닥 기초공사를 해 수도관을 고정하고 수도꼭지도 새 것으로 바꿨다. 진영개발의 도움 덕에 세 가구가 수돗물 걱정에서 벗어났다.
진영개발 류정기 대표는 “맑은 물이 나오는 수도를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마치 내 일처럼 기뻤다”며 “많은 사람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청소년 대상 무료 직업진로지도 강의 실시”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숙련기술인 활용, 다양한 직업세계 소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태정)는 8월 21일부터 지역 초 ․중 ․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숙련기술장려 직업진로지도 신청을 접수한다.
숙련기술장려 직업진로지도 사업은 대한민국명장, 기능한국인,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등 우수숙련기술인을 직업진로지도 강사로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공단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직업학교 재학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마이스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1443/)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직업진로지도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단 담당자는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전화 : 054-840-301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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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동면은 지난 19일 관내 한 식당에서 귀농귀촌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동면 귀농인 모임’을 열고
상주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했다. 또 상주로 올 경우 각종 혜택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