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운영
상주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역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은 몸과 마음이 약해졌을 때 제일 먼저 찾게 되는 1차 의료기관으로 의사와 약사는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 또는 자살위기자’를 발견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해 안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주시는 현재 병·의원 24개소, 약국 14개소로 총 38개소를 운영 중이며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하반기 각 1회씩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상주시는 향후 상주시의사회, 약사회와도 협력해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을 추가 확대하고 자살위기자 발굴 시스템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상주시, 청년정책 도출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상주시는 지난 26일(토) 오후1시 시청 대희의실에서 ‘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 상주시 청년미래 스케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30여명의 지역 청년이 모여 취업·일자리, 주거, 소득·재무, 여가·문화생활, 교류관계 형성, 농산업 등 6개 분야로 나눠 청년정책 선진 사례 공유, 상주형 청년 정책 도출,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상주시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상주형 청년정책을 발굴하려는 행사다.
상주시는 지난 9월초부터 청년정책 연구용역을 수행한 (재)희망제작소를 통해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각종 자료 수집과 기관 방문, 청년정책위원 심층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지역의 여건과 장점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전략을 수립 중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사랑의 집수리 봉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5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상주시 외답동 기초생활수급자의 집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낡은 집을 수리하고 대청소를 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도배, 단열 시공을 하고 대문과 외벽에 페인트칠도 했다.
사랑의 집수리를 받은 대상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은 지역 사회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구성됐다. 현재까지 총 3채의 집을 수리했고 11월에 1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헌 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교조 상주지회, 청소년 락 페스티벌 개최
전교조 상주지회는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상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 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 5개팀, 중등 9개팀 총 14개팀 150명이 참가했으며, 상영초등학교 50여명이 찬조 출연해 기악 합주를 선보였다.
전교조 상주지회에서 주최하고 상주시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청소년들의 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무대에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 표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5회째 열리고 있다.
조성만 가족복지과장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목재문화체험장, 다문화가정 초청 힐링 및 목공 체험 실시
상주 한방산업단지는 상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윤경)와 10월 26일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힐링센터와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힐링 및 목공체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힐링센터 숲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숲속 명상, 자연생태숲 및 고공데크, 황톳길 맨발 걷기 등을 진행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로 자신만의 물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힐링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고 상주시의 우수한 자원인 한방산업단지를 다문화가정에게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상주한방단지는 청정 자연 속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한방사우나, 목재문화체험장, 힐링센터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연간 40만여명이 찾는 상주시 대표 관광휴양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한 여성 참가자 한 명은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좋은 체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상주고, 중국 허난성 황하과학기술학원부속중학교 방문국제교류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10월 21~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허난성 황하과학기술학원부속중학교(교장 정효림)에 방문하여 공동수업 및 허난성(河南省) 일대에서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인솔 책임자 1명과 인솔 교사 2명, 1·2학년 학생 18명 등 21명으로 구성된 상주고등학교 국제교류단 일행은 10월 22~23일 양일간 황하과학기술학원부속중학교를 견학하고, 공동 수업 및 체험학습, 홈스테이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친선을 도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2일 두 학교 국제교류 학생들과의 만남, 허난성의 전통문화와 음식 소개, 기초 중국어, 음악, 다도, 공예 수업을 하였고, 23일에는 체험학습으로 영화촬영 세트장(建业华谊兄弟电影小镇)을 방문하였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용문석굴과 중악 화산, 소림사, 중원복탑 등 삼국지의 주 무대였던 허난성 일대의 문화명소를 방문해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하며 견문을 넓혔다.
특히, 전자칠판 등 IT 기반 교실 환경과 학생 참여 수업이 인상적이었다. 상점 등에서는 QR 코드를 이용한 전자 결재로 중국인 친구들니 거늬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배 교장은 “재단이사장(상주학원 이사장 강신호)이 명예회장으로 계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동천수(대표 박철호)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 글로벌인재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키 위해 이 행사가 기획되었다.
이러한 교육활동은 지역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상주고등학교의 국제교류체험학습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매우 만족해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상주아동복지센터, 마을 밀착형 특화사업 돌봄서비스 ‘상상굿센스‘ 행사 성황리 개최
2019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상상굿센스 ‘6시간 내고향’ 마무리 잔치가 10월28일 상영초등학교 성실관에서 상주교육지원청 김종환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교육계 내빈 및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상주아동복지센터(센터장 김명자)와 상영초등학교(교장 이병철) 주관으로 열린 마무리 잔치는 타일벽화 제막식, 경과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마을과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질 높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 내 각 기관이 함께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세대 간 통합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며 내 지역을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는데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김종환 교육장은 축사에서 ‘마을차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더 활성화해서 더 영역을 넓혀나가는 그 출발을 상상굿센스에서 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교육청에서도 확대되기를 바라며 지원방안에 대해서 찾아보겠다’고 말하였다.
상주아동복지센터는 맞벌이 나홀로 아동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ᐧ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이용하며 보호, 학습, 문화, 정서, 지역연계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여 아동ᐧ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며 꿈을 키워주는 아동복지시설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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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뫄요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
상주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역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