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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 관내 사업장 대상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주시 보건소가 관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시간 근무, 운동 부족, 업무 스트레스 등 건강 위험 요인에 노출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사업장을 찾아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사전 기초 건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별적으로 운동 처방을 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상주시보건소가 운영하는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현재 상주시 환경사업소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사정에 따라 주 1회에서 월 1회까지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및 보행·근로 시 자세 변화 등의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의 경우 허리, 어깨 등 근골격계 질환이 많이 호전되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직장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건강관리팀(054-537-5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상주시청 내 공중화장실 10여개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공중화장실 내부에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관련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도 실시했다.
디지털 성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어 작년부터는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이 많은 16개 읍면동에는 담당공무원 및 관련 단체 등이 매달 상시점검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아직까지 불미스런 사건이 1건도 발견되지 않아 범죄예방 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상주 배 미국 한인마트에서 홍보 판촉행사 가져
상주시 외서농협(조합장 지종락)과 수출업체인 경북통상 주식회사(대표 박순보)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남체인 한인마트에서 상주 배 홍보 판촉행사를 가졌다.
한남체인은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인마트로 한인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시식 행사에는 많은 쇼핑객이 몰려 당도 높고 아삭한 식감의 상주 배를 즐겼다.
상주시 의회(조준섭 의원, 안창수 의원), 유통마케팅과(과장 주선동)가 참석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aT 한만우 지사장, 한남체인 관계자, 미국 청과도매업체 밸리(Valley) 담당자와 미국 시장 공급 확대 모색을 위한 업무협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미국시장은 작은 배 소요가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맞춰 다양한 소포장 개발에 힘쓴다면 상주 배의 경쟁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주외서농협과 상주시 등 관계자는 “현지 마켓을 통한 작은 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시식 행사도 꾸준히 열겠다”고 했다.
화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양희)는 11월 12일(화) 화서, 화동, 화북, 화남 4개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34가구에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행복안은 이불』은 화서면 맞춤형복지팀의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에 취약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보온 기능이 뛰어난 이불세트를 전달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불세트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낼 것이 두려웠으나, 품질 좋은 이불을 제공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양희 화서면장은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경 STX리조트, 사랑의 후원물품 냉장고 기탁
문경STX리조트(대표 최재홍)는 11월 13일(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교체 후원 물품(냉장고) 115대를 기탁했다.
회사 측은 객실에 비치된 교체 대상 냉장고를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최재홍 대표는 “교체 후원 물품이 상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경시 농암면에 위치한 문경STX리조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단체가 여가를 즐기거나 워크숍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후원물품을 기탁해준 회사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 115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상주시의회부의장 상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지사장 정영화)는 11월12일(수) 김태희 상주시의회부의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공단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대화하고 공단 주요 업무도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김태희 일일명예지사장은 신축 사옥의 쾌적한 환경을 둘러본 후 지사 운영에 대한 현황을 소개 받고 현재 공단 주요현안 사항인 요양병원 환자지원제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제도개선 등의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앞으로 건강보험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특히 지속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국민 의료비 부담이 대폭 경감되고 있는데 대하여 깊은 공감을 하였다.
또 종합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업무 처리 과정을 보면서 고객들과 의정활동에 대한 궁금한 점을 상담하고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김태희 명예지사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평소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건강보험제도의 운영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건강보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보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상주시·상주시의회 손잡고 경상제일문 건립 현장 방문
상주시와 상주시의회가 주요 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하는 등 협치와 상생 행보에 나섰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은 12일 오전 11시 복룡동의 ‘경상제일문’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국·소장 등 시 간부와 시의회의 부의장·상임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조 권한대행은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따 경상도라는 지명이 생길 만큼 상주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었다. 경상제일문이 상주의 역사를 상징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조성 현장도 방문했다. 이들은 감영 복원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정 의장은 “경상제일문과 경상감영공원이 상주가 유서 깊은 역사문화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상제일문은 관문 도로 위에 설치하는 상주의 상징문으로 다음 달 완공될 예정이다.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 도시였다는 점에서 경상제일문으로 이름 지었다. 사업비는 38억원이다.
경상감영공원에는 대지 65,114㎡에 한옥 18동과 부속 건물 8동이 들어선다. 경상감영을 재현해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준공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83억원이다.
이날 행사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시 간부와 의회 의장단이 상주의 주요 사업 현장을 함께 방문함으로써 지역 안정을 도모하고 시정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집행부와 의회가 시정 발전에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시정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주시모범운전자회 수능 당일 수험생 무료 수송
상주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4일 수험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수능시험장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주시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는 관내 모범택시 20여대를 동원해 오전 6시 30분부터 상주시 전역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
상주시 교통에너지과장(서승용)은 시험장 주변에 교통 혼잡을 막고자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을 배치하여 수능 수험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설네트웤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지역 단체에서도 수험생 교통지원 대책으로 차량지원과 물, 간식 등을 준비하여 수능 당일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지원을 준비 중이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에 이은자씨 수상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11월13일(수) 오전9시 상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되어 대통령상에 명창부의 이은자씨(대구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올해 20회째로 2015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26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무려 7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백희순씨(경북 의성군),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천귀순씨 외 3명(경남 진주시),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김지후양(대구사월초교)이 수상하는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명창부 대상 이은자(대구시), 최우수상 심미숙(전북 전주시),
우수상 함영선(경기 성남시), 장려상 김종태(서울시)
◆일반부 대상 백희순(경북 의성군), 최우수상 윤세라(대전시 서구),
우수상 서다희(대구시 북구), 장려상 김윤정(대구시 남구)
◆신인부 장원 천귀순외 3명(경남 진주시), 우수상 권영국(경북 안동시)
장려상 이정옥,서미영(대구시 북구)
◆학생부 장원(김지후(대구시 수성구), 우수상(조명재(부산시 기장군)
장려상 신유림(부산시 남구), 황서연(부산시 연제구) 이서정(포항시 북구)
경북 상주 공성면 소재 용운중학교(교장 강신옥)에서는 지난 11월 11일 오후 3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과 도내 중학교장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유도장 “백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1996년 12월 창단된 용운중고등학교 유도부는 2010년 홍콩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아시아를 제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유도부원의 감소로 잠시 해체되었다가 2018년 9월 용운중학교 유도부로 재창단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도부 학생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15평 규모의 좁은 유도장에서 운동을 하다 백운관 개관으로 최신 시설을 갖춘 넓은 공간(100평 정도)에서 마음껏 기량을 닦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용운중 유도부원은 남학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에 3명(남2, 여1)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백운관은 ‘공성면 백운산의 정기를 받는 곳’이라는 의미로 유도부 학생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하게 운동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명명했다.
상주향교 대성전, 옥동서원 청월루 보물지정 검토
▲문화재청 소속 문화조사단이 상주향교를 방문하고 있는 모습
문화재청이 12일 상주향교 대성전과 상주 옥동서원 청월루의 보물 지정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상주시를 방문했다.
상주향교는 고려시대에 건립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러 차례 불탔지만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경상북도에 존재하는 대설위 향교(가장 규모가 큰 향교) 2개소 중 한 곳이다. 상주향교는 공자 등 성현 133위를 모셨지만 지금은 39위를 모시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익공계 겹처마 맞배지붕 형태로, 정면 5칸 규모의 평면 구성은 대체적으로 각 지역의 주요 행정구역을 담당했던 지역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상주 옥동서원 청월루는 『옥동서원문루상량문(玉洞書院門樓上樑文)』의 기록에서 역사적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옥동서원은 동‧서재는 두지 않고 청월루 상층에 온돌방인 ‘진밀료(縝密寮)’, ‘윤택료(潤澤寮)’를 두어 기숙의 기능을 겸하게 하는 독특한 건축 배치 특징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서원의 향사 기능이 강화되고 강학 기능이 약화되는 조선 중‧후기 서원 건축의 구성 변화를 특징적으로 보여준다.
※진밀료: 縝(삼실 진)密(빽빽할 밀)寮(집 료),
※윤택료: 潤(젖을 윤)澤(윤날 택)寮(집 료)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상주에는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만한 문화재가 많다. 상주향교 대성전, 옥동서원 청월루의 보물 지정을 시작으로 상주지역에 있는 문화재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 보물 등 국가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틀 뒤인 14일(목)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에서 상주시 인봉동에 소재한 상주 주조장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21일(목)에는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에 있는 목조 관세음보살좌상의 보물 지정을 위한 복장유물 조사도 할 예정이다.
우리음식연구회, 연말총회 및 과제 발표회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제1세미나실 및 식문화실습실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43명과 함께 연말 총회 및 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과제 발표회는 밥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오징어밥, 단호박영양밥, 곶감밥버거 등 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음식을 개발하고 조리해 시식하고 평가했다.
밥을 이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단들이 개발되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에게는 상품도 전달했다.
이어 열린 연말총회에서는 우리음식연구회의 2019년 한 해 활동을 돌이켜보고 2020년 활동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립선암 세포를 죽이는 신종 미생물 발견
▲낙동강에 서식하는 '물옥잠'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물옥잠에 공생하는 신종 미생물에서 전립선암 세포(LNCaP)에 대한 사멸 효과를 확인하고, 항암 식의약품 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물옥잠이 동의보감에서 약재로 사용했다는 것에 착안했다. 물옥잠의 생리활성 물질이 실제로는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에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2018년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낙동강에 서식하는 물옥잠에서 공생 미생물 총 74균주를 분리하고 물옥잠의 뿌리에 공생하는 미생물의 분리과정에서 신종으로 추정되는 마이크로모노스포라 속 미생물을 확인했으며,
이 신종 미생물을 25℃에서 2주간 배양하고 배양액을 이용하여 흑색종 세포(B16-F10), 백혈병 세포(U937), 전립선암 세포에 대한 항암 활성을 측정한 결과 전립선암 세포에 대한 항암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올해 8월 ‘항균 및 항암 기능을 가지는 물옥잠 분리 마이크로모노스포라 속 엠(M)2 균주 및 이외 용도’라는 이름으로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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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시 보건소가 관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뫄요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