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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동장 정광호)은 11월 20일 기관ㆍ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산6통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종구 청년회장의 경과보고와 건립추진위원장 인사, 주요 내빈들의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및 시루떡 절단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자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할 초산6통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3억 3천여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245㎡ 규모로 지난 6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김정기 통장은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경로당과 주민들이 모여 대화하고 정을 나누는 화합의 공간을 마련해 주신 상주시와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총 50억 원, 2019년∼2021년, 콘크리트 2차 제품 생산
상주시는 11월 20일(수) 오전 11시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 이선웅 삼표피앤씨(주) 상무, 정길수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 제2농공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콘크리트 2차 제품: 기둥, 보, 슬래브, 월, 조형물 등
삼표피앤씨는 2021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자해 최신 생산 설비를 갖추고 30명 이상의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피앤씨 주식회사는 건설 기초소재 전문 기업인 삼표그룹의 계열사로 건설업 불황 극복을 위해 고객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회사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면서 “상주시도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낙동면 감꽃마을 서울캠핑장 1000번째 방문팀 이벤트 개최
낙동면(면장 박윤석)은 11월 19일 오후 4시 감꽃마을 서울캠핑장에서 지역 주민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0번째 방문팀 이벤트를 개최했다.
낙동면은 캠핑장에서 야영을 하는 가족을 찾아 낙동농협 조합장(조광래)의 곶감을 선물했다.
상주 감꽃마을 서울캠핑장 주변에는 갑장산 등산로와 체험마을, 용포 다랑논 등이 있어 자연체험과 힐링 캠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방문객이 늘어나면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주민 소득이 늘어나는 등 농촌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석 낙동면장은 "감꽃마을 서울캠핑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홍보 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한돈협회 ,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 개최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임점용)는 11월 20일 상주시청 전정에서 돼지고기 500kg(25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탁된 돼지고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지난 8월에도 축사 악취에 불편을 감수하는 인근 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해 한돈을 기탁했으며,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점용 한돈협회 상주시지부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한돈을 맛있게 드시고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윤경)는 11월 19일 ~ 20일 양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봉사단, 이마트직원봉사단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을 담아 취약위기가정 및 다문화가정 40여 가정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주고 있어 김장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배윤경 센터장은 “나눔의 현장에 함께해주신 봉사자에게 감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상주시의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갈등과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서직업체험, 전문 직업인 특강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2019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사서직업체험, 전문 직업인 특강을 운영하여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서 업무를 탐색해보는 사서직업체험과 전문 직업인을 직접 만나 그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전문 직업인 특강으로 운영하였다.
사서직업체험은 7개교 98명이 참여하여 도서관에 직접 방문, 사서관련 진로탐색활동 후 부서별 업무체험을 하였으며 전문 직업인 특강은 선정된 학교로 전문 직업인이 방문하여 특강을 진행, 로봇산업전문가, 방송인(아나운서),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총 3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3개교 276명이 참여하였다.
마지막 전문 직업인 특강은‘반려동물 행동전문가’직업을 주제로 현재 한국애견협회 반려동물관리 분과위원장 및 에듀펫 반려동물문화교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혁필 대표를 초청하여 내서중학교에서 운영하였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가장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직업인만큼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권혁필 대표가 이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부터 이 직업에 대한 설명과 역할, 그리고 앞으로 발전할 이 직업의 비전까지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상주도서관 김호묵 관장은“올 하반기부터 운영한 자유학기제는 내년부터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평가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통한 기능 향상 및 건강 증진
상산전자고(교장 노광호)는 학업뿐 만 아니라 수업이외의 시간에도 개인의 특기, 적성을 살리는 생활체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9년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 클럽농구대회에 참여한 상산전자고등학교 1학년 정보석 외 11명은 본 대회에 경상북도 남자고등부 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기간은 2019년 11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상주시 시민체육관 외 3개 장소에서 전국 각 시․도 초․중․고 남녀 학교 스포츠클럽 농구대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교는 예선에서 대전 반석고, 충남 삼성고, 세종 양지고와 겨루어 전승을 하였고 결승은 강원도 대표 대성고와 맞붙었다. 박빙의 승부 끝에 아쉽게도 54대 52로 패하였지만 배려심, 협동심, 공정한 경쟁 등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각종 생활체육(특기적성)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건강에 도움을 주어 원만한 교우관계 및 소속감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법무보호대상자 합동결혼식
거행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이순세)는 2019년11월20일(수) 오후 2시 CM호텔 10층 그레이스 웨딩홀에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2쌍을 엄선하여 『2019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이순세)가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회장 노순하), 법사랑위원 안동지역연합회(회장 조 훈), 법사랑위원 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협의회(회장 김종인)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 노순하 회장이 주례를 맡아 새롭게 출발을 하는 2쌍의 부부에게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 따스한 가정을 꾸미고 이러한 모습을 통해 자녀들에게도 굳건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기를 희망합니다.”라며 진심어린 덕담과 함께 축복해 주었으며,
대구지방검찰청 최성필 안동지청장, 대구지방검찰청 이영규 상주지청장을 비롯한 법무기관장 및 단체장, 법사랑위원 조 훈 안동지역연합회장, 권오영 의성지역연합회장, 보호관찰위원 권순협 안동보호관찰소 협의회장, 법무보호위원 김종인 법부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협의회장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하여 신랑, 신부에게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딛고 새 출발 하는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하여 각계각층에서 많은 축의물품과 축의금을 보내주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해 3월 개청 이후 경북지역의 법무보호복지사업 활성화 및 지역 내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경북지부는 올해 2쌍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매년 합동결혼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 행사를 통해 식을 올린 부부들이 새롭게 출발하여 우리 이웃으로 돌아와 행복한 삶을 살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허그일자리지원프로그램, 가족지원, 창업지원, 주거지원, 직업훈련, 숙식제공 및 원호지원사업 등
14개 보호프로그램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이들의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공공의 안녕과 사회보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공단은 향후 경북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가져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도청 전정에서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72일간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54억 6천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목표액 152억원보다 2% 늘어난 금액으로 성금 1억 5,460만원이 모일 때마다 경북도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이 모이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재덕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현수 모금회장의 캠페인 출범 선포, 이철우 도지사의 희망메시지 전달, 2020년 배분금 전달식, 희망2020나눔캠페인 첫 기부행사, 사랑의 온도탑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2020나눔캠페인 첫 기부행사에서는 DGB대구은행(2억원), 경북농협(1억원), 경북개발공사(1억원) 등 지역 기관들이 기부에 동참했고, 개인으로는 이진복 경상북도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5백만원)이 기부에 참여해 캠페인 첫 기부자로 등록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언론사 방송모금, 거리홍보캠페인 모금, 금융기관 모금, 학교 모금, ARS모금(060-700-0060) 등 다양한 나눔 참여방법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나라경제와 서민 살림살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작은 실천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작년 희망2019나눔캠페인에서 154억 6천만원을 모금하여 목표액 152억원 대비 100%를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최근 3년간 캠페인 목표액 대비 100%이상 모금액을 달성하며 서울시, 경기도, 충청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모금액을 모금하고 있다.
상주시선관위, 기고문 '후원하고 싶은 정치를 해주세요, 제발!'
후원하고 싶은 정치를 해주세요, 제발!
상주시선관위 선거주무관 박재용
“차라리 그 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겠소.”
얼마 전, 지인에게 정치후원금 제도에 대해 얘기를 꺼냈더니 삽시간에 돌아온, 아주 냉랭한 답변이었다.
정치후원금은 깨끗한 정치자금의 원활한 조달 역할을 하며, 민주정치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필자의 교과서적인 설득은 그에게 쉽사리 통하지 않았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된다는 히든카드를 꺼내 보았지만, 이 역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교회 헌금도 연말정산 혜택을 받는다는 코웃음에 무색해지고 말았다.
어쩌면 그의 말이 옳다. 작금의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정치후원금을 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생긴다는 그의 말에 일응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봉급쟁이의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고 주부들의 장바구니는 한없이 가벼워지며 청년실업은 극에 달하고 있는데도, 단지 선거 때만 표를 얻기 위해 유권자들에게 머리를 조아릴 뿐, 선거가 끝나면 어김없이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려왔던 것이 우리 정치의 두 얼굴 아니었던가.
그런 정당과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내라고? 필자의 지인 뿐만 아니라 적잖은 국민들이 반감을 가질 것이다.
그럼에도, 정말 그럼에도 정치후원금은 반드시 필요하다. 더 나은 정치를 위해, 아니 더 나빠지는 정치를 막기 위해서라도 정치후원금은 긴요한 수단이 된다.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 생활비가 필요하듯이, 정치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정치자금이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바, 만약 정치자금이 부족해서 특정 집단으로부터 검은 돈을 받아 정치를 하게 된다면, 그러한 위정자들이 입안하는 정책과 법안은 대다수의 국민들을 외면하고 특정 세력만을 향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반면,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은 검은 유혹을 뿌리치고 투명한 정치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국민 한명, 한명이 기부한 정치후원금으로써 정당과 정치인이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소신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으며, 국민만을 바라보며 ‘정도(正道)’를 걸을 수 있는 것이다.
비록 현재의 우리 정치가 국민들의 염원에 제대로 부응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과 소중한 성원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대한민국 정치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도 있다.
물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는 우스개 논란처럼, ‘정치후원금이 먼저냐, 좋은 정치가 먼저냐’ 라는 논쟁이 있을 수도 있다.
필자의 지인이 정치후원금 기부에 거부감을 표한 속내는 좋은 정치가 선행되어야만 정치후원금을 내겠다는 볼멘 소리였을 것이다. 하지만 더 나은 정치를 갈구하는 마음이야 여느 국민들의 그것과 같지 않을까?
11월의 어느 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후원금에 작은 소망을 담아 본다. 국민들이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고 싶은 정치를 해달라고... 제발...
[기고문] , 산불조심으로 우리 강산을 지키자
산불조심으로 우리 강산을 지키자
상주소방서 청리119안전센터
소방교 임다솔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었던 산은 낙엽 군락을 이루며 다가올 겨울 준비에 한창이다. 등산객들은 이런 계절의 정취를 느끼려 산을 찾는다. 산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공기, 그리고 건강을 제공한다. 하지만 소방관들에게는 긴장의 끈을 더욱 동여맬 시기이기도 하다. 바로 이맘 때 찾아오는 불청객 산불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각종 산맥들이 많아 육지에서 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65%~70%정도 된다. 이렇게 산이 많은 만큼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크다 하겠다.
이 시기에 산림은 2~30㎝이상 쌓여 있는 낙엽들이 가연물 역할을 하여 불씨만 있으면 쉽게 발화하여 평지보다 8배정도 빠르게 연소된다. 또한 건조기에 계절풍이 동반될 경우에는 강풍을 타고 광범위한 지역에 엄청난 재난으로 다가올 수 있다.
산불발생의 주된 원인으로는 입산자의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이 있다. 산불의 원인 중 대부분이 사람의 과실ㆍ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등산객 및 산 인근 마을주민들의 의식 변화가 필히 선행되어야 하겠다.
등산객들은 산행 시 성냥, 라이터 등을 가지고 입산하거나 산에서 취사하지 않는 등 화기사용에 주의를 하는 것이 산불예방의 첫걸음이며, 특히 산행 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흡연 후 습관적인 담배꽁초 투척은 산불의 주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산에서는 금연을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 임의적으로 논두렁이나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경상북도화재예방조례 제3조 제2항에 따르면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 등(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의 행위를 하기 전 일시, 장소 및 사유 등을 119에 신고 또는 관할 소방서에 방문이나 전화를 하게 되어 있다. 이를 위반하게 되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개개인의 조그마한 관심을 모으면, 다가올지 모르는 산불이라는 커다란 괴물로부터 우리들의 강산을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 우리는 앞서 강원도 양양 산불로 인한 천년고찰 낙산사를 잃은 전례가 있음을 명심하자.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나 실수가 우리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후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을 앗아 갈수도 있음을 우리 모두 각인하여야 하며, 산불로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상주상무, 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 ‘신나는 축구친구’ 폐막
‘몸도 마음도 튼튼! 신나는 축구친구 내년에 또 만나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 ‘신나는 축구친구’ 폐막식이 11월 19일(화) 오전 10시,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민체육진행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된 ‘신나는 축구친구’ 폐막식은 8개 원(4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님과 원생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와 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재병 원장의 환영사 및 격려사로 폐막식의 시작을 알렸고 다 같이 상상패밀리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조로 몸을 풀었다.
명랑운동회는 전문 MC의 진행 하에 ‘목소리를 높여라’ 와 ‘마음 모아 하늘 높이 공 나르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꾸며졌다.
신나는 축구친구는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진행해 온 상주상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전문 지도자의 지도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연간 1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축구 기본기 지도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축구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또래와 함께하는 신체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신체발달은 물론 협동심과 또래 관계 증진에 이바지했다.
폐막식에 참석한 유치원 선생님은 “이번 폐막식뿐만 아니라 신나는 축구친구 수업이 있는 날이면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축구 하러 가는 날이라고 노래를 부르곤 했다”며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써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미래의 축구팬 양성과 팬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다양한 CSR 활동을 운영 중이며, 연고 지역의 특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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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엔 정치꾼만 있습니다.
상주시 북문동(동장 정광호)은 11월 20일 기관ㆍ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산6통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