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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출신 박상보씨,
‘2019 힐링 콘스트 오락가락가요제’ 대상 수상
▲2019힐링콘스트 오락가락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상보씨
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이 주최․주관하고 경북 9개 시군이 후원한 ‘2019 힐링콘스트 오락가락 가요제’ 결선대회에서 상주시 동문동 거주 박상보(32세.남)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11월30일(토) 오후 7시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오락가락 가요제’는 지난 5월부터 경북북부 9개 시군(상주․안동․영주․문경․의성․영양․봉화․예천․청송) 예선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8팀이 본선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루었다.
▲2019힐링콘스트 오락가락가요제에서 상주대표 박상보씨가 가수 허각의 "향기만 남아"라는 곡을 열창하고 있다
이날 결선무대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상보씨는 가수 허각의 “향기만 남아”라는 곡을 열창해
상금 2백만 원과 대한가수협회 인증서를 받았다.
박상보씨는 지난 7월28일 한여름밤의 축제 일환으로 북천야외 음악당에서 상주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열린 상주시민 노래자랑에서도 장민호 노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러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 2019힐링콘스트 오락가락 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조윤희씨
한편, 이날 대회에서 상주시 거주 조윤희(여, 20세)씨도 이선희의 “바람꽃”을 불러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주 쌀 ‘예찬’, 식미 평가회에서 높은 선호
상주농업기술센타가 밥맛이 좋은 우량품질을 보급하려고 마련한 식미평가회에서 '예찬'쌀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일(월) 농업 관련 기관 및 미곡처리장(RPC) 대표, 농업 관련 단체 임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품’을 제외한 ‘새일품’, ‘새칠보’, ‘예찬’ 등 상주 지역에서 재배했을 때 소비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품종 3가지를 골랐다.
동일한 조건에서 밥을 지은 후 밥 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예찬’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찬·새일품은 맛이 구수하고 쫀득하며 밥알이 하얗고 외관도 좋아 새칠보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중 밥알의 모양에서 예찬이 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중 예찬 품종을 시범 재배할 예정이다.
상주 토목인 동우회, 신임 회장 임창원 관광진흥과장 선임
▲임창원 신임 상토회장
상주 토목인 동우회(약칭 상토회)는 지난 10월 31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으로 임창원 관광진흥과장을 선임했다.
현재 91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토회는 지난 2017년에 제16대 회장에 취임한 황택련 건설과장이 이끌어 왔다.
임창원 신임 회장은 “상주시 토목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SOC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활동의 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상토회는 상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상호 기술 교류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8년 창립됐다.
중·고등학생 대상 426건 접수, 우수제안 8건 선정
상주시는 12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8건을 시상했다.
최우수 제안은 정민영 상주여고 3학년 학생의 ‘청소년의 미래 직업 체험관’이 차지했다. 주요 내용은 빈 건물 등을 미래 유망 직종인 크리에이터(1인 미디어 제작자) 양성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제공하자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과 정책 실현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상주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 기간 동안 전자우편,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총 426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8건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청소년이 살고 싶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김장김치 나눔 릴레이 활동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지역의 자원봉사단과 함께 11월을‘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장김치 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릴레이 활동을 진행했다.
릴레이 김장활동은 바르게살기 여성회(회장 김옥련)가 먼저 시작했다. 11. 18.(월) ~ 20.(수) 동안 김장 500포기를 담가 지역의 지체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11. 27.(수) ~ 29.(금)에는 5개 자원봉사단이 연합해 ‘김장김치 나눔의 날’을 진행했다.
양념 준비 및 재료 손질에는 ‘바르게살기 신흥동위원회’와‘남원동주부봉사단’이, 김치 완성 및 상자 포장 등에는‘바르게살기 신흥동위원회’,‘적십자 삼백오토봉사회’,‘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해피바이러스 봉사단’이 함께 했다.
김치 500포기는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조손가정, 장애인세대, 홀로어르신 세대’에 전달되었다.
이어 11. 30.(토)에는 법무법인 김&장 로펌에서 꿈마을 보호작업장과 함께 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중증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마지막 릴레이 활동으로 상영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한울봉사단이 12. 5.(목) 홀로 어르신 및 요보호아동 세대를 위해 김장 100포기를 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주관한 정하선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날씨가 추워져 몸과 마음도 움츠려지는 시기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온정(情)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하기만 하다.
‘바르게살기 여성회’부터‘한울봉사단’까지, 지역의 자원봉사단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와 김장김치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 자원봉사자들은“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듬뿍 담겨 김치가 더욱 맛있는 것 같다”고 했다.
상주 서울농장 청년교육과정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 진행
상주시는 11월29일~12월1일까지 2박 3일간 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농촌살이를 고민하는 서울 청년 30명과 함께 상주 서울농장 청년 나로살기 캠프 <삶팡질팡>을 개최했다.
도시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농촌지역의 삶을 희망하는 청년층은 늘어나고 있지만, 갑자기 농업에 종사한다거나 연고가 없는 농촌지역으로 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도시 지역의 청년들이 농촌 지역에서 이미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 대화하고 만나는 과정에서 시골살이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상주 지역과의 관계맺기를 위해 이번 청년 캠프가 기획되었다.
청년들은 첫날 저녁에 도착해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피자와 맥주 체험을 하고, 참가자들 간에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나무 명패 만들기, 막걸리 주조, 리사이클링 아트, 천연 염색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였고,
<밥하는 시간>의 김혜련 작가, 로컬 디자인 브랜드 <라킷키>의 조우리 대표, 카페<무양주택>의 박지원 대표, 모동면 정양리 박종관 이장, 상주여성농민회 언니네텃밭 장현희 총무 등의 선배 귀농귀촌인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마지막날 소감나누기를 하고 서울로 올라가면서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 동안 청년들을 환대하고 따듯하게 맞이해준 상주시 귀농귀촌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참가자 박ㅇㅇ 청년은 “시골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몇 년간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고 있던 차에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자신감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좋아서 다시 상주시를 개인적으로 방문할 예정이고, 지금 직장이 정리되면 상주시에서 살아보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 서울농장은 서울시민을 비롯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교육과 도농상생교류체험 플랫폼으로서 이안면 이안리에 조성중이며,
2020년 준공이 되면 농업 교육, 농촌 체험, 생활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희망자, 청년, 여성, 학생 등 다양한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 054-534-3102.
상주시 평생학습관, '남성 요리반' 개설
상주시 평생학습관은 12월 2일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직장 은퇴 남성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아버지 자존감 회복을 위한 ‘남성 요리반’을 개강했다.
이번 특강은 주 2회 3주 과정으로 관내 50대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밑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남성들이 쉽게 배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요리들로 교육을 구성헀다.
남성 요리교실 외에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 7개반과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교육 3개반을 연이어 단기특강으로 개강한다.
상주시평생학습관은 2019년부터 구 여성회관을 상주시평생학습관으로 명칭 변경하면서 2020년 상반기부터는 모든 교육 과정에 남성, 여성을 구분하지 않고 수강할 수 있도록 상주시민 모두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열어 놓는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남성 요리반을 계기로 다양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시민들의 욕구와 열정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의 호응도를 평가해 내년에는 정규과정으로 개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연말파티 메뉴 만들기, 퀼트 클러치 백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전문직업인 양성 맞춤형 교육(역사 논술지도사, 피부관리사, 보이스 스피치)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돈사 철거 현장 방문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2일 오후 화개동 돈사 철거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돈사 철거는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악취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만큼 현장이 깨끗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철저한 안전 관리와 함께 혹한기 전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역 특성상 가축 사육에 따른 악취 발생으로 민원이 빈발하는 만큼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악취 저감 및 해소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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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고향소식 감사드립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