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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한국·미국·영국·이탈리아·일본) 46개 기관에 450점 출품, 전 세계에 흩어진 고려 문화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이번에 놓치면 100년 동안 못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8. 12. 4.(화)부터 2019. 3. 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청자과형병(국보 제94호), 아미타삼존도, 나전경함, 은제주자 등 230여 건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협력으로 고려(918~1392) 건국 1100 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918년 태조 왕건은 분열된 시대를 극복하고 통일국가 고려를 세웠습니다.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개경이 새로운 수도가 되었습니다. 고려(918~1392)는 다양한 민족과 난립하던 격변의 시기에 여러 나라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개방적이고 독창적인 문화를 이루었습니다.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지금의 우리를 만든 시대에 대한 것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긴 이야기를 모아 네 가지 테마로 '읽어주는 고려'를 준비했습니다.
* 고려의 건국과 희랑대사
위대한 성인을 우연히 만난다는 스토리는 영웅 일대기에 꼭 등장합니다. 새로운 세계로 출발한 영웅은 예상치 못한 도전을 맞닥뜨리고, 지혜와 연륜이 있는 인물이 나타나 어려움에 처한 주인공을 돕습니다. 태조 왕건과 희망대사의 만남도, 그러한 결정적인 만남이였습니다. 희망대사는 왕건의 정신적인 지주로 후삼국 시대 수새에 몰린 왕건을 도왔으며, 고려 건국 이후에는 왕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국가 수호의 핵심이 되었던 '왕건'과 국가 운영의 '정신적 기반'을 상징하는 두 사람의 조각상은 고려시대 거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인물 조각입니다. 조성된 후 한 번도 마주한 적 없는 스승과 제자의 천 백 년 만의 만남이 반드시 이뤄지기를 고대합니다.
▲ 태조 왕건 나신상(太祖 王建 裸身像)은 성기까지 묘사, 고려 10-11세기. 143.5cm, 북한 국보 평양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소장 ▲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陜川 海印寺 乾漆希朗大師坐像, 국보 제333호)은 법보 종찰 해인사 조사였던 고려시대 희랑대사의 진영상(眞影像)으로 경상남도 합천의 해인사에 모셔져 있다. 고려 건국 당시 해인사 승려들은 견훤을 지지하는 남악파(南岳派)와 왕건을 지지하는 북악파(北岳派)로 나뉘어 있었는데 희랑은 북악파의 종주(宗主)였다. 이 상은 화엄종 북악파의 진면목을 적절하게 묘사하여 화엄종의 진리를 무언(無言)의 형상을 통해서 지금까지 끊임없이 설법하고 있는 우리나라 초상의 최고 걸작이다. ▲ 태조 왕건(太祖 王建)은 고려 10-11세기. 북한 국보 평양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소장 ▲ 왕건왕릉(王建王陵), 북한 국보유적 제179호, 황해북도 개성특급시 해선리
특별전의 최대 기대작이었던 북한 조선중앙역사박물관 소장 ‘왕건상’이 오지 못한 점은 특히 아쉽다. 애초 박물관은 왕건의 스승인 합천 해인사 소장 ‘건칠희랑대사좌상’(보물 제999호)과 나란히 전시해 1100년 만에 스승과 제자의 만남을 연출하려 했다. 그러나 북한 측과의 논의가 지지부진해지면서 결국 왕건상의 자리를 비운 채 전시를 개막하게 됐다. 배 관장은 “눈에 두드러지는 대비 효과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며 “왕건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설령 오지 않더라도 남북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자 투각칠보문뚜껑 향로(靑磁 透刻七寶文蓋 香爐, 국보 제95호), 고려 © 국립중앙박물관. ▲ 청자 참외모양 병(靑磁 瓜形 甁, 국보 제94호), 고려 © 국립중앙박물관.
서긍이 찬탄한 고려의 문물뿐 아니라『고려도경』이후 고려가 이룬 문화적 성취가 이번 특별전에 소개된다. 고려는 통일신라와 발해의 문화를 이어 과거의 전통을 융합했고, 주변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문화를 이루었다. 세계사적으로 ‘코리아’라는 이름을 알릴 만큼 예성항에는 많은 외국인이 방문했다. 이 시기 동북아시아는 송, 요, 금이 교체되는 격동기를 맞이하였고, 역사상 유례없는 몽골 제국이 등장하였다. 서긍이 보고 감탄한 고려청자가 당시의 신기술에 대한 고려인의 도전을 보여준다면, 정교하고 섬세한 고려불화의 아름다움과 나전칠기의 멋은 도전의 결과로 이룬 예술성의 정점이다.
▲ 나전 칠 모란넝쿨무늬 경전함(螺鈿漆牡丹唐草文經函), 고려 13~14세기. ▲ 나전 대모 국화 넝쿨무늬 합(螺鈿 玳瑁漆菊唐草文三葉型盒), 고려,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1123년 6월 고려의 수도 개경에는 송나라 황제 휘종이 보낸 사절단[國信使] 일행이 도착했습니다. 사신 서긍(1091~1153)은 고려에서 보낸 한 달을『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이하, 고려도경)이란 제목의 책에 담았니다. 서긍은 보고 들은 문물을 상세히 기록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 황제에게 올렸다. 그러나 4년 후 북송은 금에 의해 멸망하고, 고려도경의 그림은 전란 속에 사라져 문장만이 전하게 된다. 이국인의 눈으로 본 고려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우리가 기억하는 고려와는 또 어떤 차이가 있을까.
▲ 기마도강도(騎馬渡江圖), 고려 말기 14세기, 비단에 채색(73.6㎝×109.4㎝), 익재 이재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말을 탄 호복(胡服) 차림의 다섯 사람이 허리에 활을 차고 얼어붙은 강을 건너는 광경을 그린 것이다. 소재와 묘사법 등에서 원나라의 수렵도 계통의 그림과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데 구도와 배치가 무척 세련되었다. ▲ 엽기도(獵騎圖), 傳 恭愍王(1330-1374), 고려 14세기, 비단에 채색, 중앙박물관.
전시에는 국보 19건과 보물 34건 등 국가지정문화재만 53건이 출품됐고, 해외 기관에서 소장 중인 국보·보물급 유물까지 더해져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왕실 미술품을 선보이는 1부 ‘고려 수도 개경’부터 고려의 불교 문화유산을 모은 ‘1100년의 지혜’, 고려인의 일상에 녹아 있던 차 문화를 소개하는 ‘다점(茶店), 차가 있는 공간’과 예술성의 정점을 이룬 공예 미술을 만날 수 있는 ‘고려의 찬란한 기술과 디자인’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 양(羊圖), 조선, 섬유 견, 세로 33.6cm, 세로 3.9cm, 가로 23.5cm, 가로 14.9cm, 국립중앙박물관.
양(羊)은 천성이 착한 탓에 해로움을 끼칠 줄도 모르고 오직 쫓기고 희생된다. 양은 설화, 꿈, 속담 등에서도 언제나 유순하고 인내심이 강하고 상서로운 동물로 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양그림이 자주 그려지지는 않았는데, 공민왕(恭愍王)의 <두 마리의 양(二羊圖)>와 누가 그렸는지 알 수 없는 <산양(山羊)>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양 그림 가운데에는 중국 신선 황초평 설화와 관련된 <금화편양도(金華鞭羊圖)>가 눈에 띈다. 염소의 털끝 하나 하나를 세밀하게 묘사하여 사실적인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공민왕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이양도>의 느낌과 비슷하다. 다만 염소의 화려하고 장식적인 면은 북송 원체(院體) 화풍을, 붓을 옆으로 비스듬히 뉘어 재빨리 끌어당겨 바위의 모난 모양을 표현한 부벽준(斧劈?) 등은 남송 원체화풍을 띤다. 이러한 기법상의 혼용은 조선 전기 회화의 일면을 말해주는 듯하다.
▲ 개성전도(開成全圖), 조선 1872년 종이에 먹과 색,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개경을 그린 고려시대의 지도는 현존하지 않지만, 조선 후기에 제작한 여러 개성 지도에 고려시대 개경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지도에는 개경을 둘러싼 외성外城과 내성內城, 송악산과 그 아래 고려의 황궁터인 만월대滿月臺, 고려 태조의 능인 현릉顯陵 등이 표시되어 있다. 중요 항구였던 벽란도도 예성강禮成江가에 표시되어있다.
1. 고려 수도 개경- 최상의 아름다움, 왕실 미술
첫 번째 이야기는 고려의 수도 개경에서 출발합니다. 밖으로 열려 있던 사회, 고려의 바다와 육로를 통해 다양한 물산이 오고갔고, 예성강 벽란도에는 많은 외국인이 찾아왔습니다. 상업이 중심이 되고 물류가 국력이었던 시기, 왕실의 권위와 최고의 미를 상징하는 다채롭고 화려한 왕실 미술의 개경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현존하는 유일한 고려시대 은제 금도금 주자(注子·주전자)와 승반(承盤·그릇 받침)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미국 보스턴박물관이 소장 중인 이 주자는 연꽃 위에 날개를 모은 봉황 한 마리를 표현한 뚜껑과 대나무를 구부린 듯한 손잡이로 구성돼 기법과 미적 측면에서 고려 금속공예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에 불과 9점만 전해 내려오는 고려의 나전경함 중 하나인 ‘나전 국화넝쿨무늬 경함’(영국박물관 소장)과 한국 최고(最古)의 목판 ‘대방광불화엄경 수창년간판’(국보 제206-16호) 등 귀중한 유물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 은제도금 타출 조문 표형병(銀製鍍金 打出 鳥文 瓢形甁), 고려 12세기, 은에 도금, 높이 11.1cm, 국립중앙박물관. 표주박 모양의 병은 중국 북방지역에서 11세기에 유행한 것으로 고려에서도 제작되었다. 이 작은 표형병은 고려시대 표형병 중 문양과 형태가 가장 아름답다. 봉황, 덩굴줄기, 포도송이같은 꽃 등 다양한 문양을 타출로 새겼다.
은제도금타출문표형소병(銀製鍍金打出文瓢形小甁:은제도금소병 銀製鍍金小甁)은 크기 높이 8cm, 몸통지름 4.7cm로 몸체는 표주박 모양으로, 은제 위에 도금을 하고 전면에 높게 돌출된 타출기법으로 섬세한 무늬를 빠짐없이 채워 넣었다. 구연부는 사리병처럼 연봉 형태의 뚜껑이 끼워져 있으며, 굽이 없이 편평한 바닥은 연꽃무늬로 장식하였다.
상부 몸체의 윗부분에는 연꽃넝쿨무늬를 연속으로 두르고, 그 여백에 포도송이처럼 생긴 꽃무늬와 어자문魚子文을 빼곡히 장식하였다. 하단에는 하늘을 향해 있는 기다란 연꽃잎을 둥글게 돌아가며 배치하였다. 그 아래의 잘룩한 마디 부분에는 두 줄의 띠로 처리되었다. 하부 몸체의 상단부에는 아래를 향해 겹쳐 있는 연꽃잎을 배치한 뒤 그 아래에는 꽃모양의 구획을 사방에 만들어 내부에 연꽃넝쿨무늬를 고부조로 타출하였다.
꽃모양 구획 사이의 여백에는 상부 몸체에 표현된 것과 동일한 넝쿨형의 줄기와 포도송이처럼 생긴 꽃무늬가 빼곡히 장식되었다. 이들 문양은 일견 복잡해 보이면서도 좌우 대칭의 균제미와 율동감이 잘 표현되었다. 아울러 내면에는 타출시킨 뒤 다시 외부에서 그 여백을 두드려 누르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서 마치 누금처럼 따라 떼어 붙인 듯 입체감이 강조되었다. ▲ 청자 상감당초문 완(靑磁 象嵌唐草文 碗, 국보 제115호) © 국립중앙박물관.
▲ 청자 인물형 주전자(靑磁 人物形 注子, 국보 제167호) © 국립중앙박물관. ▲ 청자 상감모란문 표주박모양 주전자(靑磁 象嵌牡丹文 瓢形 注子, 국보 제116호) © 국립중앙박물관
▲ 청자 양각도철문 방형 향로(靑磁 陽刻饕餮文 方形 香爐), 12세기, 고려 © 국립중앙박물관. ▲ 청자 투각연당초문 붓꽂이(靑磁 透刻蓮唐草文 筆架, 보물 제1932호) © 국립중앙박물관
▲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靑磁 象嵌菊花牡丹柳蘆竹文 梅甁 및 竹札, 보물 제1783호)
▲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靑磁 獅子形蓋 香爐, 국보 제60호), 고려. © 국립중앙박물관. ▲ 청자 어룡형 주전자(靑磁 魚龍形 注子, 국보 제61호), 고려. © 국립중앙박물관.
▲ 청자 꽃모양 발, 고려 12세기, © 오사카시립동양미술관.
▲ 은제 금도금 주자와 받침(銀製 金鍍金 注子 承盤), 고려 12세기, © Boston Museum of Fine Arts
▲ 은제도금 장도집(銀製鍍金打出花鳥文裝刀집), 고려 12세기, 길이 20.2cm, © 국립중앙박물관.
▲ 은제도금 화형 탁잔(銀製鍍金花形托盞, 보물 제1899호), © 국립중앙박물관. ▲ 은제도금 화형 잔 '복녕궁방고명'(銀製鍍金花形盞 '福寧宮房庫銘'), © 국립중앙박물관.
2. 1100년의 지혜- 사찰로 가는 길
고려시대에는 불교와 유교, 도교 등 다양한 사상이 평화적으로 공존했으나, 고려의 문화적 성취는 불교문화를 기본으로정점을 이루웠습니다. 1100년의 지혜가 담긴 신비한 마법과 같은 세계를 느린 걸음으로 걸어보시기 바람니다. 지역에 따라 다원적으로 전개된 고려의 불상, 불상 내부에 납입된 복장물腹臟物과 섬세한 직물은 동북아시아 불교 의례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중요한 퍼즐입니다.
최초로 공개하는 유물들이 눈에 띈다. 이탈리아 동양예술박물관이 소장 중인 ‘아미타여래도’는 처음 고국에서 선보인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 전하는 고려불화는 160여 점에 불과하다. 그중에서도 독존(獨尊) 형식의 아미타여래도는 10점이 채 안 되는 매우 희귀한 도상으로, 이번 전시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대고려전’에는 총 20점의 고려불화가 출품됐다.
▲ 합천 해인사 고려목판(陜川 海印寺 高麗木板, 국보 제206호). © 합천 해인사
▲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입불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紺紙金泥 大方廣佛華嚴經 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보물 제752호), © 호림박물관 소장.
▲ 경전을 담는 함(나전 국당초문 경함螺鈿 菊唐草文 經函), 고려 13세기, © 영국 영국박물관.
▲ 목조 아미타불 좌상(木造 阿彌陀佛 坐像), 헤이안 12세기, © 東京国立博物館所蔵 Image:TNM Image Archives. ▲ 철조 비로나자불 좌상(鐵造 毘盧遮那佛 坐像), 고려, © 국립중앙박물관.
▲ 금동 삼존 불감(金銅 三尊 佛龕, 국보제73호) 고려, © 간송미술관
▲ 금동 보살 좌상(金銅 菩薩 坐像), 고려 14세기, © 일본 사가현 중요문화재. 일본 후묘지(日本 普明寺). ▲ 금동 보살 좌상(金銅 菩薩 坐像), 고려 말-조선 초.
▲ 금동 연가7년명 여래입상(金銅 延嘉七年銘 如來立像, 국보 제119호), 고려, © 국립중앙박물관. ▲ 금동대세지보살좌상(金銅大勢至菩薩坐像, 보물 제1047호) © 호림박물관. ▲ 금동대일여래좌상(金銅日如來坐像), 고려 ©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 금동미륵보살좌상(金銅彌勒菩薩坐像), 요 © 영국 영국박물관. ▲ 금동보살좌상(金銅菩薩坐像), 고려 11세기 국립중앙박물관. ▲ 목조관음보살좌상(木造觀音菩薩坐像), 宋 © 영국 영국박물관.
▲ 아미타삼존불좌상(阿彌陀三尊佛座像), 고려 1383년, 은에 금도금, 삼성미술관. 아미타불·관음보살·지장보살로 구성된 삼존불로, 드물게 대좌와 광배를 모두 갖추었다. 삼존상의 주위를 둘렀던 은제 난간과 청동함, 은합이 일괄로 전하고 있다. 관음보살상에서 발견된 복장 발원문에서 1383년 이라는 연대와 500명이 넘는 승려·재가신도들이 삼존상 제작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시주자 명단에 당시 동북면 도지휘사이자 9년 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李成桂, 1335-1408)도 포함되어 있다. 이성계는 1383년에 2건, 1384년과 1385년에도 연이어 불사를 참여한 기록이 있다.
▲ 금동천수관음보살좌상(金銅千手觀音菩薩坐像), 大理國 11-12세기,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 십일면천수관음보살좌상(十一面千手觀音菩薩坐像), 고려 14세기, 국립중앙박물관.
▲ 아미타삼존도(阿彌陀三尊圖, 국보 제218호), 고려, © 국립중앙박물관.
▲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보물 제1426호), 아모레피시픽미술관. 중국에서 당송(唐宋) 시대 이후 형성된 33변화관음(變化觀音) 중 하나인 수월관음(水月觀音)의 모습을 도상화한 불화. ▲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고려 14세기 © 미국 메트로박물관 소장.
* 미국 메트로박물관 소장불교문화재:
http://cafe.daum.net/201s/AYJ5/4826
▲ <아미타여래도(阿彌陀如來圖)>, 고려 14세기, 이탈리아 동양예술박물관 소장 © Museo delle Civiltà - MAO "G. Tucci", Piazzale G. Marconi 14, 00144 Rome. ▲ <아미타여래도(阿彌陀如來圖)>, 남송 13세기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아미타여래도(阿彌陀如來圖)>, 남송 13세기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圖)>, 高麗. ▲ <아미타불·지장보살도(阿彌陀佛·地藏菩薩圖)> 高麗 ▲ <지장보살도(地藏菩薩圖)> 高麗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첫댓글 여러가지 볼 것이 많겠네요. 고려청자 등~